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8일 오전 진주향교 대성전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상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유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추기 석전이 봉행되고 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외래 문물 도입으로 우리의 것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며 “오늘 석전 봉행으로 성현들이 전하는 소중한 가치인 충·효·예 사상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진주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O2& H2O’ 전시가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7회차를 맞는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의 중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국내 중진 작가 1인의 대규모 개인전을 지원하는 연례전시이다.이번 전시는 서사와 추상의 관계성, 이주와 경계, 가사성 등 추상적 대상을 조각, 영상, 소리 등이 결합된 대형 설치 작품들로 표현해온 양혜규 작가의 개인전으로 열린다.양혜규 작가는 서울과 베를린을 기반
‘경기지역화폐 충전 캠페인’ 업무 협약식[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인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화성1) 부위원장이 28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열린 ‘경기지역화폐 충전 캠페인’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위기상황에 직면한 경기도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지역화폐 카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행사에는 김인순 의원, 박명호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장, 신종배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장,
경남도 주력산업 좋은 일자리 지키기 본격화내년 12월까지 7831명 이상 고용 기여 전망김 지사 “코로나 후 제조업 재조명, 위기 기회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고용노동부·경상남도가 28일 전국 최초로 ‘지역특화형 긴급 직업훈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 주력산업의 좋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은다. 지역특화형 긴급 직업훈련 시범사업은 사업주가 노동자를 해고하거나 무급휴직 등으로 전환하지 않고 직업훈련을 실시 행하면 인건비와 훈련비, 4대 보험료를 지원한다.사업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12월까
부사장 된 지 1년 안돼 사장으로10대 계열사 대표이사 조기 인사40대 첫 여성 대표이사 첫 발탁‘전문성·전략 실행’ 인사 전면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올해 1월 한화솔루션 통합법인 출범 이후 약 9개월만에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한화그룹 3세경영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온다.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한화그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로 10개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조기 단행했다고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추석을 맞아 귀성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응급진료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포천시 보건소는 응급 환자 및 대형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종합병원의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우리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상시 운영하고, 강병원은 오전 9~22시까지 운영한다. 그 외 의료기관 16개소, 약국 30개소가 지정된 날짜에 정상 운
‘천안역~청수행정타운 도로망 구축’‘연간 11억원 가량의 물류비용 절감’“남부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택지개발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28일 동남구 사직동과 청수동을 연결하는 ‘다가동 도시계획도로(중로1-14호)’를 정식 개통했다.다가동 일원 도로공사 현장에서 열린 개통행사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임종하 천안동남경찰서장,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통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을 완료하고 참석자 최소화, 마스크 착용 여부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을 평가하고 있다.생산성이란 지역이 지닌 인적·물적·사회적 자본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오는 10월 11일까지 진행[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도서관·미술관 등 공공시설들을 추석 특별방역 기간에 제한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앞서 지난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특별방역 기간 종합대책을 발표해 오는 10월 11일까지 지역 내 공공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수원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문화시설을 운영한다.공공도서관 19곳은 추석 연휴, 개천절, 한글날 등 공휴일과 월요일은 휴관하고 11일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자료 대출·반납이 가능하며, 좌석
상호 존중,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갑질 예방 특별교육 실시[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1·25일·28일 등 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교육을 했다.청렴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 공무원의 청렴인식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석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제보센터 및 적극행정 지원제도 안내 ▲갑질 예방 특별 교육 등의 내용이다.특히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갑질을 근절하고자 갑질 예방 특별교육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오는 11월 1∼15일 2주간 국내 대표 할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방역 당국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안전한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의 충격과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
신세경 음성판정… ‘런 온’ 촬영 중단[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신세경과 임시완이 음성판정을 받았다.28일 JTBC 측에 따르면 드라마 ‘런 온’에 출연하는 신세경와 임시완 등이 음성판정을 받았다..다른 스태프들은 순차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차례대로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으로 전해졌다.촬영 재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런 온’ 측은 스태프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즉각 촬영을 중단했다.한편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런 온’은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와 외화번역가의 로맨스를 그리며 임시완과 신세경 외에도 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하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하모니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센터는 19대의 하모니콜 차량을 배차해 명절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평소 주말 운행량 수준으로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상담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센터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도로교통사정으로 인해 안산 외 지역에 나가는 차량은 접수가 힘들어질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 인구가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80년 후인 2100년에 지금의 절반 수준까지 줄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28일 교도통신이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을 인용해 보도한 인구 추계치에 따르면, 일본 인구는 현재 1억 2600만명에서 2100년에는 6000만명으로 절반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이에 따라 인구 규모로 따진 일본의 국가 순위는 현재 10위에서 80년 후에는 38위로 떨어진다.현재 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도 절반으로 줄면서 1위 자리를 인도에 내주고 3위로 내려앉을 것으로 연구진은 내다봤다.반면에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가
태국의 한 결혼 축하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하객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일간 방콕 포스트가 27일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후 11시께 태국 남부 니콘시탐마랏주(州) 탐판나라 지역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이곳에서 열린 결혼 축하연에 하객으로 참석한 아룬(31)과 아내 다라완(24)이 다라완의 옛 애인과 마주친 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질투심을 느낀 것으로 알려진 다라완의 옛 애인이 아룬과 거의 주먹다짐까지 가는 거친 말다툼을 해 분위기가 싸늘해졌다.그러자 이를 말리던 신혼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배달의민족과 쿠팡 등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플랫폼 업체의 갑질을 제재하는 정부 법안이 28일 공개됐다.온라인 플랫폼은 계약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 입점 업체에 내줘야 하고 일부 서비스를 제한하거나 중지할 때는 미리 알려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그 금액의 최대 2배의 과징금을 내야 한다.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안을 이날부터 11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적용 대상은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앱 마켓, 숙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글. 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건국 이래 최대 외교 행사로 기록된 제13차 부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005년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연안 21개국 정상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APEC은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1989년 호주 캔버라에서 12개국 간의 각료회의로 출범하였으며, 1993년부터 매년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있다.정부와 부산시는 APEC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을 발족하고 대회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기념주화 발행 프로그램
대전시-5개 구 ‘정부지원 사각지대 특별지원대책’ 발표[천지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상황 가운데 정부지원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긴급지원금을 챙기고 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오후 2시 황인호 동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이동한 유성구 구청장, 강규창 대덕구 부구청장과 함께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허태정 시장은 “우리 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벌써 219일이 지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더욱 우리 삶을 고되게 하는 것은 경제적인 현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