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조문 후 나오고 있다. 2024.3.30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북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순직한 구조대원 2명에게 각각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상명 국정상황실장이 이날 오후 대통령실을 대표, 고(故)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의 빈소를 찾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실장은 유가족을 만나 윤 대통령의 조전을 전하고, 특진 계급장과 훈장을 영전에 전수했다.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소방관들을 화마에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설 연휴 전으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야당은 “사과는 사과고, 특검은 특검”이라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압박했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관련 윤 대통령이 한국방송공사(KBS)를 통한 대담의 방식으로 입장을 밝히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김 여사 관련 내용만 다루는 게 아닌 신년 대담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언급하는 식으로 예상된다.시기는 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과 영국의 관계가 기존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다.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통해 채택될 예정인데, 동맹국인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와 합의(accord) 문서 형식으로 양국 간 포괄적 관계를 격상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라 관심이 쏠린다.20일(현지시간) 대통령실에 따르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이런 내용을 담긴 ‘다우닝가 합의’를 채택한다. 다우닝가는 영국 총리 관저가 있는 거리다. 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부친 고(故) 윤기중 교수 삼일장 절차를 모두 마친 후 미국으로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 인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차 출국길에 나서는 것이다.윤 대통령은 3일간의 부친상을 마친 뒤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해 미국으로 이동한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전날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대통령은 최소인원이랑 같이 장지 가서 장례 절차를 마치고 서울에 돌아와서 순방
[천지일보=유영선, 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 빈소에서 이틀째 조문객을 맞았다. 정계는 물론 재계와 종교, 연예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상주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엔 참모들과 한미일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내부 회의를 가진 뒤 오후 2시 30분께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윤 대통령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이학배 연세대 교수 등 고인의 후배와 제자들이 돌아가며 상주 역할을 맡았다.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향년 92세로 별세한 가운데 윤 부자의 각별한 사이가 조명된다.윤 교수는 1968년부터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1976년 한국통계학회 회장, 1992년 한국경제학회 회장 등을 지냈고 경제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 됐다.윤 대통령도 유년시절 경제학자로서의 꿈을 가졌다. 하지만 ‘더 구체적인 학문을 하라’는 윤 교수의 권유로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다는 후문이다. 윤 대통령은 그가 서울법대를 입학할 당시 부친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명복을 빌며 천주교인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님이 오늘 선종하셨다”며 “‘주께서 내게 더 기도에 힘쓰라며 산에 오르라 하셨다’던 교황님의 마지막 삼종기도 말씀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20세기 최고의 가톨릭 신학자였던 그분의 신앙과 학문, 인품과 신념의 깊이는 천주교인뿐 아니라 모든 종교인으로부터 존경받는 이유”라며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주셨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다시 찾아 애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의 합동분향소 조문은 이날로 나흘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윤 대통령은 묵념 후 단 위에 놓인 추모 편지와 메시지 등을 살펴봤다. 이번 조문에는 대통령실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동행했다. 부처에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함께 조문했다. 윤 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일 서울 노원구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고등학생 희생자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부천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2.11.01.
[천지일보=정다준·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저녁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들의 빈소 두 곳을 직접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서면 브리핑을 이 같은 내용의 서면 브리핑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경기도 부천시의 한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이번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를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고인의 아버지 손을 붙잡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고인의 남동생에게는 “아버지를 잘 보살펴 드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서 사고로 부인과 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던 영국, 미국, 캐나다로의 5박 7일 해외 순방을 마치고 23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캐나다 오타와 국제공항에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후 5시 20분(현지시간)께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스튜어트 휠러 외교부 의전장, 타마라 마위니 주한캐나다 대사대리 등의 환송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24일(한국시간) 늦은 오후 서울에 도착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8일부터 순방길에 올랐던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을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했다. 웨스트민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처치하우스에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애도하는 조문록을 작성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 장례식 미사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한 뒤 사원 인근의 처치하우스를 찾아 조문록을 작성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서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님의 명복을 빌며 영국 왕실과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힘써오신 여왕님과 동시대에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서 영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