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주최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 개최 둘째 날인 18일 서울 63빌딩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대통합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만희 대표(정중앙 왼쪽), 김남희 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정중앙 오른쪽)를 포함한 정치·종교지도자 등이 협약서에 사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개최

정치·종교지도자 한자리 모여
평화협약서 사인하고 하나 돼
“神, 오늘날 위해 역사하셨다”

누구도 생각지 못한 평화행보
이만희 HWPL 대표에 감탄
“전무후무한 행사” 한목소리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지구촌 가족 여러분, 정말 기뻐하십시오. 고통과 죽음, 환란과 분쟁만이 있었던 세상이지만 이제는 평화를 위해서 종교인이 하나 되는 협약서에 사인을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바로 평화입니다. 이제 평화의 새 세계가 열렸습니다!”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인종, 나이, 성별을 초월해 전 세계 정치·종교·청년·여성·평화지도자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을 대한민국 서울로 초청한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는 세상을 향해 ‘평화의 시대’를 선포했다.

지난 17~19일 서울에서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는 20여 개국에서 온 국가수반과 종교·청년·여성·평화지도자 2000여 명, 관련 단체 회원 등 20여만 명이 함께하는 지구촌 평화의 축제로 개최됐다. 특히 정치·종교지도자들은 실질적인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논의하고 평화협약서에 사인하며 하나가 됐다.

행사 마지막 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는 140여 개국에서 온 650여 청년단체 회원 등 3만여 명이 “We want peace(우리는 평화를 원해요)!”라고 외치며 평화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만희 대표는 “창조주 하나님도 오늘날 이 일을 위해서 역사해 오셨다”면서 “종교를 하나 되게 했으니, 이제 종교세계뿐 아니라 인류세계와 만물도 해방되게 됐다. 이 이상 기쁜 소식이 어디 있느냐”고 외쳤다. 세계 역사상 가장 긴 정전을 유지하고 있는 한반도에 모인 전 세계 청년은 이 대표의 말에 공감하며 큰 소리로 환호했다.

“연구원·학자·정치가도 생각지 못한 일”

이 대표의 평화행보는 오래 전부터 이어져왔다. 지난 3년간 지구 14바퀴를 돌며 전 세계 정치·종교지도자를 만나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에 동참하고 함께할 것을 호소해온 이 대표는 WARP를 통해 실질적으로 평화의 세계를 이루기 위한 평화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대표의 진심에 감동한 각국 전·현직 대통령 등과 전 세계 종교지도자는 18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평화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종교대통합’을 통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에 뜻을 함께했다.

필리핀 민다나오의 안토니오 레데스마 대주교는 “HWPL은 우리를 인도하는 강한 빛”이라며 “이 대표가 민다나오에서 이슬람과 기독교 간 마음을 합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것처럼 하늘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해 모두가 화합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은 “이 대표가 이끄는 하늘문화를 봤을 때 너무 감동했다. 이것은 많은 연구원, 학자, 정치가들도 생각하지 못한 것이었다”면서 “이것을 모든 사람이 배울 수 있게 해야 하고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멘의 타와쿨 카르만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평화를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회의는 처음 봤다”면서 “이 대표의 식견을 모든 비정부기관에 공유해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 지난 17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개막식에서 국제청년평화그룹, 세계여성평화그룹, 세계종교지도자, 전·현직 대통령과 영부인, 그리고 행사를 주최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를 포함해 1200명의 귀빈이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전쟁종식·세계평화 위해 한마음

 

WARP의 개막부터 마지막 행사까지 전 세계에 보도해온 외신 기자들도 행사가 ‘감명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필리핀 국영방송 PTV의 엘리자베스 카친 기자는 이 대표가 이룬 민다나오의 평화협정에 대해 “한국인이 필리핀 민다나오에 와서 40년간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정부군과 반군의 평화협정을 이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다”며 “방송을 접한 필리핀 국민 모두 매우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와 함께한다면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비롯해 중동지역의 소식을 전하는 CBSP.fr 기자 칼레드 알 쇼울리는 “이 대표의 아이디어가 감동적”이라면서 “종교도 인종도 대륙도 성별도 모두 다른 사람들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만났다는 이 사실이 인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이 행운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WARP는 17일 개막식부터 시선을 끌어 모았다. 올림픽주경기장 안팎을 가득 메운 20여만 명의 사람은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축사자의 평화메시지에 잠실벌이 떠나갈 듯 환호했다. 1만 2000명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보여주는 카드섹션은 마치 커다란 전광판처럼 평화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줬고 ‘평화 아리랑’ 퍼포먼스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돋구었다.

이만희 대표는 이번 행사에 대해 “전무후무한 하늘의 명령”이라고 말했고, 각국의 참석자들과 해외 언론도 한목소리로 “전무후무한 행사”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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