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강릉 수소탱크 폭발·게임중독 질병규정 논란·미국 反화웨이 정책·정보경찰 정치공작
[천지일보 이슈종합]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강릉 수소탱크 폭발·게임중독 질병규정 논란·미국 反화웨이 정책·정보경찰 정치공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3일 오후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 추도식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9.5.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3일 오후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 추도식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9.5.23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는 수많은 추모 인파가 몰렸다. 강원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해 총 8명의 사상자가 났다. 세계보건기구(WHO) 총회가 ‘게임 중독’을 질병코드에 등재하는 ‘국제질병 표준분류기준(ICD)’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인 가운데 게임업계와 의학계에서의 찬반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한국 정부에 ‘반(反) 화웨이에 한국이 동참해줄 것을 요구’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당시 정보 경찰의 위법한 정보활동에 개입한 사실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노무현 10주기] ‘인산인해’ 노무현 10주기 추도식… “그립습니다. 미안합니다”☞(원문보기)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는 수많은 추모 인파가 몰렸다. 추도식 시작 한시간 전인 오후 1시쯤 봉하마을 도착 1.5㎞ 전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했다. 묘역을 향하는 논길을 따라 차량과 사람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주변 농지·농로 등이 간이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이미 가득 채워져 있었다.함께 걸어가는 시민들은 남녀노소,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다양했다.

◆[노무현 10주기]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 정치권 대거 참석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엄수됐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했다.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조지 부시 전(前) 미국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참석했다.

23일 오후 6시 22분께 강원 강릉시 대전동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 공장에서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3명이 숨졌으며 3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제공: 강원도소방본부) ⓒ천지일보 2019.5.23
23일 오후 6시 22분께 강원 강릉시 대전동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 공장에서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3명이 숨졌으며 3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제공: 강원도소방본부) ⓒ천지일보 2019.5.23

◆강릉 수소탱크 폭발로 8명 사상… 대부분 견학 온 방문객

23일 오후 6시 22분쯤 강원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해 총 8명의 사상자가 났다.이 사고로 권모(37)씨 등 2명이 숨지고, 김모(43)씨는 크게 다쳤다. 5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이 다행히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다.애초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매몰됐다고 것으로 전해졌지만 소방당국은 2명이 숨져 사고 현장에 매몰되고, 1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정정했다.사상자 대부분은 이날 공장을 견학 온 방문객들로 파악됐다. 소방당

◆‘뿔난 일산’ 달래는 김현미 “광역교통망 확충 속도 낼 것”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 지정에 반대하는 1·2기 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대책을 내놨다.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수도권) 서북부는 교통 인프라가 불충분하고 철도망도 분절적”이라며 “저 역시 매일 일산에서 출퇴근하는 사람으로서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게임에 몰입하는 아이.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게임에 몰입하는 아이.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게임중독, 질병으로 규정?” ICD개정안에 찬반 논란 격화

세계보건기구(WHO) 총회가 ‘게임 중독’을 질병코드에 등재하는 ‘국제질병 표준분류기준(ICD)’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인 가운데 게임업계와 의학계에서의 찬반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23일 게임업계, 의학계 등에 따르면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했을 때 예상되는 우려와 기대효과가 상충하며 대립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WHO는 오는 27일 게임 중독을 질병코드에 등재하는 ICD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美, ‘中 화웨이와 전쟁’ 동참 韓 압박… 외교부 “확인할 사항 없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한국 정부에 ‘반(反) 화웨이에 한국이 동참해줄 것을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외교부는 23일 “구체적인 협의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이날 외교부는 ‘미국 화웨이와 전쟁 한국 동참 요구’ 보도에 대해 “확인할 사항이 없다”면서 “미국 측은 5G 장비 보안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美국무부 “대북협상 열려있어... 가장 중요한 안보 문제”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북한과의 협상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다시 강조했다.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이 협상 재개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일부 상황들에 실망했다고 말했지만 미국이 북한과 협상에 열려있다는 점도 매우 분명히 해왔다”며 이같이 답했다.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6차례 이상 비핵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점을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특별수사단 “박근혜 청와대, 정보경찰 정치공작 활용”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인사들이 당시 정보 경찰의 위법한 정보활동에 개입한 사실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전 정무수석 2명, 박근혜 정권 당시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과 치안 비서관 3명 등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망.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사망.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생활고에 일가족 사망 사건 끊이지 않아… 수천만에서 수억원 빚

최근 생활고에 비관해 일가족이 사망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지난 20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일가족 3명 사망 사건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이들 가족의 부채는 2억원 정도로,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를 담보로 제1금융권에서 1억 6천만원을, 제3금융권에서 4천만원을 대출받았다.아버지 A(51)씨의 사업이 어려워지자 어머니 A(48)씨가 가족 생계를 담당하며 식당에서 일해 번 돈 150만원 정도가 이들 수입의 전부였다.

◆[정치현장] 희비 갈린 ‘노무현 정신 계승’ 與 잠룡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를 맞아 그의 정신을 계승할 여권 내 잠룡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노 전 대통령의 영원한 친구이자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정신을 잇겠다는 다짐을 실행으로 옮기고 있다. 문 대통령에 이어 노 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할 잠룡들은 다소 희비가 갈리고 있다.우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여권 내 잠룡 중 하나로 부상한 상태다. 유 이사장은 일단 자신의 정계복귀 여부에 대해 일관되게 부인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뇌물을 건네고 성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58)씨가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 2019.5.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뇌물을 건네고 성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58)씨가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 2019.5.22

◆‘성폭행 혐의’ 인정돼 윤중천 구속… 김학의 성범죄 의혹도 드러날까

구속영장 한 차례 기각 후강간치상·무고 혐의 추가法 “혐의 소명되고 사안 중대”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사건의 핵심 인물 건설업자 윤중천(58)씨가 구속됐다. 이에 따라 김 전 차관에 대한 성범죄 혐의 수사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윤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끝에 오후 10시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