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4개 언론 60여 명 만국회의 기자회견장 찾아
80개국 150여개 내외신 260여명 ‘역사적인 현장’ 담아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평화의 새 시대를 여는 순간을 취재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
지난 15일 진행된 내신 기자회견에는 54개 언론 6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을 대변했다.
실제 내신 기자회견 후부터 행사가 치러지는 내내 ‘만국회의’는 주요포털의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외신은 CNN아랍과 미국 NBC 등 전 세계 80개국 100여 개 주요외신 2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연이어 입국했으니 그 관심을 가히 짐작할 만하다.
외신은 이번 만국회의에서 이뤄진 평화협약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루는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등 중동지역 분쟁을 적극 보도하고 있는 CBSP.fr의 칼레드 알 쇼울리기자는 “이 대표의 아이디어가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종교도 인종도 대륙도 성별도 모두 다른 사람들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만났다는 이 사실이 인류를 위해 너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국회의는 평화의 새 시대를 여는 자리”라며 “이 모든 것을 직접 취재할 수 있어 행운”라고 덧붙였다.
CNN Arabic 헤다 칼리프 기자는 “평화는 특히 젊은이들에게 절실하다”면서 “이 만국회의를 통해 평화는 매우 다양한 모습으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반도에 평화가 꼭 실현돼야 한다”면서 “관련된 모든 매체를 통해 이 평화의 소식을 적극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NBC 투데이쇼 밥 닷슨 앵커는 “이 대표가 하는 활동에 대해 미국에서도 익히 들어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참석했다”면서 “이 대표가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각국 대통령과 종교지도자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방법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여성이 자녀를 지키기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에 함께한다는 김남희 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냐 국영방송 KBC의 케네디 기자는 “정치‧종교지도자들이 모여서 평화를 이뤄가기로 협약서에 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면서 “협약서가 세계평화를 이뤄가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대표의 대표적인 평화성과인 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을 적극 보도했던 필리핀 국영방송 PTV의 엘리자베스 카친 기자는 “평화협정 이후에 민다나오 전체에 평화의 분위기가 점점 퍼져가고 있다”면서 “이 대표와 함께라면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만국회의] ⑧참석자들 “神이 축복한 획기적인 행사”
- [만국회의] ⑦주요 참석자ㆍ발제자 ‘평화’ 발언 한목소리
- [만국회의] ⑥행사 이모저모 ‘하늘의 구름도 기이했다’
- [만국회의] ⑤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첫 발 내딛는 평화
- [만국회의] ④백문이 불여일견… ‘평화’가 눈앞에 펼쳐지다
- [만국회의] ③“꽃다운 자녀 목숨, 어머니가 지켜야 한다”
- [만국회의] ②“전쟁 유발하는 부패한 종교 끝내고… 평화 위해 하나로”
- [만국회의] ①3일간의 역사(役事)… 지구촌 ‘평화의 새 세계’ 문 열어
- [만국회의] ⑩“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이루어 ‘만대의 유산’으로 남기자”
- [만국회의] 종교지도자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유엔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
- [만국회의] 종교대통합 평화협약한 종단들…“평화의 새 시대 기초석”
- [WARP] Reaction of International Repor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