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법무부가 검찰의 직접수사 부서를 대폭 축소하는 직제개편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검찰이 전문성이 필요한 수사부서는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력히 제기했다. ‘정계 복귀’를 선언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오는 19일 귀국한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집값을 잡기 위한 ‘주택거래허가제’ 도입을 언급한 후 후폭풍이 거세다. 청와대와 정부가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1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檢 “직접수사 13개 모두 존치”… 반대 입장 법무부에 전달☞(원문보기)
법무부가 검찰의 직접수사 부서를 대폭 축소하는 직제개편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검찰이 전문성이 필요한 수사부서는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력히 제기했다.
◆‘주택거래허가제’ 후폭풍에 진땀 뺀 靑·정부… “검토 안 해”☞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집값을 잡기 위한 ‘주택거래허가제’ 도입을 언급한 후 후폭풍이 거세다. 청와대와 정부가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계 복귀’ 안철수, 1년 4개월만 19일 귀국… 향후 행보 관심☞
‘정계 복귀’를 선언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오는 19일 귀국한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과 안 전 대표 측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 전 대표가 장고 끝에 19일 귀국을 확정했다”며 구체적인 시간은 추후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공사(KBS)의 세월호 관련 보도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이정현(62) 의원이 방송법 제정 32년 만에 첫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노인들의 질적 삶의 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비교했을 때 평균 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경찰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6일 경찰청 본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팩트체크] 한국군 최초의 ‘여군 복무 희망’ 트랜스젠더 부사관, 군 복무 가능할까☞
육군 20대 남성 하사가 휴가 중 외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와 여군 복무를 희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과연 그는 여군으로 전환 배치돼 군 복무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삐걱대는 보수통합 논의… 새보수당 “당대당 통합 논의” 요구☞
보수통합 논의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보수당은 자유한국당과의 당대당 통합을 논의할 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하자는 입장인 반면 한국당은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첫 업무보고 받은 문재인 대통령 “가짜뉴스로부터 국민 지켜야”☞
16일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첨단 과학기술을 토대로 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가짜뉴스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합의 미이행시 관세부과☞
미국과 중국이 15일(현지시간)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측 무역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는 이날 백악관에서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