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올 1분기에 전기차 부품 관련 의미있는 수주를 했다고 28일 밝혔다.LG전자 측은 이날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에 GM이 아닌 선진 업체에서 전기차 부품 수주에 관해 구체적으로 업체를 말할 수 없지만 선진 OEM 쪽에서 의미있는 수주가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전기차 부품 사업 확장에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수주 잔고 측면에서 보면 아직 인포테인먼트 비중이 크지만 전기차 부품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향후 격차가 상당히 좁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LG전자는 이날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지난 1분기 연결매출 13조 3,621억원, 연결 영업이익 5052억원을 기록했다.매출액은 TV와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 둔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13조 9944억원), 전 분기(14조 5601억 원) 대비 각각 4.5%, 8.2%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생활가전, TV 등 가전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3052억원) 대비 65.5%, 전 분기(3490억원) 대비 44.8% 증가했다.특히 H&A사업본부와 HE사업본부는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및 최고 영업이익률(H&A 9.7%, HE
[천지일보=고하늘 기자] 광동제약은 ‘제10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공모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관련 종사자의 패키징(포장)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올해 10회째로 삼성전자, LG전자, CJ제일제당, 대웅제약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해 수상한 바 있다.광동제약은 기존 알약 용기 사용 시 한꺼번에 여러 개의 정제가 외부에 노출되는 불
오래 사용할 경우 나타나는 잔상 현상출시 한 달도 안돼 발생… 교품·액정교체[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휴대폰 사업에서 고전하던 LG전자가 ‘G5’를 출시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그만큼 각종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2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G5의 화면에 잔상이 나타나거나 단말 틈이 벌어지는 유격 현상 등으로 제품교환을 했다는 글들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한 사용자는 “상단 바와 하단 키패드의 잔상으로 교품받았다”며 “서비스센터에서 LCD 불량으로 잔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제니비 연합’ 이사회 합류…차량 인포테인먼트(IVI) SW플랫폼 표준화 선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LG전자가 차량 내장용 인포테인먼트(IVI) 분야 소프트웨어(SW) 플랫폼 표준화에 앞장선다고 26일 밝혔다. IVI는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등을 말한다.LG전자는 2011년부터 활동해오던 ‘제니비 연합(GENIVI Alliance)’에서 최근 이사회(Board) 회원사에 선출됐다. 제니비의 뜻은 ‘제네바(Geneva)’의 ‘GEN’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부품을 뜻하는 ‘IVI’의 합성어다.‘제니비 연합’은 2009년 출범해 완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교내 학술정보원 7층에 ‘무한상상공간’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무한상상공간은 창의력을 요구하는 작업을 위해 화이트보드로 만들어진 벽에 자기 생각을 마음대로 적기도 하고, 좁은 노트북 화면 대신 넓은 TV 화면으로 팀 프로젝트 조원들에게 본인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그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학생들은 이곳에 비치될 3D 프린터를 비롯한 다양한 장비들을 활용해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구상할 수 있게 됐다.현재 서울 소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22일 오전 10시부터 360도 카메라 ‘기어 360’을 온라인에서 사전 판매한다고 밝혔다.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기어 360’의 사전 판매는 360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출고가는 39만 9300원이다. LG전자의 ‘360 캠’과 비교해 10만원가량 비싸다.사전 판매 기간 중 구입한 고객들에게 정식 출시일(29일) 이전에 제품이 배송되며, ‘기어 360’으로 촬영한 영상을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는 ‘기어 VR’과 ‘배터리팩(5100mAh)’이 특별 패키지로 제공된다.‘기어 360’은
사은품 캠 플러스 물량부족에 배송 지연소비자에 배송 안내 없어… 고객센터는 불통LG전자 “고객 응대 개선하겠다”[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5’ 구매자에게 증정하기로 한 사은품의 배송이 늦어지면서 고객 대응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앞서 LG전자는 지난달 31일 G5를 출시하며 4월 15일까지 G5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LG프렌즈 제품의 하나인 캠 플러스와 배터리팩(배터리·배터리충전거치대)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구매자가 G5에 탑재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은품을 직접 신청하는 방식이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SE’의 국내 출시가 4월 말에서 내달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당초 아이폰SE를 4월 말 예약판매와 함께 공식 출시하기로 했으나, 애플이 잠정 연기를 알려오면서 5월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통신업계 관계자는 “애플과 아이폰SE 출시일을 4월 말로 확정해 놓은 상황이었으나, 애플 측에서 잠정 연기를 알려왔다. 정확히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알려줄 수 없다”며 “현재 출시일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구본무 LG 회장이 우수한 연구개발(R&D) 인재를 찾기 위해 5년 연속 미국에 올랐다.17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7개 계열사 경영진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LG 테크노 콘퍼런스’에 참석해 미주 지역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나라 이공계 석·박사 과정 인재 300여명을 만나 회사 기술 혁신 현황과 R&D 인재 육성 계획 등을 소개했다.구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5년째 빠짐없이 국내와 미국에서 열리는 LG 테크노 콘퍼런스에 참석해 R&D 인
캠플러스, 줌인아웃 기능 사용성 떨어져후면 광각 카메라, 풍경 촬영에 적합배터리 교체 시 소리 거슬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의 G5가 출시된 지 3주째로 접어들고 있다. LG전자는 G5 출시 전 예약판매 대신 대대적인 체험행사를 열었으며 최근에는 GS25 편의점을 통해서도 판매가 되는 등 G5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전작인 G4의 흥행 실패 이후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만든 조준호 사장의 처녀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G5가 공개되자 ‘혁신’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면서 초반 분위기는 일단 긍정적이다.G5의 가장 큰 변신은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K-water(사장 최계운)와 LG전자(사장 이상봉)가 ‘물 에너지사업 활성화 및 관련 기술개발’을 위해 12일 오후 K-water 본사(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新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국가적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동참하고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한 물 에너지 개발확대와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 에너지 기술개발 및 사업 발굴, 에너지 저장장치(ESS) 기술개발, 해외 물 에너지사업 진출, 공동 투자재원 조성 등이다.K-water와 LG전자는 이번 협약
TV, 냉장고 등 가전 실적 호조MC사업은 3분기 연속 적자일 듯2분기엔 G5 효과 반영돼 흑자전환[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냈다. TV,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의 실적 호조로 인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적표를 내놓은 것. 하지만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에선 여전히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LG전자는 11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13조 3621억원, 영업이익 50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분기 실적 발표에 앞서 잠정 실적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올 1분기 잠정실적 매출 13조 3621억원, 영업이익 50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전 분기 대비 8.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5%, 전 분기보다 44.8% 각각 증가했다.
LG유플러스 “G5, 전국 9600개 GS25에서 구입 가능”[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유플러스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전국 9600여곳 GS25 편의점에서 최신 스마트폰 ‘G5’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LG전자 이벤트 기간인 이달 15일까지 G5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카메라 기능에 특화된 모듈인 ‘LG 캠플러스(소비자가 9만 9000원)’와 추가 배터리, 충전크래들이 들어있는 ‘배터리팩(소비자가 3만 9000원)’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또한 오디오 기능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모듈인 ‘LG 하이파이 플러스(소비자가 18만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7이 미국에서 ‘1+1’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이동통신사들은 최근 갤럭시S7 구매 고객에게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이벤트를 열었다. 갤럭시S7을 한 대 사면 한 대를 공짜로 더 주는 것이다.2위 이통사 AT&T는 이달 말까지 갤럭시S7을 사면 삼성전자의 48인치 TV를 공짜로 준다.반면 LG전자의 G5에 대한 미국 이통사들의 마케팅은 다소 소극적이다. 대부분 조건부 가격 할인 혜택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7과 LG전자의 G5 등 최신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갤럭시S6, 아이폰6 등 구형 스마트폰 출고가가 인하됨에 따라 이번 주말 번호이동 시장이 들썩였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번호이동 건수가 주말로 접어든 지난 8일 2만 244건, 지난 9일 2만 1654건 등 2만건을 넘어서며 시장과열 조짐을 보였다. 10일은 전산망이 닫히는 날이기 때문에 다음 날인 월요일과 합산해 번호이동 건수가 집계된다.정부의 시장과열 기준은 2만 4000건이지만,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된 이
SKT 전용폰 루나, KT 아이폰6, LGU+ G5로 격돌[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갤럭시S6, 아이폰6 등의 출고가를 인하하거나 지원금을 대폭 상향하면서 이번 주말 가입자 쟁탈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사 전용폰인 루나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33만원으로 올렸으며 KT는 아이폰6에 60만원의 지원금을, LG유플러스는 G5에 40만원 이상의 판매장려금(리베이트)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조금 살포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에 의해 이번 주말 가입자 유치 전쟁이 치열할 전망이다.번호이동 시
양국 지방정부, 최초 ‘공동 선언문’ 사인… 민간교류 활발 기대[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중국 옛 속담에 ‘이인동심 기리단금(二人同心 其利斷金)’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가 된다면 그 날카로움이 쇠도 자를 수 있다’는 뜻이며, 비록 각 지방정부의 현실과 이해관계가 다르더라도 ‘구동화이(求同化異)’의 자세로 한마음이 되면 못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안상수 창원시장이 ‘창원시-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정책으로 공통의 이익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밝힌 말이다. 안상수 시장은 7일 오후 진해구 해양솔라파
KT 아이폰6 공세에 SKT 루나폰으로 맞대응SKT 전용폰 루나 ‘0원’ 지원금 대폭 상향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7과 LG전자의 G5 등 프리미엄폰이 출시되면서 이동통신사들이 구형 스마트폰 재고떨이에 나섰다. 재고정리에 나선 각사의 전략도 다양하다.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루나, 갤럭시A8 등 자사 전용단말기의 출고가를 인하하거나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했으며, KT는 아이폰6 등 아이폰 시리즈에 60만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싣고 집중 공략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선 KT의 아이폰 재고량이 타사에 비해 다소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