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법인 등기 마치고 한·일 판매 담당 채용 공고친환경·자율주행車 등 ‘미래 자동차’ 기술경쟁 전망[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미국의 고성능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모터스가 국내에서 법인을 등록하는 등 국내 진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삼성·LG 등의 국내 자동차·IT 업체와 친환경·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기술 경쟁이 주목된다. 테슬라모터스는 ‘완전자율주행 전기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0월 테슬라는 전기차 ‘모델S’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오토파일럿이라는 부분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현재 모
[천지일보=이솜 기자] 스마트폰 충전을 위한 휴대용 보조배터리의 실제 충전 용량은 겉면에 표시된 전력공급량의 최대 6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표시용량을 실제 충전 용량으로 오해할 수 있어 정확한 기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삼성전자, 샤오미 등 10개 회사 대용량(1만∼1만 2000㎃h)과 중용량(5000∼6000㎃h) 배터리를 각각 8개씩 실제 충전가능용량, 배터리수명, 충전시간 등을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 전체적으로 중용량 제품의 실제 충전용량은
[천지일보=이솜 기자] 독일 가전 박람회 도중 경쟁사의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로 기소된 조성진(59)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10개월간 공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검찰의 항소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윤승은 부장판사)는 11일 “조 사장이 세탁기를 손괴한 행동을 했다는 사실과 고의가 있었다는 점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함께 기소된 세탁기연구소장 조모(50) 상무와 홍보담당 전모(55) 전무에게도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매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조 사장이 문에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윤승은)가 11일 독일 가전매장에서 경쟁사 삼성 제품을 파손한 혐의로 기소된 조성진(59)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에 무죄를 선고했다. 사진은 조 사장이 공판에 들어가는 모습.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윤승은)가 11일 독일 가전매장에서 경쟁사 삼성 제품을 파손한 혐의로 기소된 조성진(59)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에 무죄를 선고했다. 사진은 조 사장이 공판 후 나오는 모습.
[천지일보=이솜 기자] 김치냉장고 역사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 대유위니아다. 지난 1995년 김치냉장고 ‘딤채’를 처음 선보이며 이를 필두로 김치냉장고라는 새로운 가전 시장을 열었다. 10일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1998년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김치냉장고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김치냉장고는 90년대 후반기 이후 가장 역동적인 시장 아이템이 됐다. 90년대 후반 대유위니아는 대기업의 공세 속에서도 7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 1위를 확보하며 ‘김치냉장고 원조’ 기업으로써의 저력을 과시했다.1995년 이후 성장을 거듭
삼성디스플레이 압도적 1위[천지일보=이솜 기자]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의 중심이 액정표시장치(LCD)에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로 옮겨가면서 분기 매출과 출하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0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소형 AMOLED 시장 매출은 32억 92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99.9%, 전분기 대비 24.4% 증가했다. 출하량 역시 7900만개로, 사상 처음으로 7000만개를 넘었다.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35% 이상 늘었다. 중소형 AMOLED 패널 시
[천지일보=이솜 기자] LG전자는 프로젝터 LG 미니빔 TV 3종(PH550, PW1500, PW1000)을 9일 선보였다. LG전자는 내년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LG 미니빔 TV를 순차 출시하며 전 세계 프로젝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LG 미니빔 TV(PH550)는 전원이나, 스피커를 사용할 때는 물론 다른 IT기기와 연동하는 경우에도 선이 필요 없다. LG전자는 LG 미니빔 TV에 탑재한 배터리 셀(Cell)의 집적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저전력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한 번 충
산업부 주최 ‘미래차 융합 얼라이언스’ 열어현대차 “자동차용 반도체 등 개발 필요해”네이버 “빅데이터, 검색기술 자동차에 활용”KT “5G로 대용량정보처리 V2X 기술 이뤄”“2020년 상용화, 각자 아닌 동시 연합해야”오비고, 중소업체로 이종산업 진출 사례 공유[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자동차와 LG전자, 네이버, KT, 한화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해 ‘자동차 융합 협력’을 구축한다. 이미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는 자동차업체와 정보기술(IT)업체 등이 협력해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유플러스가 홈 IoT 서비스 종류를 현재 14가지에서 30가지 이상으로 큰 폭으로 늘린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중 16가지 이상의 홈 IoT 서비스를 신규로 선보여 총 30여종 이상을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LG유플러스는 IoT스위치, 플러그, 열림감지센서, 에너지미터, 가스락, 도어락, 온도조절기 등 총 14종의 서비스를 출시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내년 초 삼성전자의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세탁기, 광파 오븐 등의 스마트 가전과 연동된 홈 IoT 서비스를 상용화 한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헌조 전 LG전자 회장이 7일 오전 0시1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193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이헌조 전 회장은 1957년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에 입사했다. 이듬해 LG전자 전신인 금성사 창립멤버로 참여한 이래 금성사 사장, LG전자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전자산업의 발전을 이끈 전문 경영인이다. 이헌조 전 회장은 금성사 사장으로 재임 시 “붉은 신호면 선다”는 원칙 우선과, “빈대를 잡기 위해서라면 초가삼간이라도 태운다”는 품질 우선의 경영철학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LG전자가 LG베스트샵을 비롯한 전국 판매점에서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30여 종의 프리미엄 TV를 대상으로 ‘LG TV 파워 세일’을 실시한다고 30일 전했다. LG전자는 55형부터 77형까지 모두 6종의 올레드 TV를 최대 400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캐시백,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12월 한 달간 신한카드로 올레드 TV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1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유플러스의 수장이 교체됐다. LG유플러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수장으로 권영수 LG화학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통신업계 최장수 CEO로 6년간 LG유플러스를 이끌었던 이상철 부회장은 LG유플러스 고문을 맡아 일선에서 물러났다. 권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80년대와 90년대를 해외투자실, 미주 법인, 세계화 담당 이사를 거치며 글로벌 감각을 쌓았다. 이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LG전자의 구본준 부회장이 LG그룹 지주회사인 ㈜LG 신성장사업추진단장으로 이동하면서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과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사장, 조성진 H&A사업본부장 사장 3인이 LG전자의 대표이사 맡게 된다.LG전자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2016년 임원인사를 단행, 이같이 밝혔다.기존 각자 대표이사인 정도현 사장과 함께 조성진 사장, 조준호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확대한다. 조성진 사장과 조준호 사장은 이후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
박진수 부회장 유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LG화학이 26일 이사회를 열고 손옥동, 김명환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이날 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 선임 13명 등 총 19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현재 기초소재사업본부장인 손옥동 부사장, 배터리 연구소장인 김명환 부사장, LG생활건강 CFO를 역임하고 LG화학 CFO로 선임된 정호영 부사장은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겸 부회장은 유임됐다.손 부사장은 ABS, PVC사업부장 등 LG화학의 주
사장 승진자 전년比 4명↑능력·성과주의 따른 발탁CEO급 계열사 이동 추진전자, 3인 각자대표 체제LG 첫 여성 부사장 탄생[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그룹이 사장 승진자 7명을 내는 대규모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그룹은 26일 주요 계열사의 이사회를 개최해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을 ㈜LG 신성장사업추진단장으로 이동시키는 등 2016년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생활건강, LG가 각각 이사회를 열어 임원인사를 확정하고 LG디스플레이, LG하우시스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개
[천지일보=이솜 기자] LG전자는 초경량 노트북 ‘그램’ 시리즈가 출시 1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대를 돌파했다고 24일 전했다. 3분에 1대씩으로, LG전자가 지금까지 출시한 노트북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LG전자에 따르면 ‘그램’은 외형 커버에 카본마그네슘, 리튬마그네슘 등 항공기에 쓰이는 신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제품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한국기록원은 ‘그램 14’와 ‘그램 15’가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같은 크기의 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고 인증했다.‘그램 14’에는 인텔 5세대 CPU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재계 인사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구본무 LG그룹 회장과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등 그룹 계열사 사장단은 23일 오전 11시께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구 회장은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통령은 문민정치시대를 열어 우리나라 정치와 사회 전반의 발전에 큰 획을 그으신 분”이라고 평가했다.구 부회장도 “김 전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은 없고 직접 뵌 적도 없다”면서도 “중학교 동문이고 고향이 가까워 애착이 가는 분”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화학 등 LG그룹 계열사들이 연말까지 휴전선 인근 최전방 6개 부대를 잇따라 방문, 군 장병들을 격려한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23일 1사단을 찾아 산하 수색대대를 둘러본 후 “1사단 군 장병 여러분이 LG화학 파주 공장과 전방의 주요 요충지를 수호해준 덕분에 안심하고 사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고 있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전방 군부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은 이날 위문금과 함께 생활용품세트, 동상예방크림 등의 월동 위문품을 전달했다. 24일에는 서브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19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신한카드(대표이사 위성호), KB국민카드(대표이사 김덕수)와 차세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LG전자는 국내 주요 카드사와 차세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LG페이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가맹점 단말기의 결제 방식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과 편리성, 보안성을 모두 갖춘 LG페이로 모바일 결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LG전자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