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청춘열차를 타고 춘천으로 가는 시민들. ITX청춘열차 내부모습.ⓒ천지일보(뉴스천지)DB
ITX청춘열차를 타고 춘천으로 가는 시민들. ITX청춘열차 내부모습.ⓒ천지일보(뉴스천지)DB

코레일톡으로 승차권, 숙박, 관광지 예약, 결제 한번

춘천지역 숙박, 관광지 등 11곳 참여... 7월 중 서비스 계획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온라인 열차 승차권 예약 시스템인 ‘코레일톡’과 춘천 관광 상품을 연계한 새로운 맞춤형 여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 맞춤 여행서비스는 경춘선 ITX청춘 열차 승차권과 춘천지역 관광시설을 선택해 한꺼번에 예약·결제하는 통합 관광플랫폼 서비스로 7월 중으로 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춘천시는 춘천 여행객이 코레일톡으로 승차권을 예매하면서 춘천지역 숙소, 관광시설, 체험관광 상품 이용권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할인된 가격에 숙박과 관광지를 예약할 수 있고 참여업체는 홍보와 사전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역 내 참여업체는 관광품질 인증을 통해 선정된 호텔급 숙박업소 4곳, 주요 관광지 7곳 등 11곳이다.

숙박업소는 ▲세종호텔 ▲베니키아호텔 ▲춘천관광호텔 ▲엘리시안 강촌리조트 주요 관광지와 체험상품은 ▲어린이 글램핑장 ▲애니메이션박물관 ▲남이섬 ▲제이드가든 ▲옥산가 ▲물레길 킹 카누 ▲강촌레일바이크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개별 자유여행 증가 추세에 맞춰 온라인을 이용한 여행 콘텐츠 원스톱 예약 서비스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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