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현안 브리핑에서 국가수사본부장 검증 관련 대통령실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현안 브리핑에서 국가수사본부장 검증 관련 대통령실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자녀 학교폭력 문제로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이 임명 하루 만에 물러난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정부 들어 인사 검증을 양지로 올리겠다며 법무부에 인사정보관리단까지 설치했는데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한 게 아니냔 비판도 나온다. 여야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둔 26일 막판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양심과 소신으로 임하라”며 압박했고 민주당은 “검사 독재 정권의 야만과 사법 사냥에 단호히 맞서 검찰의 정치 영장을 압도적으로 부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정순신, 학폭 재판까지 했는데… 윤석열 정부 인사 검증 허점투성이☞(원문보기)

자녀 학교폭력 문제로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이 임명 하루 만에 물러난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정부 들어 인사 검증을 양지로 올리겠다며 법무부에 인사정보관리단까지 설치했는데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한 게 아니냔 비판도 나온다.

◆대통령실, 정순신 낙마에 “검증 못해 아쉬워… 학폭, 엄중히 봐”(종합)☞

대통령실이 26일 국가수사본부장직에서 발령 취소된 정순신 변호사와 관련해 “검증에서 문제를 걸러지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운 점이 많다는 게 대통령실 입장”이라고 밝혔다.

황교안(왼쪽부터), 안철수, 김기현,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23일 오후 강원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2.23 (출처: 뉴시스)
황교안(왼쪽부터), 안철수, 김기현,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23일 오후 강원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2.23 (출처: 뉴시스)

◆국민의힘 전당대회 막판 레이스… 당권주자 ‘수 싸움’ 치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26일 막판 레이스에 접어들면서 당권주자들의 수 싸움이 치열한 모양새다. 전대 레이스가 막바지로 치달을수록 다양한 변수들이 등장하면서 각 후보들의 전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야, 李 체포동의안 두고 막판 신경전… “민주 운명의 날 vs 21세기 사법살인”☞

여야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둔 26일 막판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양심과 소신으로 임하라”며 압박했고 민주당은 “검사 독재 정권의 야만과 사법 사냥에 단호히 맞서 검찰의 정치 영장을 압도적으로 부결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치인사이드] 北 ‘전략순항미사일’ 쐈다는데… 군 ‘의문’ 속 탐지실패 관측도☞

군 당국이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4발을 쐈다는 북한의 24일 발표와 관련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북한의 기만전술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인데, 일각에선 군이 탐지에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유색 페트병에 담긴 소주와 무색 페트병에 담긴 소주가 함께 진열돼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유색 페트병에 담긴 소주와 무색 페트병에 담긴 소주가 함께 진열돼 있다. ⓒ천지일보DB

◆정부 ‘소줏값 6000원 시대’ 막는다… 실태조사 착수☞

‘서민의 술’ 소주와 맥주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세청을 비롯한 정부 각 부처가 주류업계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3월 3일 법정 출두… ‘백현동·故김문기 허위발언’ 혐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3월 3일 백현동 의혹과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관련 허위발언 혐의로 법정에 선다.

◆[MWC23] ‘챗GPT·빅블러’ 화두… 中 기업, 칼 갈았다☞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의 키워드는 빅블러와 챗GPT의 기술 기반인 AI(인공지능)가 될 전망이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5일 서울역 광장에는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소음 마찰음이 생기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현장 모습. ⓒ천지일보 2023.02.2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5일 서울역 광장에는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소음 마찰음이 생기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현장 모습. ⓒ천지일보 2023.02.25.

◆[현장] 서울역 광장서 벌어진 종교 갈등… 커지는 소음에 피해는 시민만☞

25일 오후 서울역 광장.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 적힌 피켓을 들고 가로 세로 각 약 30㎝ 길이 규모의 스피커를 든 A목사가 한편에 마련된 신천지예수교회 10만수료식 기획 사진전을 향해 쉴 새 없이 비방을 이어갔다. A목사와 약 30m 거리에 선 천리교 신자 이기선(75, 여)씨는 불교의 불경과 같은 천리교의 신학가가 나오는 스피커 볼륨을 키웠다.

◆5가구 중 1가구는 월 소득 200만원 못 미쳐☞

작년 4분기 5가구 중 1가구가 월 평균 200만원에도 못 미치게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낮은 구간일수록 가구주의 나이도 많았고 가구원 수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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