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경기장 5중전원 포함 전체 시설 다중전원 확보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2015 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전은 지난 1월부터 경기장, 선수촌 등 전체 대회 시설의 전력공급설비에 대해 첨단장비를 활용한 정밀점검, 공급선로 확충 및 취약설비 보강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또한 한전은 5월부터 ‘광주U대회 전력확보 기획단’을 운영해 대회 시설 구내 전력설비에 대한 정밀점검 및 대회 기간 중 만일의 고장에 대비한 모의훈련 시행 등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준비해오고 있다.
한전 측은 모든 대회 시설에 대해 다중 전원을 확보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주 경기장인 광주 월드컵경기장에 대해서는 상시 공급선로와 2개의 예비선로 및 비상발전기, 그리고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의 5중 전원 공급체계를 확보했다.
U대회 기간에 한전은 모든 경기장에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한편 연인원 3523명, 876대의 장비 등을 동원해 불시 정전 등의 비상상황 발생에 대한 신속한 정전복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전력확보 상황실’을 운영해 행사장 전력공급 관련 상황을 총괄 지휘하는 등 무결점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날 조환익 사장은 주 경기장과 주 경기장에 전원을 공급하는 농성변전소을 방문해 U대회 전력공급현황과 비상대비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어 광주전남지역 전력공급을 총괄하는 ‘광주전남지역본부 급전소’를 방문해 하계 전력수급기간의 전력계통 운영방안을 점검했다.
한편 현장점검을 마친 조 사장은 “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중 무결점 전력공급 및 만일의 고장을 대비한 신속한 비상복구체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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