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익 통일I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 전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 속에 바둑계의 세계 최고수인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프로그램 ‘알파고’와 세기의 바둑 대결을 했다. ‘알파고’의 총 책임자인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와 구글 최고경영자인 에릭 슈미트 회장도 방한해서 대국을 관전했다. 시간이 문제이지 인공지능 컴퓨터는 끝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에는 이세돌 9단이 승리할 것이라는 많은 사람들의 예측이 빗나갔다. 이번 대국이 승부와 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의 ‘스타일러스2’가 차세대 방송규격인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를 지원한다.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라디오 컨퍼런스인 ‘라디오데이즈 유럽 2016’에서 ‘국제DMB진흥협회’와 함께 ‘DAB+’ 방식을 시연했다.LG전자는 오는 4월 영국,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유럽 주요국과 호주 등에서 ‘DAB+’를 지원하는 ‘스타일러스2’를 출시할 예정이다.‘DAB+’는 차세대 디지털 방송 규격으로 기존 ‘DAB’에 비해 압축률
한날한시 주총 관행 여전소액주주 여기저기 불만강제성 없는 전자투표제기업들 참여 의지 저조[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는 18일 333개사가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른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슈퍼 주총데이’인 것이다.이미 지난 11일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50여곳의 상장사가 정기 주총을 연 바 있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1975개사 중 이달 11일까지 주총을 마친 곳은 81곳이다.18일 열리는 주총에는 코스피 220곳, 코스닥 108곳, 코넥스 5곳 등 333개사가 포함됐다. 14일부터 20일까지 포함할
1년마다 최신 삼성폰으로 변경원하는 소비자에겐 ‘적당’[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렌탈폰 제도인 ‘갤럭시 클럽’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은 한 가지 고민이 더 늘었다.스마트폰을 살 때 공시지원금과 20% 요금할인 중 더 싸게 살 수 있는 정책을 저울질하면 됐는데, 갤럭시 클럽이 등장해 이 또한 선택사항에서 배제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스마트폰을 더 싸게 사려면 어떤 제도를 선택해야 할까.온·오프라인 시장에서 간헐적으로 이뤄지는 판매점 및 대리점의 불법보조금을 받지 않는 이상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더 싸게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LG전자가 성수기인 봄철을 맞아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LG전자는 황사 등이 자주 유입되는 봄철을 앞두고 깨끗한 공기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공기청정기 제품군을 늘리기로 했다.이번 신제품은 ▲중소형 주거공간 또는 거실에 적합한 전용면적 70㎡의 대용량 공기청정기 ▲프리미엄 가습 기능을 결합한 가습공기청정기 ▲에메랄드블루 색상을 적용한 원형 디자인의 공기청정기 등 3종이다.LG전자는 미세 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올해 오버드라이브상’ 수상… 전세계 협력사 중 4개 기업만 선정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의 성공적인 개발에 기여한 공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LG전자와 LG화학이 세계 최고의 자동차부품 기술과 품질을 평가해 뽑는 제너럴모터스(GM)의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GM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의 ‘코보센터(Cobo Center)’에서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행사를 열었다. 이날 LG전자와 LG화학은 ‘올해의 오버드라이브상(Overdrive Award)’을 공동 수상했다.GM의 구매
구본무 회장 “R&D는 철저하게 고객과 시장 관점에서 이뤄져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가 뛰어난 성과를 거둔 R&D 인재를 임원급 대우를 받는 연구위원으로 발탁 승진시켰다. 아울러 포상금도 대폭 늘리는 등 파격 보상을 실시했다.LG는 9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연구개발성과보고회’를 열고 작년 고객 가치에 기여하는 원천기술이나 제품 개발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둔 22개 연구팀에게 ‘LG연구개발상’을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LG는 수상자 가운데 부장급 연구원 6명을 연구위원으로 발탁한 것을 포함해 연구 책임
3월 임원 세미나 통해경영진에 이같이 강조신성장 사업 집중 육성사업구조 고도화 주력[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8일 “깊은 고민과 통찰, 과감한 의사결정 그리고 철저한 실행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자”고 말했다.구 회장은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3월 임원세미나에서 경영진들에게 “기술 발전과 융∙복합,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기존 산업의 지형이 바뀌는 파괴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변화의 흐름과 우리 강점을 고려하여 집중해야 할 사업을 정하고, 고객과 시장의 관점에서 사업 경
두산·LG·GS·코오롱 등 오너 4세 경영 전면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잇달아 4세 경영인 시대를 맞고 있다.박승직 두산그룹 창업주의 증손자인 박정원(54) ㈜두산 지주 부문 회장은 박용만 회장으로부터 그룹 회장직을 물려받기로 했다. 박정원 회장은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두산가 4세의 맏손자다.4세 경영체제에 돌입한 곳은 두산그룹 외에도 LG·GS·코오롱 등이 있다.3일 재계에 따르면 LG, GS, 코오롱 등은 오너 4세가 지난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 전면에 배치된 상태다.LG는 구인회 창업주의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LG전자가 전국 주요 LG베스트샵에서 퓨리케어 정수기 체험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LG베스트샵을 방문하는 고객은 퓨리케어 정수기가 정수와 냉수는 물론 온수까지 물탱크가(저수조)가 없는 직수(直水) 방식을 적용해 깨끗한 물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또 퓨리케어 정수기가 제공하는 ‘순간온수 플러스’, 용량별 정량 출수, 출수구 높이 조정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살펴볼 수 있다.LG전자는 퓨리케어 정수기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3월 한 달간 퓨리케어 정수기 렌탈을 신청하는 고객에 한해 제품에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3월 한 달간 전국 110여개 전자랜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전국 동시 세일’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행사 기간에 TV와 세탁기 또는 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80만원의 혜택을 증정한다. SK브로드밴드 개통 시 선착순 70명에게 아모스에듀 어학기를 추가로 선물한다.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캐시백을 증정한다. 금액대 별로 250만원 이상 구매하면 5만, 300만원 이상 20만 캐시백을 추가로 증정한다.오래된 소형가전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중고 보상 판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LG전자는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사장과 조성진 H&A 사업본부장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25일 공시했다.LG전자는 다음 달 18일 오전 9시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4기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이 같은 내용을 상정한다.이번 주총의 주요의안으로는 제14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개정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이다.이창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와 주종남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김대형 세븐에듀 인도네시아 재무이사를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LG전자가 케냐에서 의수족 지원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LG전자는 24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키쿠유(Kikuyu Hospital) 병원에서 이충학 부사장, 키쿠유 병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케냐 의수족 지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LG전자는 2006년부터 케냐에서 내전과 테러로 인해 팔다리를 잃은 환자들에게 의수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10년간 총 700여명의 환자들이 의수족을 지원받았다.이날 행사에는 의수족을 지원받은 환자들이 참석해 케냐 마사이 부족의 전통춤인 마사이춤을 직접
인텔과 5G기반 텔레매틱스 기술 협력[천지일보=손성환 기자] LG전자와 인텔(Intel)이 차세대 자동차 통신기술인 ‘5G 기반 텔레매틱스 기술’ 연구개발에 협력한다.인텔은 22일(현지시간) ‘MWC 2016’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프레스컨퍼런스를 열고 LG전자를 포함한 6개 업체와 5G 관련 기술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개 업체 중 LG전자는 유일한 자동차부품업체로 나섰다.‘텔레매틱스’는 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한 차량 무선인터넷 기술로 교통정보를 비롯해 차량 사고 시 긴급구조, 도난 차량의 위치 추적, 원격 차량 진
스페인서 같은 날 신제품 공개갤S7, 방수방진 기능에 배터리 개선G5, 듀얼 광각렌즈로 넓게 촬영 가능[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전략이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폰 신제품 행사에서다.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LG전자는 G5를 각각 공개했다. 삼성은 전작 보완에 LG는 혁신에 방점을 뒀다.◆삼성 ‘마이크로 SD카드’ 복귀갤럭시S7·S7엣지는 전작(갤럭시S6·S6엣지)과 비교해 큰 차이점은 없으나, 디테일을 살린 모습이다. 워낙
기본 모듈 대신 카메라, 오디오 모듈 탑재 가능최대 화각으로 보다 넓게 카메라 촬영한다[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G5’가 베일을 벗었다.LG전자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LG G5데이’를 열고 ‘G5’와 ‘LG 프렌즈’를 공개했다.G5는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모듈 방식’ 디자인을 채택, 하드웨어 간 결합의 시대를 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5의 하단부에 위치한 ‘기본 모듈’ 대신 ‘캠 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 같은 확장 모듈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는
불만 많았던 SD 카드 다시 적용방수, 방진 기능 탑재하고 배터리 늘려[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일 전날 스마트폰 신제품을 실시간 360도 영상 중계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LG전자의 G5가 2개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한 반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7·S7엣지는 이미지 픽셀을 두 개로 구성한 ‘듀얼 픽셀’을 적용해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 카메라도 후면 카메라와 동일한 F1.7의 밝
현 LTE보다 2~3배 빨라져연내 4.5G 기술 속속 출시256QAM 상용망 성공전송속도 약 33% 끌어올려갤럭시S7·G5 적용될 전망5G 통신 주도권 경쟁 예고[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연내 통신 속도가 현재 가장 빠른 속도인 300Mbps를 구현하는 3밴드 LTE-A보다 2~3배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통신사들은 5G 선행기술인 4.5G를 구현하기 위해 네트워크 기술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으로 속속 공개할 예정이다. 실제 상용화되기 위해선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단말기가 출시돼야 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3월경 최대
101개 육성 기업에 특허 및 판로 지원평균 매출 35% 증가… 고용창출 154명[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가 지원하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년간 총 101개 중소·벤처기업에 특허 및 판로를 지원해 평균 매출 35%의 성장률 달성했다.17일 LG그룹에 따르면 충북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은 101개 중소벤처기업의 총 매출액은 5756억원으로 전년도보다 35%의 성장률을 보였고, 금액으로는 400억원이 증가했다. 매출 증가에 따라 고용인원도 총 154명이 늘었다.이날 출범 1년을 맞은 충북혁신센터는 올해 추가로 50개 벤처기업을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한 니즈 연구와 주방가전 사업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주방가전 제품군을 앞세워 새로운 주방 문화를 선도하겠다”LG전자 조성진 사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퓨리케어(PuriCare) 정수기, 디오스(DIOS) 얼음정수기냉장고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이같이 말했다.LG전자는 정수기와 냉장고 사업을 통합해 제품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2009년부터 정수기 사업에 본격 진출, 냉장고의 핵심부품과 기술인 인버터 컴프레서, 냉각 기술 등을 정수기에 적용했다. 정수기 사업 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