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청와대가 19일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19일 오후 동해 북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유도탄) 1발을 동해안에서 발사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인 18일에도 총 3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동해 북동쪽으로 발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측은 “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하거나 도발을 일으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국방부와 발사과정을 지켜보고 있으며 대통령에게도 실시간으로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중장거리 유도탄은 아니어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지는 않지만, 대북 감시태세는 늦추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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