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성애 기자] 14일 전라남도 강진 주작산의 진달래꽃이 아름드리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진달래는 낙엽활엽 관엽으로 한번도에 주로 분포한다. 두견화 참꽃으로도 불리며 함경북도에서는 천지꽃이라고 한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의회가 지난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안건으로는 ▲강진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 제1차 공유재산 관리 계획 변경안 ▲강진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진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청년마을 공유주거 민간위탁동의안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오는 4월부터 운영할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임(林)과 함께 3일 살기란, 주작산 휴양림에서 2박 3일 동안 숙박하면서 숲속 트레킹 및 테마별 현장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는 3~6월, 하반기는 9~11월까지 수요일부터 금요일, 평일에 운영한다.군은 지난 2월 26~28일까지 시범운영으로 진행됐다. 광주, 창원, 대구, 평택,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해 총 16명이 참여했다. 백련사 동백숲 체험 및 백운동 정원 탐방 등 여러 숲
핑크빛 꽃망울 만개 명품 숲소그룹 여행 취향에 알맞아[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4월의 명품 숲으로 ‘강진 주작산 철쭉 숲’이 선정됐다.전라남도는 숲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숨어있는 보물 숲을 휴식과 힐링의 여행 명소로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달의 명품 숲’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그동안 소개된 명품 숲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 가족 단위 소그룹 형태의 여행 취향에 맞는 계절별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주작산은 봉황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갯짓하는 형상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강진군청에서 완도 방향으로 약 20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웅장한 산세로 잘 알려진 남도명산 강진 주작산에 31일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펴 깊어가는 봄을 만끽하게 한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4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주작산 휴양림 공한지에 코로나19 극복 염원을 담아 산수유 800본을 심었다.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대폭 축소해 이승옥 강진군수와 해양산림과 직원 숲가꾸기 사업 참여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했다.주작산은 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국 100대 명산으로 꼽힐 정도로 훌륭한 산세와 화려한 진달래를 자랑하는 산이다. 이번에 심은 산수유는 진달래 이전에 꽃을 개화하고 한 달 정도 지속하므로 앞으로 봄철 주작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
금강산, 명품 둘레길로 조성흑석산 치유의 숲 본격 운영[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광의 확산에 대비해 깨끗한 자연경관과 숲의 가치를 높이는 숲 자원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9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읍의 진산(鎭山)이자 군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해남군 금강산에는 명품 둘레길이 조성된다.총연장 34.26㎞의 둘레길은 오는 2023년까지 금강산, 만대산 일대 기존임도와 등산로 26㎞를 연결하고 미개설 구간에는 신설임도 8㎞를 조성한다. 둘레길은 주요 노선에 소규모 숲속정원을 조성하고, 자갈길,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강진 주작산 자연휴양림이 다시 문을 연다.강진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30일부터 휴관한 주작산 자연휴양림을 오는 27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강진군 신전면에 있는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7동, 휴양관 1동, 청자동 11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야영데크장, 세미나실, 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는 강진 대표 휴양명소다. 군은 휴양림 시설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야영장과 휴양관(복합동
트레킹·바이킹·힐링길 육성[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읍의 진산(鎭山)이자 군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해남군 금강산에 명품 둘레길이 조성된다.14일 해남군에 따르면 둘레길은 금강산, 만대산 일대 기존 임도와 등산로 등 25.89㎞를 연결하고 미개설 구간에는 신설임도 8.37㎞가 조성된다.둘레길 조성사업은 오는 2021년부터 3년간 사업비 26억 6700만원이 투입된다.둘레길은 해남읍 팔각정(태평정)을 기점으로 마산면 아침재, 은적사, 북창, 송석, 옥천면 신계, 해남읍 금강골 구간까지 이어진다.군은 해남의 역사가 있는 이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강진군 주작산 진달래 군락지가 ‘2021년 방문해야 할 아름다운 명품숲’ 12선 중 4월에 선정됐다.‘2021년 방문해야 할 아름다운 명품숲’ 선정은 전라남도 주최로 시행됐다. 전남도 숲 중에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치가 수려한 숲을 발굴해 사전 서류심사와 SNS 온라인 투표, 현장심사를 거쳐 1월부터 12월까지 12선을 선정했다.명품숲으로 선정된 주작산은 강진읍에서 완도로 가는 국도 18호선의 우측에 위치하며 덕룡산과 연접해 있다. 해발 428m로 아담하지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 12개소를 발굴한 가운데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의 일환인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등 숲 조성사업을 통해 발굴됐으며 섬, 바다, 바람 등 남도의 블루자원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숲이 선정됐다.명품숲은 각 계절별로 구분돼 선정됐다. 봄은 3월 ‘장흥 천관산 동백숲’, 4월 ‘강진 주작산 진달래숲’, 5월 ‘완도수목원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강진군 주작산 자연휴양림 이용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2월 27부터 5월 10일까지 휴관했다. 이후 지난 5월 11일 재개관해 운영해오고 있다. 군은 재개관일인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작산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2000여명에 달하며 2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이용객이 1245명, 매출이 1700만원이었던 것보다 이용객 수 67%, 매출액은 71%가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주작산자연휴양림을 11일부터 전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현재 휴양관은 자가격리시설로 지정·운영 중이며 휴양관 1동(10실)을 제외한 숲속의 집 17동, 한옥펜션 11동, 야영데크 10개소, 산책·등산로가 개방된다.지난 임시휴관 동안 신축을 완료한 덕룡실(14평), 봉황실(22평), 에메랄드실(29평)도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으며 휴양림 내 올리브와 산수유를 식재해 볼거리를 더했다. 풀베기 작업과 객실과 야외시설에 대한 방역 및 소독 또한 마쳤다.
시설유형 위험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승옥 군수 주재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분야별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과소장과 읍·면장 모두 참여한 회의에서 이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인 모든 시설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시설 특성별 위험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5월 5일까지 연장됐지만, 방역 성과 및 국민적 피로도를 고려해 일정 수위 조절이 가능해졌기에 신속히 분야별 대응계획에 나선 것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따스한 봄 날씨가 이어진 30일 전남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475m) 진달래 군락지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연분홍 물감을 뿌려놓은 듯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하다고 해 주작산(朱雀山)이라 부르는데 등산이 쉽지 않은 긴 바위 능선과 함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매력이 있어 등산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2020년 전라남도 휴(休) 마이스(MICE) 시설로 강진군에서는 주작산 자연 휴양림, 다산베아체 골프앤리조트, 초당 연수원 3곳이 지정됐다.강진군에 따르면 마이스(MECE)란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첫 알파벳을 딴 신조어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의미한다.휴(休) 마이스 지정 대상은 회의·숙박 시설 및 관광·체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갖추고 개최지 매력도 제고를 위한 주요 관광지가 인접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이예진 기자]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이 부러울쏘냐.능선을 따라 삐쭉삐쭉 솟아 있는 바위들이 그 위용을 드러낸다.멀리 강진만에 펼쳐진 다도해가 그 빛을 발하고 아침 안개를 살포시 밀어낸 햇살이 산능선까지 찬란히 밝아온다.모든 것이 하나로 통일되고 회복된다는 경자년 새해.희망찬 기운이 샘솟듯 솟아난다.붉은 봉황을 뜻하는 주작.이 붉은 봉황이 날개를 펴고 활짝 나는 형세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주작산(475m).탐방팀은 도암면 봉황천을 따라 떨어져 있는 소석문에서 첫 새해맞이 등산을 시작했다.변화무쌍한 기후에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지난밤 요란하던 비가 그친 10일 강진의 명산 주작산에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만개한 진달래와 어우러져 비밀의 화원을 보는 듯하다. (제공: 강진군)
주작산 등산로 등 21개 설치[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등산객의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주요 등산로 등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국가지점번호판이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일정한 거리마다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를 설치해 위급상항 시 소방, 경찰 등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국가표시체계다. 안내판은 등산객의 눈에 잘 띄도록 지주 높이 1.5m 상단에 노란색을 바탕으로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를 조합한 좌표방식으로 적혀 있다.해남군은 올해 주작산 등산로에 500m 간격으로 14개소, 용동 임
[천지일보 강진=이미애 기자] 봄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를 보인 만우절인 1일 전남 강진군 주작산 기암괴석 사이로 핀 진홍색 진달래가 화려하게 피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