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사장 조환익)이 22일 오후 전남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2015년도 KEPCO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전)

열정과 창의력 넘치는 대학생 137명 선발
국민과 한전 간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22일 오후 2시 전남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2015년도 KEPCO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KEPCO 대학생 서포터즈’는 열정과 창의력이 넘치는 전국 137명의 대학생이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온·오프라인에서 한전의 서비스와 제도를 국민이 알기 쉽게 전달하고, 국민과 한전 간의 소통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포터즈는 임명장 수여, 톡톡 튀는 팀 소개, 서포터즈 활동 각오를 캡슐에 봉인·전달하는 ‘비전 타임캡슐’ 시간 등을 갖고 앞으로의 일정과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조환익 사장은 “한전이 광주전남 혁신도시에서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구축하고 글로벌 에너지 생태계의 허브로 새롭게 성장해 나갈 중요한 시점에서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서포터즈가 한전을 바로 알리고, 국민의 소리를 전해주는 가교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포터즈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힐링토크’ 시간에 조 사장은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법을 제시하며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전했다.

2015년도 KEPCO 대학생 서포터즈는 ‘KEPCO Like, 서포터즈 좋아요!’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활동하며, 정기적으로 과제를 수행하면서 전력사업 현장을 경험하고, 참신한 대학생의 시각에서 전력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 활동에는 서포터즈가 기획해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한전의 사회공헌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는 한전이 진출한 해외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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