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3일 ‘반반 무 많이’(반가운 반상회 수원무 지역 많이 알기) 모임에서 접수된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관련해 현장점검에 나섰다.앞서 지난달 29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에서 열린 ‘반반 무 많이’ 모임에서, 주민들은 당암지하차도에서 지상의 아파트 단지, 망포역으로 나아가는 계단의 위험과 불편을 개선하고, 망포중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이에 염태영 후보는 당암지하차도 주변을 찾은 뒤 “당암지하차도 안에서 지상의 아파트 단지와 망포역으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이 28일 오전 S-BRT(스마트 빠른 대중교통) 공사 현장에서 부실시공 의심 사례를 조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시민들의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공사 현장을 방문한 결과, 다수의 부분에서 부실시공 의심 사례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계석의 결속상태가 약하거나 일부분만 채워진 사례, 중앙분리대를 대신할 화단에 용접철망이 부족한 등의 사례가 확인됐다.시의원단에 따르면 S-BRT 사업 2공구 지점인 창원세코 앞에서 그동안 시민들의 제보가 있었던 부실시공 의혹을 확인하는 현장조사를 진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마태지파가 “인천중구청의 (옛 인스파월드 건물 리모델링) 착공신고 거부를 취소해달라”며 행정심판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28일 인천광역시행정심판위원회(행심위)가 신천지 측의 청구를 기각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행심위의 이번 판단 배경은 법적 하자가 아닌 지역 개신교인들의 민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행정이 법이 아닌 종교를 이유로 자의적인 판단을 하는 것은 위법이다. 이 때문에 종교차별 행정 근절을 위해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현 정부 산업통상자원부를 이끌었던 원전 주기 생태계 완성에 필요한 대책을 내놨다.방 후보는 28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 특별법(고준위 특별법)의 본회의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고준위 특별법은 방사선이 강한 원전폐기물의 저장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오는 2030년이면 기존 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이번 국회가 처리하지 않으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업계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방 후보는 “대한민국 산업의 활력을 책임지는 고효율 에너지원은 원자력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105주년 3.1절 기념식을 1일 오전 11시 수원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기념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한 시군 지회장, 남경순 경기도의회부의장, 도내 유관기관·보훈단체장과 도민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초청으로 투병 때문에 직접 참석을 못하는 오희옥 애국지사의 가족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행사는 ‘그날의 함성,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 아래 기념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등 표창, 기념공연, 만세삼창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박세훈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가 “경서동 생활편의 개선을 기필코 해내겠다”며 경서동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박 예비후보는 “외지인들이 청라와 검암은 잘 알고 있지만 경서동에 대한 인식은 다소 부족한 것 같다”며 “경서동에는 1만 3000명(2024.1.기준)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개발이나 생활편의 부분에서 소외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선거구 획정을 대비해 경서동 주민들과 교류하며 지역 현안을 탐구해 공약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서동 발전을 위해 ▲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지난 1월 10일 여수 중흥동에 소재한 화학 119구조대 2층에 ‘산단 119출장소’를 개소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산단 119출장소는 산단 민원팀과 산단 지휘팀으로 구성돼 있다. 산단 민원팀은 ▲산단 민원(위험물 인허가, 정기 점검, 건축허가 동의 등) ▲화재 안전 조사 및 위험물 소방 검사 ▲국가산단 종합 안전대책 등 업무를 담당한다. 산단 지휘팀은 ▲산단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현장 지휘 ▲현장 안전 점검 및 화재조사 업무 ▲합동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등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 화학 119구조대는 지난 11~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화학 119구조대에 따르면 여수국가산업단지 특성상 업체별로 다양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는 만큼 각 물질마다의 위험성과 사고대응 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누출 시 이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식별 및 상황별 위험반경 설정 ▲화학 보호복(A급) 기밀점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지난달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 구상을 발표한 데 이어 26일 1인 가구를 위한 주거모델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7%를 넘어섰다.통계청 장래가구 추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1인 가구는 150만명으로 전체 가구의 37%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오는 2030년 서울 시내 전체 가구(413만 가구)의 40%에 가까운 161만명이 1인 가구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개정된 임대형 기숙사 제도를 활용해 1인 가구를 위한 공유주택(안심특‘집’) 공급에 나선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지역 200개 시민단체들이 의사들의 무책임한 집단 파업과 정부의 의료 인프라 무력화를 규탄하며 대승적 결단으로 의료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부산시민단체협의회·부산발전시민재단·부산장애인총연합회·부산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200개 시민단체는 26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의사들은 의료 윤리와 책임을 완전히 잊은 채 집단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환자들의 고통을 무시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것으로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춘덕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선거를 앞두고 현역 의원의 중립을 강력히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제2·3대 창원시의원으로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문화환경도시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제12대 경상남도 도의원에 당선돼 지역발전에 전력을 다해왔다.박춘덕 후보 입장문에 따르면 이달곤 진해구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진해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해지역 시·도의원과 당 소속 운영위원이 참여하는 긴급회의에서 불출마의 뜻을 전하고 후배에게 길을 열어 주겠다며 후임자를 지명하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서구 검단아파트 부실 공사 논란에 이어 가정동 루원시티 도시개발의 마무리 도로사업을 고의로 지연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용창(국·서구2)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293 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LH의 불공정 위법사항을 규탄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서구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6년 8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다양한 법적 쟁점과 지역 현안 문제로 공사가 수차례 지연되고 중단됐다. 그러다 우여곡절 끝에 최근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오는 26일부터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추진한 한시적 사업이었으나 여전히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에 내년 2월까지 연장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1차 사업 추진과 같이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가 22일 제380회 임시회에서 복지여성국 소관부서의 2024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해 청취했다.국미순 부위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자분들에게 소일거리라도 좋으니 다양한 일자리 제공이 필요하다”며 “기존 집행부가 하던 사업에 보훈자들에게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김동은 의원은 “최근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을 보면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비해 식탁이나 의자가 현저히 적거나 노후화가 많이 된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서영현 기자] 전 남양주 시장이자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가 “김포시의 서울권역화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김동연 지사는 중앙정부와 함께 경기도 분도를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22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분도의 필요성과 타당성 그리고 절실함은 이미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자료를 통해 충분히 입증됐다”며 “문제는 분도를 어떻게 실현하느냐는 것”이라고 꼬집었다.그는 “경기도를 한강을 기준으로 분도 하면 김포시는 북쪽은 한강,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시화호는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한 기적의 호수입니다.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유례없는 사례로 기후 위기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임병택 시흥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시화호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임 시장은 “올해를 ‘시화호 세계화 원년’으로 정하고, 시화호 가치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며 “시화호를 통해 환경의 가치를 높이고, 거북섬에 조성 중인 해양레저클러스터를 통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시는 올해 환경 관련 교육과 포럼, 학술행사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폐지 수집 어르신의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 내 폐지 수집 어르신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노인 일자리 사업의 수행기관인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을 주축으로 내달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조사를 기반으로 폐지 수집 어르신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시킬 방침이다.무주군이 올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150명이 확대된 2644명이다.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김희철 용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현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공천 관련해 지역 여론을 무시한 전략 공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역 정서를 무시하는 공천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예비후보들과 당원 및 지역시민들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공천은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역과 동떨어진 국회의원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고,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은 그동안 낙하산 공천의 실패로 확인할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다양성과 차별성을 가장 큰 매력 요소로 꼽는 청년몰을 청년상인 성장단계별 지원정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청년창업 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의 선순환 연계를 위한 상인조직 주도형 청년상인 육성모델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023년 8월 3~6일 전국 소비자 2천명을 대상으로 청년몰 인지도 및 이용경험에 관한 소비자 인식조사한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청년몰, 실패의 경험과 발전모델 탐색’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201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난해 발생했던 과수화상병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20일 무주군에 따르면 화상병 월동잠복처인 궤양 제거와 예방 교육 및 점검을 진행 중으로 지난달 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화상병 예방수칙과 요령(작업자와 작업 도구 소독, 영농일지 작성 등)을 공유했다.또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및 집중관리 기간을 정해 1249농가, 778㏊ 규모의 현장을 점검하고 전정 시 궤양 예찰 및 제거, 신고 요령 등을 지도한다.아울러 방제를 위한 동계 약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