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서 헝가리와 한국 측 잠수요원들이 빠른 유속과 어려운 시계 확보로 한때 위험 상황에 놓였던 것으로 5일 연합뉴스가 현지 취재진을 통해 보도했다.양국 잠수요원들은 한국 측이 지난 3일(현지시간), 헝가리 측은 4일 각각 1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한국 측 잠수부가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강한 유속에 밀려 한때 위험한 상황에 노출됐다는 설명이다.사고 당시보다 비교적 강물 수위가 낮아지고 유속도 느려졌지만 잠수부가 몸을 지탱하기엔 어려운 환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오는 21일까지 순천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통합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한다.4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올해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시민 의견수렴과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개발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슬로건 공모는 생태와 정원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순천의 현재와 미래를 표현한 통합 브랜드 개발을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슬로건은 그동안 시민 참여 워크숍, 설문조사 등을 통해 뽑은 ‘생태, 살고 싶은, 여유’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순천의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자장율사가 열반한 사찰로 유명한 정암사와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적별보궁의 신앙적 가치와 함께 역사적·문화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가치를 지닌 보물 제410호로 지정된 수마노탑의 국보승격에 대한 정선군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강원 정선 고한에 위치한 정암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고승 자장율사가 당나라 산서성에 있는 청량산 운제사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석가세존(釋迦世尊)의 정골사리(頂骨舍利), 치아, 불가사(佛袈裟), 패엽경(貝葉經) 등을 전수해 귀국한 후 동왕 14년에 금탑,
헝가리 다뉴브강 수위·유속 모두 ↓시계확보는 안 돼 선체진입 아직[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이 이르면 오는 6일 시작될 전망이다. 또 한국과 헝가리 양국은 인양 직전까지 수중수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한국 정부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대령은 침몰사고 7일째인 4일(현지시간) 오전 브리핑에서 “인양을 위한 크레인이 6일 오전 현장 인근 세체니 다리 하류에 도착하면 이르면 오후부터 인양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인양작업은 늦으면 7∼8일에 이뤄질 가
【부다페스트(헝가리)=뉴시스】 유람선 침몰 사고 발생 일주일이 지난 4일 오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현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합동 신속 대응팀과 헝가리 구조대가 함께 수중수색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동구(구청장 임택)가 ‘추억의 충장축제’를 대표할 상품개발을 위한 ‘브랜드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충장축제의 정체성인 ‘추억’ 등을 상징하는 제품을 개발해 축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공모대상은 ▲충장축제 주제(추억, 세대공감) 및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추억’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상품 ▲축제 대표콘텐츠(퍼레이드, 테마거리, 청바지)를 상징하는 기념품 ▲상시판매와 대량생
에너지新사업 추진 협력 MOU체결[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력이 대구시에 국내 최초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를 준공했다.한국전력은 4일 대구시 두류공원에서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대구시와 ‘에너지신사업 추진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대구시 두류공원에 설치된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는 최대 8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고, 기존 급속 충전시간 30분대에서 충전시간도 10분대로 단축됐다.한전이 이번 대구시와 체결한 에너지신사업 추진 협약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에너지 효율화 사업 및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한기총 비대위 5명 회원권 박탈… “연루자 자숙 안하면 2차 징계”비대위 “한기총 대표회장 옷입고 지역감정 유발 망언, 사퇴해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광훈 목사의 ‘전라도 빨갱이’ 발언 논란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홍역을 치르고 있다.MBC ‘스트레이트’가 지난달 잇따라 전 목사의 정치행보를 비판하는 보도를 내보내며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한기총 내부 회원이 이번엔 전 목사가 실촌 수양관 집회 설교에서 ‘전라도는 빨갱이’ 발언을 했다며 고발을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이 발언과 전광훈 목사 반대 측
‘개발사업… 주민에게 적극적인 설명 필요’‘여름철 재해안전 관련… 6월 초부터 대비’‘돼지열병… 농가에 철저한 사전예방 시행’“시민에 대한 세심한 행정서비스 제공 당부”[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유병훈 부시장이 4일 상황실에서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업무보고를 청취 후 상반기 시정업무의 철저한 마무리를 당부했다.유병훈 부시장은 “아직 시작 못 한 사업들은 간부공무원들이 관심을 갖고 행정절차부터 챙겨야 한다”며 “담당 공무원들이 분발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업무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5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장 확인 및 2018회계연도 결산승인[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지난 3일 제24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 영광군 소속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 등 안건들을 처리하게 된다.특히 제1차 정례회에서는 현장 위주의 행정사무감사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의 일정으로 작년보다 1일 늘어나 소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평화가 절실한 우리에게, 보훈은 제2의 안보”라며 “보훈이 잘 이뤄질 때 국민의 안보의식은 더욱 확고해지고, 평화의 토대도 그만큼 두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모두발언에서 “국가유공자는 국가가 위기에 처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을 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분들”이라며 “국가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보상과 예우는 개인을 넘어 공동체의 품위를 높이고, 국가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는 일”이라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2019 Liiv(리브) 콘서트’ 티켓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Let’s KB환전!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벤트 기간에 KB국민은행 전용 앱인 리브(Liiv)에서 환전시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외화ATM기 및 KB서울역환전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0%까지 환율우대를 제공한다.영업점 방문이 어렵다면 리브,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상담부
다뉴브강 수색 엿새…사망 9명침몰 유람선 선미에 여성 시신102km 떨어진 곳 약 60세 男韓, ‘인양→수습’ 헝가리에 제안사고 낸 선장 보석신청 풀려날듯[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헝가리 다뉴브강 한국인 탑승 유람선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지 엿새째인 3일(현지시간) 한국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헝가리 당국에 침몰 선체 인양에서 시신 수습으로 전환할 것을 논의할 예정이다.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대령(주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은 “오후 5시 27분경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권평오)와 산업통상자원부가 3~4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을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공동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소비재 수출대전은 소비재 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유력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우리 우수 소비재기업 수출상담 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비재 수출 전시회 행사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화장품·농수산식품 등 대표적인 소비재 산업을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고 우리 경제의 수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한 지 엿새째 다뉴브강 하류 102㎞ 지점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한선교 사무총장이 기자들 사이를 지나가면서 “아주 걸레질을 하는구만”이라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경찰이 불법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개입하는 정보활동을 벌인 과정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실과 경찰청 정보국 지휘라인의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유람선 침몰] 50대 한국 남성 시신 1구 발견… 다뉴브강 하류 102㎞ 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인근인 하르타 지역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이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유람선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모두 8명이다.헝가리 경찰은 3일(현지시간)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시신의 신원을 파악해 공관에게 통보했고, 공관에서 가족에게 통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시신은 사고 지점에서 약 102㎞ 떨어진 헝가리 하르타 지역에서 헝가리 주민이 발견했다. 50대 중반 남성으로 추정됐으며 헝가리 경찰이 출동해 시신을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응팀은 이날 오후 사고현장 지역에
(헝가리=뉴시스) 유람선 사고 엿새째인 3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현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헝가리 구조대와 함께 수중수색을 준비하고 있다.
한교총, 저출산 위기 극복 국민포럼 정부와 협력해 ‘돌봄체계’ 구축 제안[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현재 대한민국에서 ‘저출산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된다. 실제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2018년 태어난 신생아 수는 32만 6900명으로 2017년 신생아 수 35만 7800명에 비해 3만 900여명(8.6%)이 감소했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평균 출생아 수는 1명도 안되는 0.98명으로 OECD 국가 중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이러한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주관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시가 청년을 위한 정책을 평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아 오는 9월 21일 여의도 공원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서 시상을 받게 된다.수원시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사단법인 ‘청년과 미래’는 해마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입법·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산율 0.98쇼크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포럼’을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