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9.28
2020년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9.28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추석을 맞아 귀성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응급진료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천시 보건소는 응급 환자 및 대형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종합병원의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우리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상시 운영하고, 강병원은 오전 9~22시까지 운영한다. 그 외 의료기관 16개소, 약국 30개소가 지정된 날짜에 정상 운영된다. 또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24시간 편의점에서 소화제, 두통약, 해열제 등 안전상비약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마련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오전 9~18시까지 추석 내원 환자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일자를 안내하는 등 대형사고 대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포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주요 포털 ‘명절진료’ 검색 등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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