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청와대 참모들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요양병원 및 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고위험군 환자들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이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청와대 참모진 개편 폭 커지나… 넉달 된 민정수석 교체 가능성도(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노영민 포함 김상조 등도 거론[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청와대 참모들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비서실장과 정책실장은 물론, 취임한 지 4개월밖에 안 된 민정수석까지 교체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JTBC가 2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김종호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효력이 정지된 뒤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것이다.지난 8월 임명된 김 수석으로서는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총장 사이의 이른바 ‘추·윤 갈등’ 국면에서 법리적 보좌에 실패했단
[애펄리=AP/뉴시스] 대서양 폭풍 벨라로 영국과 프랑스 등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29일 잉글랜드 지방에서 세버런 강이 제방 넘어 범람해 들이 홍수져 있다. 날씨가 추워져 눈과 얼음 언 곳이 많았다. 2020. 12. 29.
美 20개 도시 주택 가격 7.9% 상승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AP통신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표적인 주택 시장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케이스-실러 주택 가격 인덱스'를 인용해 지난 10월 기준 미국 20개 도시의 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7.9% 상승했다고 전했다. 2014년 6월 이후 최대 연간 증가폭이다.코로나19의 발발로 집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외식, 영화 관람, 체육 시설 이용 등 활동이 줄어들자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4단계 봉쇄 '무용지물' 우려존슨 총리, 5단계 강화 여부 논의...30일 발표 전망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자 기존에 취한 봉쇄보다 더욱 강력한 5단계 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나섰다.일간 데일리익스프레스는 29일(현지시간) 영국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잉글랜드 지역에 며칠 내로 훨씬 엄격한 제한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이 소식통은 "새로운 조치는 5단계처럼 4단계에 한 레벨을 더하는 것"이라며 "아무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변이는 심각한 우려다. 4단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이 1(가) 직급 이동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서울본부▲전력관리처장 김세경 ▲동대문중랑지사장 김완호 ▲마포용산지사장 문형일 ▲노원도봉지사장 김상준◆남서울본부▲전력관리처장 박종명 ▲강서양천지사장 박성철 ▲관악동작지사장 김홍균 ▲강동송파지사장 장성배 ▲강남지사장 허태헌◆인천본부▲전력관리처장 김병헌 ▲남인천지사장 한규완◆경기북부본부▲고양지사장 서정욱 ▲파주지사장 김경수◆경기본부▲전력관리처장 심정운 ▲안양지사장 유현호 ▲평택지사장 조성인◆강원본부▲강릉지사장 이형근◆대전세종충남본부▲전력관리처장 서철수 ▲
30일 1천명 안팎 예상[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904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 가운데 수도권이 629명(69.6%), 비수도권이 275명(30.4%)으로 파악됐다.시도별로 보면 서울 365명, 경기 215명, 인천 49명, 충북 45명, 대구 36명, 경남 34명, 부산·전북 각 2
‘SW융합오픈랩’ 구축, SW 생태계 조성 기여[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DN이 광주·전남지역 에너지ICT기업 지원을 위한 ‘SW융합오픈랩’에 전력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SW융합오픈랩은 한전KDN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전 전력연구원이 참여하는 SW융합클러스터 1.0의 주요 사업으로 광주·전남 에너지ICT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 신재생에너지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하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공간이다.지역중소기업은 오픈랩에 수집된 에너지 빅데이터를 활용
광역철도망 등 선도정책 추진11개 지자체 연대 마한사 복원생산자·소비자 상생농업 정착SRF 열병합발전소 해결에 집중[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시민안전과 민생경제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에 두고 시 승격 40주년이자 민선 7기 후반기가 본격 시작되는 2021년, 나주 미래 100년 시민의 삶을 이끌 기초를 세우는데 전념토록 하겠습니다.”강인규 나주시장이 29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새로운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문명의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개방과 통합의 나주, 도약과 행복의 나주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
법원결정에 첫 입장표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집행정지를 인용한 법원을 강력 비판했다.추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싣고 “법무부 징계위원회의 기피 의결이 의사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고 판단한 행정법원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밝혔다.이어 “1·2차 심문기일 때 징계위 재적 위원 7명 중 다섯 명이 참여하며 의사 정족수를 충족했다”며 “의사 정족수 가운데 과반인 3명이 참여했던 기피 의결은 적법했다”고 지적했다.추 장관이 법원의 관련 결정에 직접적인 입장을 표명한
부패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구축[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29일 ITS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ISO 37001)을 획득했다.본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인증으로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 여부를 다각도로 심사해 이를 통과한 기관에 부여된다.독립기념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악화된 경영여건 속에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지침 및 프로세스 제정 ▲부패방지 경영방침 수립 및 공유 ▲경영진 및 실무자 대상 집중적인 부패방지 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9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소규모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대상 업체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이날 조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코로나19로 기업도 근로자도 모두가 어려운 시기”라며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이 최대한 빨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근무여건 개선사업을 다음달로 앞당겨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소규모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조 시장이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를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화장실, 식당, 기숙사, 샤워실
전통 실크산업 육성 목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와 한국실크연구원이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문산읍 소재 실크연구원에서 지자체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한 실크 분야 사업추진 성과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실크 분야 연구개발 결과와 브랜드 제품에 대한 사업추진 성과를 알리는 등 지역의 전통산업인 진주실크의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전시회에서는 ▲실크바이오 항노화 제품 ▲실크복합소재 활용제품 ▲실크 제품화 컨설팅 지원 ▲실크 굿즈 개발 ▲진주실크 온-오프라인 플랫폼 등 총 5개 사업에 대한 성과를 선보인다.
12월 확진자 219명 발생외국인 집단발병 3명자발적 검사 후 1명[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29일 오후에도 4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하루 17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12월 들어 2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81명으로 증가했다.천안시에 따르면 천안#678번(40대, 성남면)·천안#679번(50대, 성남면)·천안#680번(50대, 북면)은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자로 지난 28일 서북구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외국인 관련 누적 확진자가 109명(천안 9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동부구치소 확진자가 29일 0시 기준으로 762명으로 집계됐다. 단일시설 최대 확진자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교정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나 송구하다”며 사과했다. 그런데 정작 교정시설 총괄책임자인 추미애 법무장관은 사과 한마디 없다.지난 2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해 강제수사를 지시한 것과 비교하면 달라도 너무 다르다. 당시 방역당국은 정부의 강압수사가 방역에 방해가 되고, 신천지가 협조를 안 한다는 근거도 없다면서 법무장관의 강압적인 조치를 되레 만류했다.지
[도쿄=AP/뉴시스] 29일 일본 도쿄의 하네다 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다. 일본 도쿄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6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020.12.29.
‘강제개종’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우리사회에 이슈화 된 것은 2008년 진용식 목사가 ‘개종을 목적으로 정백향씨를 정신병원에 감금한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철퇴를 맞으면서부터다. 당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소속으로 이단상담소장을 맡고 있었던 진 목사는 정씨의 종교를 포함해 기성교회에서 소위 ‘이단’으로 규정된 곳에 출석하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강제개종을 진행했고, 이후 강제개종 사례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초기 목사들이 직접 나서서 강제개종을 진행했지만 현재는 그 수법이 달라졌다. 먼저 강제개종 목사들은 표적이 되는 신
빈곤 사각지대 감소 기대[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시가 내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을 완화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더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 노인, 한부모가구, 중증 장애인 생계급여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이에 수급자 본인의 소득·재산 기준이 충족되면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부양의무자의 연소득 1억원 또는 부동산 9억원 이상 고소득 재산가의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이 계속 적용된다.또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중위소득 30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정책동아리 1기 최우수 연구과제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보고서’를 채택하고 7개월간의 활동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군은 지난 4월 군 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인생도 지역도 생각처럼 만들어진다’는 주제를 가지고 창의적인 군정발전을 위해 10개의 정책동아리를 결성했다.정책동아리는 청년정책, 문화예술, 관광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동아리별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7개월간 자유로운 연구와 토론을 진행했고 10개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발표된 10개의 연구과제 중 ‘야(夜)한 순창’ 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