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북한 ICBM 화성-15형. (출처: 연합뉴스)
북한 ICBM 화성-15형.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미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 도발과 관련해 “역내 평화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위협 행위”라면서 대화에 나서라고 거듭 촉구했다.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재무 건전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의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액이 30조원을 훌쩍 넘었고,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도 9조원에 육박했다. 우리나라와 미국·일본·대만이 참여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력 대화, 이른바 ‘칩4’ 본회의가 지난주 개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2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국제in] 北ICBM 도발에도 美 기존 입장만 반복… ‘대화의지 있나‘ 의구심도☞(원문보기)

미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 도발과 관련해 “역내 평화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위협 행위”라면서 대화에 나서라고 거듭 촉구했다.

◆32.6조 적자 낸 한전 ‘최악’… 가스공사는 미수금만 8.6조☞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재무 건전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의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액이 30조원을 훌쩍 넘었고,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도 9조원에 육박했다.

반도체. ⓒ천지일보DB
반도체. ⓒ천지일보DB

◆한·미·일·대만 ‘칩4’ 본격 가동… 5개월 만에 본회의 열려☞

우리나라와 미국·일본·대만이 참여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력 대화, 이른바 ‘칩4’ 본회의가 지난주 개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슈in] 학교보안관 응시 나이 제한 논란… 청년과 노인은 지원조차 못한다?☞

학교 내외 각종 사고와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안전 지킴이인 ‘학교보안관’에 대한 응시 나이 제한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보안관이 퇴직자 중심의 일자리기에 나이가 너무 많거나 너무 젊은 노인과 청년은 응시조차 못 하고 있는 건데, 이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와 일선 학교들이 이를 앞으로 어떻게 적용할지 주목된다.

◆[러-우크라 전쟁1년-3] 종전 모델로 떠오른 ‘한반도 시나리오’ 실효성 있나☞

지난 1년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양군 도합 사상자는 30만명으로 추정된다. 현재 러-우크라 전쟁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장기 교착이 이어지고 있다. 양군의 치열한 전투 속에 사상자가 속출하는 전해진다.

24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특별군사작전으로 불리는 침공을 시작해 전쟁이 발발한 지 1년이 됐다. 전쟁은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양측 군대 도합 지난 1년간 30십만명의 사상자를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2022년 12월 16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바흐무트 인근 러시아 진지에 파이온 포병 시스템을 발사하고 있다. (출처: 사진 -AP, 연합뉴스/ 그래픽-연합뉴스)
24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특별군사작전으로 불리는 침공을 시작해 전쟁이 발발한 지 1년이 됐다. 전쟁은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양측 군대 도합 지난 1년간 30십만명의 사상자를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2022년 12월 16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바흐무트 인근 러시아 진지에 파이온 포병 시스템을 발사하고 있다. (출처: 사진 -AP, 연합뉴스/ 그래픽-연합뉴스)

◆[러-우크라 전쟁 1년-2]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지친 서방 분열 조짐… 중재 나선 중국☞

우크라이나 사태가 확전일로로 갈 것인가, 아니면 정전을 거쳐 평화상태로 옮아갈 것인지 기로에 서 있다. 군사적으로는 서방이 고성능 미사일, 전투기 지원 등 위험한 시나리오를 흘리고 있고, 러시아는 중국과 밀착도를 높이면서 중국이 중재에 나설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 작년 실적 ‘사상 최악’… 영업손실 32.6조원☞

한국전력공사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33조원에 달했다. 작년 4분기에만 영업손실이 10조원을 넘어 연도별·분기별 모두 사상 최악의 경영실적을 냈다.

◆북 “美, 적대 계속하면 선전포고 간주”… 전략자산 전개‧한미훈련 중단 촉구☞

북한은 24일 미국을 향해 적대적 관행'이 계속된다면 이를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며 전략자산 전개 및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제공: 경찰청)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제공: 경찰청)

◆“노비 해방하곤 주인 행세” 검경 수사권 조정 무색해진 국수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의 새로운 수장으로 검사 출신의 정순신 변호사가 임명된 가운데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의 수사마저 검사 출신이 책임지면서 사실상 검경수사권 조정이 무색해진 모양새라는 것이다. 경찰 일선에선 “노비 해방하고는 그대로 주인 행세 하는 꼴”이라는 반발 기류도 감지된다.

◆검사 출신 경찰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에 경찰 내부 비판 ‘봇물’☞

경찰 수사권을 책임지는 국가수사본부장에 검사 출신 인사가 임명되면서 경찰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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