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소방청이 임산부의 질병과 특성을 파악해 신속하게 출동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의 각 시·도별 정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소방청은 이날 ‘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119’를 슬로건으로 내건 소방청 주요 정책과 전국 시도소방본부의 특수시책을 소개했다.세종시 소방본부는 지역 내 임산부의 질병과 특성을 미리 파악해 신속하게 출동하는 ‘119안심분만 서비스’를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119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개인 정보와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미리 등록하는 서비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의 간호사들이 14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을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대한간호협회(간협)가 이날 오전 국회 앞에서 ‘의료 개혁 적극 지지 및 의료 정상화 5대 요구사항 추진 촉구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65만 간호인은 의대 정원 확대를 통한 정부의 의료 개혁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간협은 “국민들은 의사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렀고, 대한민국의 가장 큰 병원의 간호사가 쓰러져도 의사가 없어 수술조차 받지 못하는 사고까지 일어났다”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배우 이영애가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활동을 위해 성금 5천만원과 위로의 편지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영애는 편지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미국 국민 여러분의 도움으로 전쟁의 참상을 이겨낼 수 있었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하와이 주민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길 기도하겠다”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애가 전달한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미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긴급복지지원 대상에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가 생계곤란의 이유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경우가 추가됐다. 또 생계가 곤란한 교정시설 출소자의 가족이 ‘미성년인자 또는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로만 구성된 경우도 포함됐다.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긴급복지지원을 위한 위기상황 인정 사유’ 고시를 개정하고 전날부터 시행했다.긴급복지지원은 실직으로 인한 소득상실 등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종류별 지원내용 및 금액을 보면 4인 가구 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문가들이 현재의 코로나19가 위험성 측면에서 초기 상황과 비교해 많이 약해진 건 사실이지만 인플루엔자(독감)와 비슷하다고 말하긴 너무 이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재감염 시 치명률과 중증화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을 재차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접종 간격을 기존 120일에서 90일로 단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하면서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악화하는 상황이라며 이를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와 백신과 관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의료재단이 지난 9일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들의 척추 건강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자생한방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본 행사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 현대해상화재보험 고객지원본부 황미은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척추·관절 건강관리를 위한 사회공헌기금 5천만원을 자생의료재단에 기탁했다. 지난해 5월 자생한방병원과 현대해상화재보험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역할 수행고 이건희 회장 기부금 7천억원 투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이 서울 중구 당산동 미국 공병단 부지에 신축될 예정이다. 정부는 중앙과 지역별로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면 금번과 같은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중증환자의 치료와 병상배분과 조정 등 의료대응을 한층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서울 중구 미군 공병단부지에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유행
직원·봉사원 30여명 투입진화대원 등 600인분 급식 지원[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적십자)가 1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에쓰오일(S-OIL) 공장 화재 사고 상황을 접수하고 적십자 자체 상황반을 운영해 현장 구호활동을 위해 직원과 봉사원 30여명을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또한, 이동급식차량을 현장에 급파해 밤새 진화에 힘쓴 진화대원 및 지원인력을 위해 이날 아침까지 총 600인분의 간식과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적십자는 현장지휘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화재 진화인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의료재단이 국토 수호에 매진하는 군 장병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연평도로 나섰다.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6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도를 찾아 해병대 연평부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격려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격려물품에는 코로나19 방역용 KF-94 마스크 2만장과 보양식 삼계닭 1000마리가 포함됐다. 특히 마스크 2만장은 자생의료재단이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한의원과 함께 지난 8~9월 진행한 ‘사랑의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통해 준비됐다
체육관·경기장·컨벤션센터 등 공연목적 사용 금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22일)부터 8월 1일까지 비수도권의 등록되지 않은 공연장에서 개최하는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된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비수도권의 대규모 공연 방역에 관리방안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비수도권에서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지방에서는 대규모 콘서트가 개최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수도권 외 지역의 대규모 콘서트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11일까지 예약, 접종은 10~20일까지접종자, 8명+α 가족모임 대면면회 가능[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1일)부터 30세 이상의 예비군, 민방위 대원과 군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또한 1차례라도 백신 접종을 맞은 사람은 직계가족 모임시 인원 제한 없이 참여가능 등 접종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된다.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우리 군에 존슨앤존슨사가 개발한 코로나19 얀센 백신 100만명 물량을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접종자, 8명+α가족모임가능요양병원 대면면회 전격허용경로당·복지시설서 모임가능7월부턴 실외서 ‘노 마스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적용이 국내에서 본격화하면서 백신 접종률을 올리는 ‘촉진제’가 될지 주목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늘(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은 직계가족 모임에서 인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객과 입소자 중 어느 한쪽이라도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에는 대면(접촉)면회가 허용된다. 정부가 접종자의 일상
접종완료자, 경로당·노인복지시설 소모임 가능7월부턴 백신 한번만 맞아도 실외서 노마스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6월 1일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은 직계가족 모임에서 인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된다.또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객과 입소자 중 어느 한쪽이라도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에는 대면(접촉)면회를 허용된다.3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접종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이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는 현재 8인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팬카페 ‘옌덕’이 가수 안예은의 생일을 맞아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평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안예은에 이어, 이번 기부 또한 팬카페 회원들이 가수의 생일을 기념해 ‘의미 있는 선물’로 뜻을 모아 이뤄졌다.기부금은 실직, 질병, 사고, 재난 등 갑작스런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를 지원하는 적십자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 풍수해·화재 등 재난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신희영 대한적십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지난 10일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과 건전한 보험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현대해상화재보험 이석현 자동자보험부문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통사고 보험범죄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보험범죄는 교통사고 환자의 건전한 진료 환경 조성을
정부 “고위험군 취약시설 집단 발생, 확진자 급증 원인”“고령 특성상 감염 시 중증환자, 사망자 발생 우려 상당”[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요양병원을 비롯한 요양시설과 재활병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이에 방역당국은 고령층이 주로 많이 사용하는 요양시설을 전수조사에 들어갔지만,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대유행이 또다시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15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두 차례 발생한 강원도 고성 산불을 예시로 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방역망 밖 집단 감염이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다.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나흘째 한자리수를 유지중이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산불 화재에서도 보셨지만 주불 외에 잔불이 언젠가는 또 주불로 비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며 “코로나19의 경우에도 거의 꺼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기상청에 따르면 8일 전국이 맑겠으나 경상도 지역은 아침까지 한때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이 17도 등 전국이 12도에서 19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11도 정도 높겠다.아침 최저기온(6시 기준)은 ▲서울 3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하루 평균 3만2000명 입국입국자 일대일 검역 어려워거짓문진표 제출·해열제 등비협조할시 ‘사각지대’ 발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우리 정부가 오염 대상을 기존 중국 우한시에서 중국 전역으로 확대했지만 방역 사각지대 해소 문제를 두고 당국에 빨간불이 켜졌다.프랑스에서는 해열제를 먹고 입국해 검역 과정에서 발견되지 않은 사례가 나왔고, 우한 폐렴은 사람 간 감염 사실이 확실해진만큼 방역 실패시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와 관련해 26일 질병관리본
해산비 지원금 60만원→70만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갑작스런 휴·폐업이나 실직으로 인해 위기에 몰린 가구에 최대 6개월 동안 긴급하게 지원하는 생계지원금액이 내년 1월부터 상승한다.보건복지부(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긴급지원 지원금액 및 재산의 합계액 기준 일부개정 고시안’을 발령하고, 내년 1월 1일 지급분부터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가구 구성원별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액이 지난해보다 2.94% 오르게 된다. 4인 가구에 대한 긴급 생계지원금은 월 119만 4900원에서 월 123만원으로 3만 5000원가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