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사업 확장과 관련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연일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서울시는 “경기도가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에 비협조적”이라고 토로한다. 반면 경기도는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시·군의 자율에 맡기고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더 경기패스’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시의회 시정질문, 라디오 등에서 “서울시가 비용을 60% 이상 부담하는데도 경기도가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거절하고 있어서 참 기묘한 상황”이라며 양측의 공방에 불을 지폈다.이에 김상수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배곧, 정왕, 거모권역 공영주차장 18개소에 대해 오는 3월 10일부터 월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접수기간은 오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월 정기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간에 월 정기권 추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추첨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15일 17시 이후 발표하고, 당첨자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용금액 선납 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월 정기권 추첨 관련 궁금한 사항은 공사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시 민간위탁 공영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이 도입된다.서울특별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14일 “민간위탁 공영주차장 운영의 불투명성과 서울시설공단의 부실한 관리에 대해 강화된 지침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임 의원은 작년 서울시설공단 감사를 통해 민간위탁중인 공영주차장의 정기권이 현금이나 계좌이체 등을 통해 불법으로 거래되고 있지만 전혀 관리가 부재하다고 한 개선 필요성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임 의원은 “이러한 무책임한 태도는 시민들에게 신뢰를 잃게 할 뿐만 아니라 기관의 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 회원 수가 석 달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솜사탕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용되는 통합 멤버십 제도다.기존에는 정기권 고객(옛 연간회원)들만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었으나 솜사탕에 무료 가입하면 햇빛, 달빛, 꿈빛, 물빛, 별빛 총 5단계 등급이 이용 실적에 따라 부여된다.에버랜드 관계자는 “다양한 할인 혜택뿐 아니라 에버랜드에서 이용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OK금융그룹과 함께 고객감사 이벤트 ‘안산도시공사 고객의 날’을 열고 프로배구 경기 무료관람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행사가 진행되는 경기는 오는 2월 2일 오후 7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금융그룹 읏맨의 홈경기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상대로 한 V리그 5라운드 첫 경기다.무료입장은 경기장 매표소에서 올해(1.1~2.2)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체육관·주차장·썰매장 등 시설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이나 회원증, 월정기권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행사가 진행되는 상록수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인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27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했다.오세훈 시장이 29일 오전 10시 30분 지하철 2호선 시청역을 찾아, 기후동행카드 구매·충전부터 지하철, 버스 탑승까지 직접 체험하며 이용 현장점검에 나섰다.먼저 지하철 2호선 고객안전실을 찾은 오 시장은 시청역 직원으로부터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범위와 권종선택, 무인충전기 이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카드를 구매해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이용 가능한 6만 5000원권으로 충전했다.이어 기후동행카드로 2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진짜 대박, 대중교통 이용하는 출·퇴근자로서 사지 않을 이유가 없는 카드 아닌가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시작된 27일,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를 찾은 남모(30)씨는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발급한 기후동행카드를 보여 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달 평균 교통비가 13~14만원이 나왔다”며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 요금도 계속 올라서 부담이 컸는데 기후동행카드로 교통비를 아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시더스라고 혹시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거기에서 사실은 모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진짜 대박, 대중교통 이용하는 출·퇴근자로서 사지 않을 이유가 없는 카드 아닌가요.”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시작된 27일,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를 찾은 남모(30)씨는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발급한 기후동행카드를 보여 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달 평균 교통비가 13~14만원이 나왔다”며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 요금도 계속 올라서 부담이 컸는데 기후동행카드로 교통비를 아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비슷한 시각, 지하철역 인근 정류장을 지나치는 버스에는 ‘기후동행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전국 최초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27일 첫차부터 사용할 수 있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지하철과 시내·마을·심야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서울 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정기권이다. 다만 신분당선과 다른 시·도 면허 버스, 광역버스는 제외된다.또 서울 외 구간 역사는 원칙적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서울에서 지하철을 탔더라도 서울을 벗어난 역에서 하차하려면 별도로 역무원에게 요금을 내야 한다.다만 예외적으로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과 진접선 전 구간,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에서 신천, 대야, 은행권역 공영주차장 13개소에 대해 오는 2월 11일부터 월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접수기간은 오는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월 정기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간에 월 정기권 추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월 16일 17시 이후 발표하고, 당첨자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이용금액 선납 후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도시공사 홈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의당 창원시 무상교통 추진본부가 2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창원시민 8307명의 열망을 담은 '창원시 기후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 일명 '중교통 3만원 프리패스 조례안을 제출한 지 4개월이 지났다고 주장했다. 작년 12월 18일에는 '대중교통 3만원 프리패스' 주민청구조례안이 수리돼 시의회 의결만 남아있으며, 서울, 부산, 경기,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는 이미 무상교통 정책이 진행 중이거나 추진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원시에서는 해당 조례안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시 대중교통 통합정기권 ‘기후동행카드’ 판매가 시작된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 마련된 판매처에서 시민들이 카드를 구매하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으로 이날부터 모바일카드 다운로드 및 실물카드 구매가 가능하다. 요금은 '따릉이' 이용 유무에 따라 6만2000원권과 6만5000원권으로 구분된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가 오는 5월 도입을 목표로 추진된다.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토교통부장관, 서울특별시장, 경기도지사와 함께 만나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향상을 통한 새로운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 3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만남에서는 새로 도입되는 대중교통 할인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인천시는 정부의 K-패스를 기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판매를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도입한 새로운 교통 혁신 정책으로, 국내에 통용되고 있는 대중교통 관련 할인 상품의 성격과 혜택을 통합해 시민 편익을 대폭 늘린 무제한 통합 교통 정기권이다.시는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이라는 파격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기후 대응과 민생 편의 지원까지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오는 27일 첫 선을 앞둔 만큼 시는 현재 교통운송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지하철 요금이 오는 7월부터 현재(1400원)보다 150원 오른 155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올 상반기(1월 27일~6월 30일) 시범사업을 거쳐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는 ‘기후동행카드’ 시행에 맞춰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10월 7일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이 카드 기준 일반 1250원에서 1400원, 청소년 720원에서 800원, 어린이 45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됐다.서울시는 당초 버스와 마찬가지로 지하철 요금을 한번에 300원 올릴 구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