[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비가 내린 2일 오전 우산을 쓴 시민이 서울역 근처를 지나고 있다.이날 전국이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3일) 전국이 태풍 마이삭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비가 내린 2일 오전 우산을 쓴 한 시민이 서울역 근처를 지나고 있다.이날 전국이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3일) 전국이 태풍 마이삭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
“7개 파벌 중 5개가 지지”… 국회의원표 70% 이상 확보 추정[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의 차기 총리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요미우리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2일 총리를 사실상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스가 관방장관이 당내 7개 파벌 중 5개 파벌의 지지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스가 관방장관은 국회의원들이 행사하는 394표 가운데 70%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요미우리신문은 스가를 지지하는 표가 단순 합산 시 약 294표(의원 표의 약 75%)라고 추산했고, 아사히
“진영갈등, 이분법적 논리에 기인”“친박과 친문 사이 패권주의 심화”“대결의 정치에서 타협의 정치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그간 조국·윤미향·박원순 사태로 촉발된 극단적인 진영갈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특히 4.15총선을 거쳐 176석의 거여(巨與) 정당이 탄생하면서 진영갈등은 판을 치는 형국이다.정치권은 진보와 보수로 양분된 채, 진영논리만 앞세우며 주도권 다툼을 벌이는 데 바쁘기만 하다. 극단의 진영논리로 갈등을 반복하는 건 국력을 낭비하는 일이고, 성숙한 사회로 가는 걸 가로막는 장애물이다.전문가들은 이런 진영갈등을
북북동쪽으로 계속 이동중심 최대 초속 47m[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대구·경북이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오전 3시 기준 서귀포 남쪽 약 4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의 속도로 북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40h㎩, 중심 최대풍속은 시속 169㎞(초속 47m)다.이로 인해 오는 3일까지 경북 동해안과 서부 내륙, 북동산지, 울릉도·독도에 100∼300㎜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동해안에는 400㎜ 넘게 비가
[천지일보= 김지현 기자] 산림청은 2일 07시를 기준으로 서울, 부산, 대구 등 17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로 발령했다고 밝혔다.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에 가까워짐에 따라 한반도 전 지역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고 태풍 북쪽에 형성된 구름으로 강우가 시작되는 등 산사태 발생위험이 증가한 것에 따른 조치다.앞서 산림청은 지난 1일 19시를 기해 제주는 ‘경계’,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를 발령한 바 있다.산림청 관계자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와 호우
(서귀포=연합뉴스) 2일 제주가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권에 접어든 가운데 이날 오전 서귀포항에 어선들이 대피해 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삼성전자가 1일(현지시간) 공개한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에 대해 외신들은 ‘전작보다 개선된 혁신 제품’이라고 평가했다.특히 삼성의 첫 폴더블폰이었던 전작 ‘갤럭시폴드’가 결함 논란으로 출시가 약 5개월 늦춰졌던 점을 상기시키며 전작에서 논란이 된 부분들이 많이 개선된 점을 지적했다.
흑인남성 피격후 시위사태 ‘커노샤’ 방문 강행… 진압 경찰엔 칭찬“급진이데올로기 맞서야” 색깔론… ‘법과 질서’ 내세워 교외·중도층 표심 겨냥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인종차별 항의시위가 이어지는 위스콘신주 커노샤를 전격 방문해 ‘법과 질서의 대통령’ 이미지 부각에 나섰다.'커노샤는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가 세 아들 앞에서 경찰 총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한 후 인종차별과 경찰의 과잉대응에 항의하는 시위가 촉발돼 폭력 양상을 빚기도 한 곳이다.이후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분열적 언사가 폭력 유
[속보] 기상청 “제주 육상 전역 오전 7시 태풍주의보 발효”
1일 밤 11시 ‘언팩 파트2’ 온라인으로 개최플렉스 모드·앱 연속성으로 사용 경험 제공노태문 “모바일 경험의 가능성 새롭게 정의”오는 11~15일 사전 판매… 18일 정식 출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의 3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가 베일을 벗었다.1일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Z폴드2 언팩 파트2’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고 갤럭시Z폴드2의 세부 사양을 비롯한 출시 일정, 가격 등을 공개했다.갤럭시Z폴드2는 더욱 커진 7.6형의 메인·6.2형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정교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15일간 통행금지 등 어기면 ‘월급 2배’ 고액 벌금[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쿠바 수도 아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1일(현지시간)부터 강도 높은 봉쇄를 시작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15일간 특수한 사유가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바나 밖으로 나갈 수도, 다른 도시에서 아바나로 들어올 수도 없게 된다고 EFE통신 등은 설명했다.아울러 오후 7시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통행금지가 적용되며, 어린이와 노인 등은 나머지 시간에도 외출할 수 없다. 차량 통행을 줄이기 위해 민간 차량은 15일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요일인 오늘(2일) 전국이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3일) 전국이 태풍 마이삭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2일부터 3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경남·제주도 100∼300mm다. 강원 동해안·경상 동해안·제주도 산지는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서울·경기·강원 영서·충북·경북(동해안 제외)은 100∼200mm의 비가 내리겠고, 충남·전라도는 50∼1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유플러스는 ICT(정보통신기술)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시각, 청각, 지체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일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행복한 나라’ 프로젝트를 2019년부터 추진 중이다. 통신사가 잘할 수 있는 기술을 결합,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시각장애인을 위한 활동이 대표적이다. 음성으로 도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과 ’소리세상’ 등의 콘텐츠와 전용 교육을 병행해 디지털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우선 지역상권을 돕기 위해 3월 16일부터 4월 23일 광화문 사옥과 우면동 사옥의 구내식당에서 인근 소상공인 식당으로부터 구매한 사랑나눔 도시락을 판매했다. 사랑나눔 도시락은 사옥 인근 식당에서 만든 도시락 형태의 식사를 임직원들에게 사내식당과 동일한 가격(4500원)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도시락은 운영 기간 광화문에서 6000개, 우면동에서 1150개, 총 7150개 판매됐다.4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네트웍스는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보며 ESG 관점의 사업 발전을 추구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SK네트웍스는 2019년 7월 말 국내 최초의 AI 기반 무인 중고폰 매입기인 ‘민팃ATM’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사용 후 집안에 잠들어 있는 중고폰 유통을 활성화하고 부적절한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 및 자원 재활용에 나서고 있다. 또한 휴대폰 산정가를 기부할 수 있는 기능을 삽입해 고객들의 일상 속 기부를 도왔다. 민팃ATM 운영 1주년을 맞은 지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텔레콤은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사회안전망 구축, 국가경제 기여, 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2018년부터는 사회적 기업 ‘코엑터스’와 함께 청각장애 택시기사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수입도 안정적으로 높여주는 사회적 가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청각장애 택시기사 영업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담은 전용 앱을 개발해 배포했다. 올해는 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청각 장애인 전용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T케어 스마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오늘(2일)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청문회는 애초 지난달 31일 진행될 예정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했다.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위장전입 의혹과 이념 편향성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통합당 전주혜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05년 8월 부산 해운대구 좌동 소재 아파트에서 우동 소재 처가로 주소를 옮겼을 당시 모친과 두 자녀 주소지도 함께 옮겼다. 이후 같은 해 12월 원래 살던 D아파트 같은 동 다른
남북관계 다시 회복시키겠다는 의지 담겨남북축구 교류 '경평전' 계승해 '아리스포츠컵'으로 명맥 이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유일하게 중단되지 않고 남북스포츠 교류를 통해 남북평화의 물꼬를 터온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그가 월드컵에서 역사를 만들어왔던 남북축구교류 역사 이야기와 위기 때마다 평화를 잇는 결정적 역할을 해온 아리스포츠컵 이야기를 담은 ‘공은 둥글다, 우리는 하나다’ 책을 출간했다.특히 현재 위기와도 같은 남북관계 속에서 이 책의 출간은 아리스포츠컵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도록 결정적 기여를 했던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