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파주 비무장지대(DMZ) 내 평화의 길을 일반인도 둘러볼 수 있게 됐다.경기 파주시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다음달 19일부터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개발된 걷기 노선이다.시간대에 따라 2개 노선으로 구성됐다.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감시초소(GP) 통문, 도라산평화공원으로 짜여져 있다.평일 오후에 출발하는 2코스는 임진각 출발 생태탐방로와 도라전망대, 감시초소(GP) 통문, 남북출입사무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정이 23일 인천발 KTX 건설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의 조기 개통에 내년도 예산안을 반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이날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지역별 주요 예산 사업은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광주),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전남), 전동차, 에스컬레이터 등 노후시설 개선(서울), 가덕도 신공항 건설(부산), 우주환경 시험시설 인프라 구축(경남),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여름휴가를 떠난다. 6박 7일 일정이지만 휴가 중 중요 공식 행사에는 참석할 예정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여름휴가 계획에 관해 “공식적으로는 휴가 기간을 8월 2일부터 8일까지로 잡았다”며 “휴일을 껴서 6박 7일”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참모들 입장에서는 대통령께서 그동안 순방 등 격무에 시달렸고 어느 정도 휴식이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며 “한편으로는 공무원 휴가가 내수 진작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는 측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최근 당의 김건희 여사 명품쇼핑 논란 비판에 관한 우려가 19일 나왔다. 여야의 지속적인 ‘흠 잡기’ 양상이 정쟁을 지속시키는 데다 국민의 관점에서 모범적이지 못하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당이 좀 더 품위 있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민주당은 이날 김 여사 명품쇼핑 논란과 이에 대한 여권의 해명을 겨냥한 지적을 이어갔다. 앞서 여권에선 해당 의혹에 대해 “호객 행위” “문화 탐방의 일환” “하나의 외교”라는 등 해명을 내놓은 바 있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후쿠시민 원전 오염수 방류 결사반대” “정부는 어업인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방류를 철회하라.”한국수산업경영인 연합회 등 지역 어업인단체 700여명은 23일 전남 완도군 완도항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에서 이같이 적힌 대형 현수막과 손팻말을 든 채 구호를 외쳤다.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야권 등 정치권의 반대 집회와 맞물려 실질적 생계 문제와 맞닿아 있는 어업인들의 반대 집회도 갈수록 확산하는 모양새다.◆완도 어업인 700명, 尹정부 대응 질타이들은 선언문에서 “오염수가 바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6일 서울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체인지메이커 유스리빙랩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체인지메이커 유스리빙랩은 사회변화를 꿈꾸는 19~34세 청년이 모여 사회문제를 발굴해 해결방법을 논의하고 현장실험으로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0∼12월 3개월 동안 전문가 강의, 워크숍 등 10회에 걸쳐 사회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전문가 강의, 워크숍 등 관련 교육을 수강하며 지역혁신 현장 탐방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새해 첫날을 맞은 1일 신년인사회와 함께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또 지난해 말 사면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도 깜짝 조우했다. 이 대표가 신년을 맞아 강행군 일정을 소화한 셈인데, 통합을 기치로 내걸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지역 탐방과 맞물린 민생 행보 차원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오전에 신년인사회‧DJ 참배‧이태원 분향소 방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주요 당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북상과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번 태풍은 우리에게 큰 피해를 안겼던 지난 2003년의 태풍 ‘매미’보다도 더 강한 상태로 상륙할 가능성도 있어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다”며 정부의 총력대응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하고 “인명피해 최소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태풍으로 인해 많은 비와 함께 해일,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지하차도,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통제와 항만시설 안전관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부상일 제주시을 후보가 18일 ‘미련 곰탱이 퀵서비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부 후보는 지난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퀵보드를 타고 퀵서비스처럼 빠르게 달려가 주차 걱정 없이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미련 곰탱이 퀵서비스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동 퀵보드를 타고 민생 탐방에 나서는 프로젝트다.그는 “공식 일정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읍면지역과 도심 지역을 돌며 진행한다”며 “퀵보드를 타고 지역 민심을 듣고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자동차로 빠르게 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절터 초석에 걸터앉은 것과 관련해 불교계에서 논란이 되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문 대통령의 부처님에 대한 공경과 불교에 대한 존중은 한결같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문 대통령이 산행 도중 법흥사터 초석에 걸터앉아 불교계에서는 논란이 일었다. 더 나아가 현장에 동행했던 문화재청장의 제지도 없었고 문화재청의 입장문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 나와 비판이 거세지는 추세다. 7일 박 수석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과 청와대 관저 뒷산 부처님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언젠가는 꼭 공
李, 매타버스 타고 시민 만남집값 관련 수도권 공약 발표尹, 대전·세종·충청 등 중원방문논란된 ‘우주청’ 입장 발표하나[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이 민심 훑기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1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을 돌아다니며 수도권 민심을 공략한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대전을 향한다.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로 수도권 곳곳을 누빈다. 특히 이 후보는 설을 전후한 민심이 대선 승패와 직결된다고 보고, 집값 안정 등 수도권 공약도 발표할 예정이다.민주당 선
“국가균형발전 의제”지역성장 의지 내비쳐[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 시즌2로 강원도를 찾았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도를 ‘평화특별자치도’로 지정하는 등의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15일 강원 홍천군 홍천생명건강과학관을 방문해 산학연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국가균형발전은 피할 수 없는 국가핵심 의제가 됐다”며 “강원도를 평화와 관련된 ‘평화특별자치도’로 지정해 기반 시설에 대한 지원과 특성에 맞는 경제발전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는 “강원도가 접경지역이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5~16일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 시즌2’ 일정으로 강원을 찾는다.이 후보가 본선 후보로 결정된 뒤 강원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매타버스 시즌2 강원 일정 첫날인 15일 이 후보는 홍천 생명건강과학관을 방문한다. 홍천은 강원도 영서권 바이오클러스터 예정지로, 이 후보는 이곳에서 ‘강원도 K-바이오산업 선도 육성 방안’을 발표한다.이후 춘천으로 이동해 도의회에서 도내 18개 시군번영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춘천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
대우조선 노사와 간담회양측 갈등에 만나 의견 청취2박 3일 간 PK 일정 마무리尹 “국민과 함께 해 기분 좋아”20‧30 세대와 스킨십 강화 의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두 달간의 민생 대장정을 본격화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4일 사흘째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돌며 지역 현안을 살폈다. 같은 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직접 관람하며 20‧30세대와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PK지역 현안 챙기는 이재명이 후보는 첫 일정으로 이날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합병 문제로 노사가 갈등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매타버스 출발 국민보고회’를 마친 후 버스에 올라타기에 앞서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송영길 대표, 청년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매타버스 출발 국민보고회’에서 “잘 듣고 실천 하겠습니다” 손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매타버스 출발 국민보고회’를 마친 후 버스에 올라타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