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학교폭력 피해 학생·학부모 치유기관 문 열어… 타지역 학생도 이용숙식비와 교육비 전액 무료… 전문 인력 상근ㆍ맞춤형 상담 프로그램과 치유캠프 운영단순 보호 차원 넘어 상처 조기 치유ㆍ자존감 회복해 정상적인 학교생활 복귀 목표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에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학부모 치유기관인 ‘해맑음 센터’가 11일 문을 열었다.‘해맑음 센터’는 대전시교육청과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마련해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옛 대동초에서 개소식을 했다.개소식엔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천지일보=백형순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구) 주관으로 지난 2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체험학습을 실시했다.관내 27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학습은 수영, 입체영화 관람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또한 수학,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4D 수학 및 창의과학 프로그램, 방송 댄스와 태보 라이브밴드 등 체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끼를 발산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이색 악기 연주도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김종구 교육장은 “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자실이 진행하는 ‘UAE 청년 대사 프로그램 (UAE Youth Ambassador Program)’을 통해 한국을 방문 중인 차세대 전문가 대학생 23명이 4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방문해 홍보관과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UAE 청년 대사 프로그램 (UAE Youth Ambassador Program)은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할 대학생들에게 아부다비 왕세자실이 국비연수를 시키는 과정으로, UAE 소재 6개 대학(두바이∙아부다비 대학 등)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인원을 선발
“ [천지일보 세종=박진환 기자] 세종시보건소(소장 이순옥)가 청소년기 흡연 예방을 위해 앞장섰다.보건소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20분까지 50분간 한솔고등학교(교장 김상학)를 방문, 재학생 대상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보건소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추진하는 ‘한솔고등학교 흡연 청소년 금연 프로그램’을 사후 평가해, 올해 하반기부터 세종시 교육청과 연계한 4~6주 프로그램으로 관내 학교에 점차 확대‧운영할 방침이다.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남학생의 흡연율은 2005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3농혁신대학 ‘임산물 과정’이 24일 개강해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과정은 보령에 위치한 충남학생임해수련원에서 열렸으며 ‘산림복합경영을 통한 임업 소득 증대’ 방안과 ‘임산물 산지 조직화 및 연합사업’ 추진 방안을 찾았다.안희정 지사, 도내 임업인과 법인, 산림조합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한 이번 3농혁신대학은 특강, 과제발표 및 의견 말하기, 사례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과정에서는 허승욱 3농혁신위원장의 3농혁신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5일 한 트위터 이용자(rak****)는 “대치중 두 학생을 칭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두 남학생이 교복을 이은 채 쪼그려 앉아 무언가를 닦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게시자는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토해서 다들 방관할 때 두 학생이 휴지로 바닥이랑 곳곳을 다 닦더군요. 기특한 마음에 따라 내려서 만원 한장 쥐어줬지만 부끄럽네요. 칭찬해주고 싶으면 RT”이라고 글을 올렸다.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 소식을 접한 네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학부모 교통안전 명예교사 양성 교육을 전남여성플라자(서부권), 전남과학교육원(중부권),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동부권)에서 실시했다.‘내 자녀의 안전한 등하굣길은 우리 학부모로부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직접 통학로 안전 확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교 주변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으로 등하굣길 환경을 정비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에서 공동 추진한 이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상체중인 여자 중고등학생 10명 중 3~4명은 자신을 뚱뚱하게 여기고, 4명 이상은 살을 빼려고 실제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2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생 7만 2229명 중 80.7%, 즉 10명 중 8명은 정상체중이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남학생 14.3%, 여학생 12%였다.하지만 정상체중 학생들의 비만에 대한 생각은 조사 결과와 상당히 달랐다. 정상체중 학생 중 28.6%는 자신이 살찐 상태라고 착각했다. 이른바 ‘신체 이미지 왜
요르단 문화 먼저 수용하니 상호간 문화 이해한국어 보급 위해 현지인 교수 많이 배출돼야[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어가 세계 속에 전파되고 있다. 이제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들이 동양은 물론 서양에서도 늘어나는 추세다. 글로벌 시대를 실감케 할 정도다.세계인들이 한국어를 친근하게 접하는 것은 각 나라의 대학교에 한국어과가 창설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06년에는 요르단대학교에 한국어 학과가 만들어져 많은 요르단 학생들이 한국어를 접하게 됐다.이와 관련해 요르단대학교 한국어학과의 첫 교수로 한국어 보급에 힘써온 권현숙(4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방송인 클라라의 6년 전 모습이 화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클라라 6년 전’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회자정리녀’로 출연했던 방송이 캡처된 사진이 게재됐다.클라라는 당시 윤호(정일우 분)의 회자정리녀 김윤주(클라라 분)로 출연했다. 클라라는 극 중 다른 남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정일우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 데이트까지 했지만, 인연이 아니라며 ‘그만 회자정리하자’고 의사를 전했다. 클라라 6년 전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풋풋하다” “클라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학생이 꼽은 타임머신을 타고 싶은 순간 1위는 뭘까.최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 알바몬은 대학생 491명을 대상으로 타임머신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21.9%가 타임머신을 타고 싶은 순간 1위로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할 때를 꼽았다.이어 ‘학벌, 학점 등 내 스펙이 뒤쳐진다고 느낄 때(17.1%)’ ‘지금은 만날 수 없는 가족, 지인들이 그리울 때(13.7%)’ ‘옛날 노래, 사진 등 추억의 물건을 접할 때(10.9%)’ ‘주워 담지 못할 말을 내뱉었을 때(10.7%)’ 등이 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울증이나 자살 시도 같은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을 받는 청소년들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8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의 ‘2012년 상담경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뤄진 방문상담 3500건 중 우울증과 불안감, 충동·분노, 자살·자해 등 정신건강 상담이 25.5%(882건)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대인관계(24.9%), 가족(14.2%), 학업·진로(11.5%) 등의 순이었다.연령별 상담 주제를 보면 초등학생은 가족문제(24.8%) 상담이 가장 많았고, 중학생은 대인관계(2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싸이의 보스턴대 룸메이트 발언이 화제다.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996년 싸이가 보스턴대를 자퇴할 당시 학창시절은 어떠했는가’라는 기사를 보도했다.‘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싸이의 보스턴대 유학시절 싸이 룸메이트라고 주장하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싸이는 뚱뚱하고 게으르고 지저분한 한국 남학생이었다”고 밝혔다.그는 또 “싸이는 집안이 부유해 어려움 없이 생활했고 음악에 심취해 학업에는 취미가 없었다. 출석도 제대로 하지 않아 F학점을 맞았다”고 전했다.‘싸이 룸메이트 화제’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교내에서 학생을 폭행하고 음란행위를 한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양천경찰서는 18일 교내에서 학생들을 때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 등)로 기간제 교사 A(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한문 과목 기간제 교사 A씨는 17일 오후 3시께 자습 시간에 이어폰을 꼈다며 남학생을 때리고 복도에서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 신청 이유에 대해 “피의자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76% "교육비 부담"…중고생 42% "성적 스트레스" (서울=연합뉴스) 지난해 서울 초·중·고등학교 학생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또 학부모 10명 중 8명가량은 소득에 비춰볼 때 자녀 교육비가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가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통계청 등의 자료를 분석해 18일 발표한 '서울 교육분야 주요변화 및 시민 교육관 분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초·중·고등학교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73.5%로 집계됐다.이들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42만5천원이었다. 초등학생은 31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청소년 2명 중 1명이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시의회 김종욱(민주통합당, 구로 3) 시의원이 16일 공개한 ‘2012년 구로구 청소년 욕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자살시도 여부를 묻는 설문에서 구로구 내 중·고교에 다니는 청소년 2249명 중 52.6%가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전체 응답자의 4.4%는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성별로는 여학생(61.0%)이 남학생(45.2%)보다 많았다.학령별로는 고등학교 2학년(55.5%), 중학교 1학년(55.4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오민재)은 지난달 30일 ‘전남학생발명영재단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개강식은 발명에 적성과 소질이 뛰어난 발명영재를 조기 발굴해 1년간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미래의 발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발명영재단 선발은 도내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1단계 발명영재성 검사와 2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초등부, 중등부, 시니어부, 60명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운영방법은 매월 3주 토요일에 연간 총 11회(60시간) 출석 수업과 방학 중 현장체험학습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발명기법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요즘 남학생들의 교복 트렌드가 화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요즘 남학생 교복 트렌드’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공개된 요즘 남학생 교복 트렌드 사진에는 한 남학생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남학생의 교복 바지가 너무 타이트 해 엉덩이 라인이 다 드러날 정도여서 민망한 모습이다.요즘 남학생의 교복 트렌드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요즘 남학생 교복 트렌드, 진짜 이정도예요?” “요즘 남학생 교복 트렌드, 진짜 민망할 듯” “요즘 남학생 교복 트렌드, 스타킹을 입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총기 난동으로 3명을 죽인 10대 범인에게 종신형이 내려졌다.미국 현지시각으로 1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서부 지아거 카운티 법원은 지난 2월 미국 오하이오주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3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T.J 레인(18)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 3회를 선고했다. 레인에겐 살인, 불법 총기 소지 등 6가지 혐의가 적용됐다.백인 남학생인 레인은 지난 2월 27일 오전 학교 구내식당에서 총기를 무차별 난사했다. 이 때문에 식사 중이던 학생들이 참변을 당했으며, 범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대학생 이상형 1위 설문조사 결과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대학생 이상형 1위 설문조사는 취업포탈 알바천국이 전국 남녀 대학생 20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당신이 원하는 이성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33.1%가 ‘출석, 과제, 간식 등을 신경 써주는 내조형 여학생(33.1%)’을 꼽았다.‘언제나 옆에 있고 싶은 보호 본능 자극형 여학생(24.8%)’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여학생들은 ‘미래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 야망가형 남학생(25.3%)’을 가장 선호했다. 이어 ‘어려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