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편지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직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과 만나 파격적인 예우를 대하는 가운데 김 부위원장의 설명을 듣고 매우 흥미롭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2일 한낮 최고기온 35도까지 오르는 불볕더위 가운데 6.13 지방선거를 앞둔 후보들의 첫 주말 유세행보가 이어졌다.
◆김정은 친서, 어떤 내용 담겼을까?… 트럼프 “매우 흥미로워”☞(원문보기)
1일(현지시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전달은 지난달 24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취소 서한에서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 주저 말고 전화나 편지를 달라”고 한 발언의 응답 차원이기도 하다.
◆종전선언 언급한 트럼프… ‘남북미 정상회담’ 현실화되나☞(원문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하고, 종전선언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남북미 정상회담 실현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면담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것”이라며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했다. 또한 종전 문제와 관련해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종전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회담에서 종전선언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북미 정상회담 추진 국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문제를 다루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선언 공조하는 韓·美… 트럼프 첫 언급에 靑 “북미회담 길 넓어져”☞(원문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 개최 확인과 함께 종전선언 가능성을 언급해 우리 정부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면담한 직후 기자들에게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종전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회담에서 종전선언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친서’ 받은 트럼프, ‘12일 북미 정상회담’ 공식 확인☞(원문보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면담하고 친서를 전달했다.
이날 오후 1시 12분쯤 백악관 집무동 앞에 도착한 김 부위원장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의 안내를 받아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 들어선 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했다.
◆‘12일 북미정상회담’ 예정대로… 운명의 시계 다시 ‘째깍째깍’☞(원문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공식 확인하면서 한반도 운명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종전선언이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욱 높인 상황이다.
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면담한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북미 정상회담을 예정대로 갖겠다는 입장을 공식 확인했다. 김 부위원장과의 면담 직후 기자들에게 “12일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것”이라고 확인한 것이다.
◆벌써 한여름 불볕더위 35도 육박… 산·바다, 인산인해☞(원문보기)
6월 첫 주말인 2일 전국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오르면서 이른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2일 오후 4시에 발표된 기상특보에 따르면 일요일인 3일 오전 11시 이후 대구, 광주, 경상남도(합천 하동 창녕 함안 밀양), 경상북도(청도 경주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칠곡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화순 나주 구례 곡성)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전망이다.
◆[6.13선거] 첫 주말 유세… 與野 서울시장 후보, 서울 표심 놓고 격돌☞(원문보기)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을 맞은 2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이 서울 표심을 놓고 격돌한다.
서울시민들의 표심이 대부분 결정될 수 있는 첫 주말에 집중적인 세몰이로 초반에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