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공재광 평택시장이 평택시는 사드 배치 후보지로 적합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공 시장은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드 배치 문제로 평택시민의 반목, 갈등, 희생을 더 이상 강요하면 안 된다”며 “우리나라의 안보를 위해서는 사드 배치에 공감하지만 평택시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46만 시민과 함께 적극 반대 의사를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평택시는 그동안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미군기지 이전, 해군2함대, 반전소, LNG 및 LPG가스, 석유비축 기지 등 보안시설이 많이 있다”며 “특히 미군기지 이
삼성, LG전자 21일 스마트폰 신제품 발표[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시선이 오는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할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로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올 상반기에 주력할 전략 스마트폰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MWC는 해마다 글로벌 기업들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뽐내는 각축장이다. 올해도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신제품 등이 속속 공개될 예정이다.삼성전자와 LG전자, 화웨이는 MWC 공식 개막 하루 전날인 21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삼
‘ISE 2016’ 전시 유럽공략 나서[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6’에 참가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ISE 전시회는 혁신적인 디지털 사이니지(광고용 영상장치)를 선보이는 장으로, 삼성은 스마트 사이니지 솔루션을, LG는 올레드(OLED) 사이니지를 전시했다.삼성전자가 선보인 ‘LED 사이니지’는 총 12개 라인업으로 픽셀 간 거리가 1.5~20㎜까지 사용 용도와 환경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아웃도어 사
글로벌 CEO 전략회의서 LG 최고경영진에게 ‘혁신’ 주문“글로벌 경영환경과 경쟁 양상에 절박함으로 선제적 대응”[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산업과 시장의 흐름에 맞게 우리의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야 합니다.”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난 27~28일 이틀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진행된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 참석, 최고경영진에게 ‘선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같이 주문했다.구 회장은 “글로벌 경영 환경과 경쟁 양상은 우리에게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절박함을 가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LG전자는 프로젝터의 핵심 기능을 무선으로 연결해 편의성을 크게 높인 LG 미니빔 TV(모델명: PH550)를 다음 달 초부터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포터블 스피커, 헤드폰, 홈시어터 등 다양한 오디오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크기와 무게를 줄이면서도 전력량을 늘린 고밀도의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하면 최대 2시간 30분까지 쓸 수 있어 영화 한 편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또 HDMI, USB, MHL 등을 통한 유선 연결은 물론, 미라캐스
자동차 전장 VC사업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97억원 흑자[천지일보=손성환 기자] LG전자가 자동차 사업 분야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26일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자동차 전장부품 담당인 VC사업본부가 지난해 4분기에 처음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를 달성했다. VC사업본부의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약 9% 증가한 5204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 VC사업본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사업의 영향으로 4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
스마트폰 판매량 분기 최대, 손실폭 개선 4분기 전체 영업익 3490억원, 전년보다 27% 증가[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지난 4분기에도 휴대폰 사업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다만 손실폭은 개선됐다. LG전자는 26일 지난해 4분기 MC사업본부 매출액 3조 7773억원, 영업적자 4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3조 7938억원) 대비 0.4% 감소했으며 영업적자는 지난 3분기(-776억원)에 비해 적자폭은 줄었다. LG전자는 4분기 153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며 2010년 이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조 2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LG그룹에 따르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9개 주요 계열사는 총 1조 2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설 전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이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설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이 지난달 납품
삼성, LG도 보급형 단말기 출시하며 합세LG유플러스 ‘Y6’ 공짜폰에 SKT도 아이폰4로 맞대응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중저가폰의 인기가 거침없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중저가폰으로 소비자 선택이 옮겨가고 있는 것. 이제는 공짜폰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 경향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지원금 차별 정책과 고가 단말기에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할 수 없게 됨에 따라 ‘프리미엄폰이 너무 비싸다’는 소비자의 인식이 커졌기 때문이다.◆중저가폰 스펙, 어느 정도?이통
가전업계 복고 열풍… 마케팅 ‘다양’[천지일보=이솜 기자] 1980년대를 그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인기를 얻으면서 가전 업계에서도 복고 바람이 불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드라마를 통해 가장 크게 이익을 본 업체는 바로 ‘LG전자’다. 극 중 금성전자(현 LG전자) 대리점을 운영 중인 김성균 역할 덕이다. 김성균은 대리점주답게 금성전자(Gold star) 로고가 새겨진 점퍼를 입고, 금성전자 제품을 사용한다. 80년대 금성사의 제품이 시청자들에게 향수로 작용하자 LG전자는 드라마에 등장해 화제가 된 이조식 세탁기,
[천지일보=이솜 기자] LG전자는 1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6년형 PC·모니터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었다. 그램 시리즈 신제품 행사 때에는 항상 제품과 함께 전자저울이 함께 비치돼 있다. 그램 15의 무게가 980g이 넘지 않는다는 자신감이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LG전자는 1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6년형 PC·모니터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날 노트북 ‘그램 15’과 4K 울트라HD 해상도의 노트북 ‘울트라 PC’, 21:9 화면비의 곡면 모니터 등을 선보였다. LG전자에 따르면 ‘그램 15’는 15.6인치(39.6㎝)의 대화면임에도 980g의 초경량을 구현했다. 무게는 그란데 사이즈의 커피 두 잔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한국기록원은 ‘그램 15’가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같은 크기의 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고 인증했다. LG전자는 2013년 ‘그
[천지일보=이솜 기자] LG전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6년형 PC·모니터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날 노트북 ‘그램 15’과 4K 울트라HD 해상도의 노트북 ‘울트라 PC’, 21:9 화면비의 곡면 모니터 등을 공개했다.모델 겸 배우 정유진이 그램 15를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LG전자는 경상북도, 구미시와 13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태양광 신규 생산라인 투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LG전자 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 이상봉 사장,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현재 고효율 태양광 생산라인 8개를 보유한 구미 사업장에 2018년 상반기까지 5272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 6개를 증설, 총 14개의 생산라인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생산라인 증설로 현재 연간 1GW급의 생산능력을 2018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저가폰 신제품을 국내 이통 3사를 통해 오는 14일 일제히 출시한다. 우선 삼성전자는 2016년형 ‘갤럭시 A5(5.2형)’와 ‘갤럭시 A7(5.5형)’을 선보인다. 2016년형 ‘갤럭시 A’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지원한다. 갤럭시S6와 노트5 등 플래그십 모델에만 적용됐던 삼성 페이와 지문 인식 센서를 이번 갤럭시 A에도 적용한 것.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갤럭시 A5와 갤럭시 A7은 각각 2GB, 3GB의 램(RAM)을 탑재,
새로운 고용량 배터리 장착해 1회 충전 321㎞ 주행 가능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쉐보레가 11일(현지시간) 미디어 공개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리는 ‘2016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EV의 핵심인 ‘드라이브 유닛’과 배터리 등을 공개했다. 고용량 전기 모터를 동력원으로 하는 쉐보레 볼트 EV는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한 드라이브 트레인을 조합해 한 번 충전으로 200마일(321㎞)이상의 획기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이 차는 또한 20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
트윈워시에 이어 휘센 듀얼 에어컨 출시사람 감지해 냉방 세기 알아서 조절돼 기존 에어컨보다 가격 다소 비싼편[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각 가전제품 기능을 합치는 ‘융복합’ 전략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통돌이 세탁기와 드럼 세탁기를 합친 트윈워시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공기청정과 제습 기능을 더한 휘센 에어컨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2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간담회에서 지난해 출시한 ‘듀얼 냉방’ 에어컨에 공기청정 기능과 제습 기능까지 갖춰 일 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휘센 듀얼 에어컨’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각 가전제품 기능을 합치는 ‘융복합’ 전략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LG전자는 12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간담회에서 지난해 출시한 ‘듀얼 냉방’ 에어컨에 공기청정 기능과 제습 기능까지 갖춰 일 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휘센 듀얼 에어컨’을 선보였다. 이를 포함해 2016년 에어컨 신제품 총 22종을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LG전자 조성진 H&A사업본부장(사장)은 “지금까지 에어컨은 여름 한철만 사용하고 계절성 상품이었지만, 냉난방과 사계절 실내 공기질 관리 등을 할
[천지일보=이솜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6에서 다양한 상을 휩쓸었다. 10일 삼성전자는 CES 2016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2016년형 스마트TV를 포함해 TV(9개), AV(3개), 생활가전(7개), 모바일(12개), 반도체(5개) 등 총 3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가전제품 평가매체인 리뷰드닷컴은 삼성 SUHD TV 신제품 KS9500 시리즈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고 “더욱 눈부신 밝기와 퀀텀닷 컬러, 새로운 스마트 허브로 15년형 SUHD TV의 성
자율주행 콜택시 시대 여는 ‘GM-리프트’車에서 집 조명 켜고… 자동차·가전 연동[천지일보=손성환 기자] 1925년 뉴욕에서는 운전자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 한 대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전파 엔지니어 ‘프랜시스 후디나’가 미국 자동차 회사 ‘챈들러’의 자동차에 무선 송신기를 설치해 운전자 없이 차를 움직였다. 혁신이었다.90여년이 흐른 지금 또 한 번의 자동차 혁신이 일고 있다. 지난 6일부터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16)’에서는 자동차·IT 회사가 협업한 ‘미래자동차’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