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21 신년 기자회견서 2021년 정책목표 밝혀기초학력 맞춤형 지원, 인공지능교육 기반 조성생태환경교육 강화, 민주시민교육 강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12일 온라인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정책 목표로 ‘혁신교육 재도약과 미래학교 기반 구축’을 선언하고 5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김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작년에 ‘코로나19 학교지원단’을 별도로 구축하여 코로나19 사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였다. 철저한 방역과 기초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양한 모범사례를 만들어내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4년제 대학생 3명 중 1명이 복수전공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2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4년제 대학생 10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 복수전공 현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1.7%가 ‘복수전공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성별로는 남학생(30.4%) 보다 여학생(32.9%)이 복수전공자가 소폭 많았다. 전공계열별로는 인문계열 전공자 중 복수전공을 하는 대학생이 4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회과학계열(43.8%) 경상계열(43.3%) 사범계열(40.0%) 등 순으로 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독서인문교육을 크게 강화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즐거운 독서 경험을 통한 평생 독서인 양성을 위해 ‘2021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독서인문교육’은 철학, 역사, 문학 등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쓰는 활동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고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교육이다.도교육청은 우선 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과 수업,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4)이 2020학년도 전남의 수능 성적이 여전히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어 정시확대에 따라 전남 학생들의 대입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지난 2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0학년도 수능 성적 자료를 이혁제 의원이 분석한 결과 국어, 수학(가), 수학(나)의 표준점수 평균 모두 대도시가 가장 높았고 중소도시, 읍면지역 순으로 높게 나왔다. 또 최하위권인 8·9등급 비율도 대도시가 가장 낮았고 반대로 읍면지역 학생들의
기절했는데 119신고도 안해피해학생 모친, 청원글 올려“아들 생각에 가슴 미어져”“또다른피해 막아달라” 호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권투연습(스파링)을 가장해 폭행을 당한 고교생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학생은 무려 3시간 동안 무차별적인 공격을 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학생 부모가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엔 24만건이 넘는 동의가 달렸다.16일 경찰과 청와대 국민청원글 등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지난달 28일 오후 인천 영종도에 있는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고1)군을 고1 남학생
[칸카라=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칸카라의 국립 과학중학교에서 실종된 학생들의 부모들이 아이들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나이지리아 무장반군 보코하람이 지난 11일 밤 이 학교를 무장 습격해 남학생 330명을 납치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이 지역 내 폭력 사태가 거세질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 2021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원서접수 현황을 14일 발표했다.2021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 대상학교는 전년과 동일한 총 205개교이다. 신입생 지원자는 총 5만 4345명으로 남학생 2만 8439명, 여학생 2만 5906명이다. 이 가운데 국제고·외고, 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9978명이다.2021학년도 신입생 지원자는 2020학년도 5만 9059명보다 4714명(8.0%) 감소한 것으로 이는 고입대상자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또한 국제고·외
코로나19 유증상자 2명 별도 시험천안시 수능 특별종합상황실 운영[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수험생 5719명 중 4695명(82%)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천안시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5719명(남 2988명, 여 2731명)의 수험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을 보인 2명이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1024명이 결시해 응시율이 82%로 나타났다.천안시 관내에는 남학생 6개교(중앙고, 신당고, 오성고, 업성고, 천안고, 불당고)와 여학생 6개
재학생 1만 2433명, 졸업생 3458명, 기타 487명전국 49만 3433명 지원, 작년보다 10.1% 감소[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지원자는 1만 6378명으로 작년 대비 2185명(11.8%)이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 전국 수능 응시지원자는 49만 3433명으로 작년 54만 8734명보다 5만 5301명(10.1%) 감소했다.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수능 지원자 감소폭이 작년의 4만 6190명(7.8%)보다 더 커졌다.전국 지
중국에서 미성년자 결혼이 법으로 금지된 가운데 농촌에서 양가 부모의 동의 아래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결혼식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30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에는 중국 광둥(廣東)성 산터우(汕斗)에서 지난 26일 18세 남고생과 14세 여중생이 농촌 풍습에 따라 양가 부모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하는 영상이 퍼졌다.결혼식을 올린 이들은 인터넷상에서 서로 알게 된 뒤 본격적인 연애를 하게 됐다.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자 학교를 중퇴했고 양가 부모의 허락 속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미성년자들이라 혼인 신고는 안 된 상태였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에서 같은 중학교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학생 2명에게 각각 징역 6, 7년이 구형됐다.28일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고은설)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14)군과 B(15)군은 장기 7년∼단기 5년의 징역형과 장기 6년∼단기 4년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받았다.재판부는 A군과 B군에게 각각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하고 5년간 아동 관련 시설 등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재판부는 “피고인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매년 개최되는 전남학생스포츠 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0 비대면 전남 Two-way(쌍방향) 학생스포츠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비대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형식의 대면 접촉 스포츠 클럽대회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건강 체력 저하와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해소를 위해 기획됐다.대회는 개인 제출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을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 2021학년도에는 서울 관내 특성화고 70개교에서 총 1만 2816명을 선발한다.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은 특별전형(미래인재전형, 학교별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특별전형의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일반전형의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다.특성화고 특별전형 중 미래인재전형은 출결, 봉사활동,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반영하며 취업과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대학생 절반 이상이 현재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알바몬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대학생 9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지수·스트레스 지수’ 관련 모바일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 스스로 매긴 자신의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53.3점을 기록했다.행복지수는 남학생(평균 55.8점)이 여학생(51.5점)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행복한지에 대한 질문에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33.0%로 가장 높았다. 이어 ‘행복한 편이다’ 29.2%,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오는 16일 가정적 위기로 보호가 필요한 여학생들을 위해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예술인 마을에 ‘전남 여학생 가정형 Wee센터(행복가치)’를 연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가정형 Wee센터는 가정폭력·학대·방임 등 가정문제로 인한 위기 학생에게 안정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정서적·심리적 지지를 통해 원활한 학교생활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기숙형 대안 교육기관이다. 지난 2015년 순천 남학생 가정형 Wee센터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중·고 여학생을 위한 공간이 구축됐다. 여
조치원 공공청사 위치 세종교육원 옆 공원부지에 설립 예정3층교사동 2층기숙동, 국고 30억 자체 83억 총 113억여 원 투입통학형Wee스쿨, 기숙형가정형Wee센터, 중‧고 통합 치유적 대안교육 실현[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교육청이 ‘가칭세종 공립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Wee스쿨(공립대안교육기관)’을 2022면 3월 개원을 목표로 설립 추진한다.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7일 오전 온·오프라인 기자회견에서 “교육청 직속기관인 세종교육원 산하기관으로 장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 가정형 Wee센터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인천·고창·대전서 1명씩 숨져보건당국, 역학조사 등 진행중네티즌 불안 “무섭고 심난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후 사망한 사례가 국내에서 연이어 발생하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당국이 사망자와 독감 백신과의 관련성을 명확하게 규명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시민들은 막연한 불안감을 보이기도 했다.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10대가 사망한 인천 사례에 이어 전북 고창과 대전에서도 독감 백신을 접종한 이후 사망하는 사례가 나왔다. 특히 전날 사망한 A(82)씨의 경우 독감 백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대한 감사 결과를 두고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은 탈원전 정책 기조의 유지를 강조한 반면 야당은 탈원전 정책에 대한 사망선고라고 했다.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예방 접종 이후 숨진 17세 남학생과 같은 날 병원에서 똑같은 백신을 맞은 사람 전원이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20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월성 1호기 감사 결과 격돌… 여 “통상적 감사” vs 야 “탈원전 폐기”(원문보기)☞월성 1호기 조기
똑같은 제품번호 백신 전국 총 8만 2668건 접종알레르기·접종부위 통증 등 이상반응 총 3건방역당국 “사망 10대와 백신 연관성 파악 안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예방 접종 이후 숨진 17세 남학생과 같은 날 병원에서 똑같은 백신을 맞은 사람 전원이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보건당국은 같은 백신 접종 사례 중 중증 이상 반응을 보인 사람이 없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구두 소견으로 볼 때 사인과 백신 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질병관리청(질병청)은 20일 ‘국가 인플루엔자 예
동네 내과의원서 맞아… “질병청서 최종 판정”인천·전북 고창·대전서 1명씩 접종 후 숨져사망한 10대와 동일 백신 접종자 이상 없어인천 10대 남고생 기저질환 ‘비염’ 앓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후 사망한 사례가 국내에서 연이어 발생했다. 대전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이 사망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돌입했다.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A(82)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했다.A씨는 신고를 받은 후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즉시 이송됐지만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