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이탈리아 베니스 대학생들과 ‘5.18과 광주비엔날레’에 대해 공감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카 포스카리 베네치아 대학(Universita Ca Foscari Venezia)’에서 5.18민주화운동과 광주비엔날레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카 포스카리 대학은 이탈리아에서 몇 안 되는 한국학과 학사과정이 개설된 대학이다. ‘광주사람이 겪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경험과 광주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대학 측의 요청에 따라 강 시장의 특강이 이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1일 ‘4.1무주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무주읍 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4.1무주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3.1운동에 대한 소식과 독립선언문이 무주지역에 전해지면서 그해 무주 장날(4월 1일)에 일어났다. 이를 계기로 총 7회에 걸쳐 3500여명이 참여한 만세운동이 봉기했다.무주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나라와 민족, 무주군을 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2024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정의로움’과 ‘당당함’을 광주정신으로 규정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에 대한 소양을 높이고자 기획됐다.학생들은 전문성을 갖춘 강사와 함께 항일의병, 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지는 ▲충장사 ▲포충사 ▲김태원· 심남일 의병장 사적지 ▲광주3.1운동 사적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4.19민주혁명역사관 및 기념탑 ▲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운동은 일제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으려는 ‘주권회복운동’이었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어 “2024년 오늘의 3.1운동은 수도권에 빼앗긴 지방의 일터, 놀이터, 배움터를 되찾는 회복운동이어야 한다. 내 터전을 사랑하는 마음이 곧 3.1정신”이라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관련 기관 대표, 광주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강 시장은 기념사에서 “105년 전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1일 오전 웅천 이순신공원 여수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 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는 여수시 공식 유튜브 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전 시민이 함께 독립선열들에 대해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참석자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김충남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해 1일 도청 공연장에서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 도내외 주요인사, 국군장병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3.1절 기념식으로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노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내용으로 진행됐다.기념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생존애국지사 격려,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24일 관내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3.1절 역사특강을 운영했다.2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3.1 독립운동 이야기’를 주제로 3.1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의 독립에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기리고자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춰 태극기 키링, 태극기 비빔밥, 독립운동가 3D 입체 퍼즐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과 이야기를 통한 학습으로 구성됐다.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인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이평·고부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1894년 1월 고부군수 조병갑의 폭정을 몰아내기 위해 전봉준 장군과 함께 최초 혁명을 모의했던 예동마을에서부터 말목장터와 감나무까지의 진군행렬을 재현한다.제폭구민(除暴救民), 보국안민(輔國安民)의 기치로 130년 전 만민이 평등한 새로운 세상을 꿈꿨던 농민군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라고 시는 설명했다.기념식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 올해 초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삶을 돌보고 보다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민생’을 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첫 번째 정책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 역외 유출방지를 목표로 정읍사랑상품권 600억원을 발행했고 발행 8개월 만에 조기 완판하며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정읍형 공공배달앱은 정읍사랑상품권과 연계,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정착하며 지역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동학농민혁명 기록물 또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세계 인류 역사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지난 4~5일 광주·나주 학생독립운동 사적을 중심으로 전국 교원 38명이 참여한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직무연수’를 진행했다.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3.1운동 이후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인 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인 광주·나주 사적지를 돌아보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연수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연수는 특강을 통해 학생독립운동이 발발했던 시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고(故) 위계후 애국지사와 고(故) 정순환 애국지사의 후손들을 14일 방문, 그간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지역 독립유공자인 위계후 애국지사는 영광 3.1운동의 정신적 지주로 영광학원교장으로서 영광중학교 설립운동을 주도해 이 운동이 대일본교육항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또 군민계몽운동과 외화배척 문맹퇴치, 자립경제 등 3대 운동을 주도한 공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장성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추념식을 가졌다.행사에는 6.25참전용사, 국가유공자,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보훈가족들을 비롯해 김명신 장성부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운집했다.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진행된 묵념으로 시작한 추념식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조총 발사, 헌화, 분향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문향고등학교 신민서, 박하송 학생의 헌시 낭독과 현충일 노래 합창을 끝으로 모든 식순이 마무리됐다.추념사에서 김명신 부군수는 “오늘 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우리 헌법에는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이 담겨있다”며 “이제는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강 시장은 이날 남구 대성여중에서 열린 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3.1운동을 계기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전환점이었다. 그날을 통해 대한민국의 이름을 정했고 민주공화국임을 스스로 부르기 시작했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및 광복회원, 학생, 국군장병 등 도민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발전하고 도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3.1절 기념식은 이강안 광복회 전라북도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훈장 전수, 3.1절 기념사, 도립국악원 및 합창단의 기념공연,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며 단단히 굳어온 차별과 소외를 용인하지 않고 타인의 아픔을 보듬는 포용도시를 지향하는 것이야말로 광주 정신을 온전히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 수피아여자중학교 윈스브로우홀에서 열렸으며 3.1운동 관련 단체 및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먼저 강 시장은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곳 수피아여중은 광주 만세운동의 숨결이 살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1일 장성공원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주요 참석자 등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이날 김한종 장성군수와 도‧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기념비와 충혼탑, 기삼연대장순국비 참배를 이어갔다.김한종 장성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이 땅의 독립을 외친 애국선열들의 3.1운동 정신을 받들어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장성을 향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보성군이 삼일절을 맞아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벌교 3.1 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식 및 독립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벌교읍 채동선음악당과 선근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벌교 3.1운동 애국지사 유족, 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기념식은 개회식 및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독립 만세 거리 행진, 독립 만세운동 재연 연극, 만세삼창 순으로 열린다.행사는 3.1 만세운동 기념 사업회 주관으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수피아여자중학교 윈스브로우홀 앞에서 연다. 수피아여중은 광주 3.1만세운동의 발원지다.이날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3.1운동 관련단체 및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기념식 장소인 수피아여중은 수피아여고와 함께 일제강점기 광주 3.1만세운동의 발원지로 제1회 졸업생 박애순의 지휘 아래 대대적인 만세 시위를 벌이다가 23명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때도 독서회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2일 오전 충혼탑 참배로 2023년의 문을 열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공무원,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혼탑과 3.1운동열사의적비, 기삼연대장순국비에 분향, 묵념을 이어갔다. #장성군 #충혼탑 #참배 #2023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역사 교육자료인 ‘전남의 3․1운동’과 ‘전남의 도자기문화’를 발간해 도내 중·고등학교 및 산하 공공도서관에 보급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사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을 통해 학생들에게 삶과 연결된 역사 인식과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사 교육자료 발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전남의 3․1운동’은 동학농민혁명과 의병 전쟁을 계승해 어느 지역보다 치열하게 3.1운동을 전개한 지역과, 3․1운동을 이끈 자랑스러운 전남의 교사 이야기를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