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수보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법무부 중간인사가 논의됐다. 국내에서 중국 우산 폐렴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민 10명 중 9명이 20대 국회의 협치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보좌관 출신이 균형인사비서관에 임명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20일 이슈를 모아봤다.

◆文대통령, 오늘 새해 첫 수보회의…민생·경제 강조할 듯(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0일) 청와대에서 올해 첫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수석·보좌관 회의는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3주 만이다.

◆‘청와대 수사팀’ 해체되나… 법무부, 오늘 檢중간간부 인사 논의☞

‘추미애발’ 검찰 대수술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 직제개편은 검찰 의견을 일부 수용, 한발 물러섰지만 중간간부 인사에서는 대규모 물갈이가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리얼미터] 국민 10명 중 9명 “20대 국회 협치 잘못했다”☞

국민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20대 국회에서 각 정당 간에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정치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추미애 “‘상갓집 추태’ 대단히 유감… 개탄스럽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상갓집 항명’과 관련해 “법무검찰의 최고 감독자인 법무부장관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검찰 간부들이 심야에 이런 일을 야기한 사실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6

◆北외무상에 리선권 임명… 전문가 “대미강경 노선 강화” vs “예단할 필요 없다”☞

북한이 대외 정책을 총괄하는 외무상에 리선권 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인사가 대남·대미 정책과 관련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서 ‘중국 우한 폐렴’ 첫 확진자 발생… 인천공항서 증상보여☞

국내에서 첫 ‘중국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질본)는 지난 1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文 대통령, 올해 첫 수보회의서 “경제 반등 징후 보여”☞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올해 첫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새해 들어 우리 경제가 나아지고 반등하는 징후들이 보이고 2월 수출 증가로 전환될 전망이다”며 “특히 수출 호조가 눈에 띄고, 위축됐던 경제 심리도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증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항공기 입국자들이 열감지카메라가 설치된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증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항공기 입국자들이 열감지카메라가 설치된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日아베, 시정연설서 한국에 ‘한일청구권협정 준수’ 되풀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일 한일 관계 개선 방안과 관련해 “우선 한국 정부가 한일청구권협정을 지켜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우한 폐렴’ 中확진자 201명 초비상… 韓‧日에서도 환자 나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 환자가 수도 베이징과 광둥성 등에서도 발생하고 의심 환자들이 속출하면서 중국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文 대통령, ‘조국 보좌관’ 출신 김미경 균형인사비서관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김미경 변호사를 임명했다. 아울러 청와대 재정기획관에는 조영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초빙교수를 사회적경제비서관에는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소장을 발탁했다.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회담을 마친 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출처: 뉴시스) 2018.8.13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회담을 마친 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출처: 뉴시스) 2018.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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