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공조·전작권 전환 등 현안 논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제12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1일 오후 척 헤이글 미 국무장관을 만난다.

처음으로 양자회담을 하는 한미 국방부 장관은 최근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 안보문제에서 한미동맹 관계가 가장 중요한 중심축이기 때문에 동맹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회담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에 열리는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이 참가하는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도 참석한다.

이 회담에서는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을 평가하고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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