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2030 자문단’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30 자문단 출범식에는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과 청년정책담당관, 청년보좌역 및 2030 자문단원 등 25명이 참석했다.2030 자문단은 청년을 국정운영의 동반자(파트너)로 삼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자 부처별 주요 정책에 대해 청년세대의 인식을 전하는 핵심 창구역할을 수행하는 20대와 30대로 구성된 정책 모니터링단이다.개인정보위는 지난달 7~22일 공개모집을 통해 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대상을 확대하고 평가체계를 강화한다.개인정보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제(보호수준 평가제)’를 올해 3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종전 ‘수준 진단’에서 ‘수준 평가’로 강화한 것이다.보호수준 평가제 시행에 따라 평가대상 공공기관이 800여개에서 두 배 증가한 1600여개로 늘어났다. 기존 관리수준 진단 대상에 중앙행정기관의 소속기관과 시도 교육청·교육지원청 등이 추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감사, 선거, 수사, 행정조사 등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관련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원칙과 기준이 체계적으로 제시됐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는 지난 27일 전체회의에서 감사원, 국무조정실,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공공기관 편)’을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그간 공공기관의 업무와 관련해 개인정보 수집 출처 고지가 미흡하거나 적정 범위 외로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문제 등에 관해 우려가 있었다. 개보위는 이에 관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위원 6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양진영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 염용표 법무법인(유) 율촌 변호사, 우지숙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이해원 목포대학교 법학과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최재웅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 6명이다.이들은 개인정보 등 데이터 관련 분야 및 피해구제 분야 전문가로, 분쟁조정위의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개보위는 내다봤다.분쟁조정위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40조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에 따른 피해의 권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챗GPT의 열풍으로 시작된 인공지능(AI)에 대한 높아진 관심 속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AI산업 발전과 더불어 개인정보 보호라는 또 다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조계에선 IT 전문 변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최근 개인정보보호 위원으로 위촉된 김진욱 변호사가 그 주인공이다.법무법인 주원 소속의 김진욱 변호사는 올해 16년차 변호사로 일반적인 민사 재판이나 형사 재판도 취급하지만 개인정보와 IT, 미디어, AI, 과학기술, R&D 등을 주로 전문적으로 다루는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최근에는 5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제2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규 위원 6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신규 위촉된 위원은 김일환 성균관대 교수, 김진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김진환 법률사무소 웨일앤썬 변호사, 박상희 고대 정보보호연구원 연구위원,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전문위원, 조소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다.이들의 임기는 3년이며, 향후 개인정보 관련 정책·법제도 마련, 개인정보 보호법규 위반에 대한 제재처분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직무를 수행한다.이번에 위촉된 제2기 개인정보위 위원은 다음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약 30만명의 고객 정보를 해킹당한 것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과징금 68억원과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이번 처분은 국내 기업에 대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12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에 대해 이 같은 처분을 내리고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및 취약 부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의결했다.개인정보위는 지난 1월 해커에 의해 불법거래 사이트에 개인정보 약 60만건(중복 제거시 약30만건)이 공개된 LG유플러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약 30만명의 고객 정보를 해킹당한 것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과징금 68억원과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받았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12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에 대해 이 같은 처분을 내리고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및 취약 부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의결했다.개인정보위는 지난 1월 해커에 의해 불법거래 사이트에 개인정보 약 60만건(중복 제거시 약30만건)이 공개된 LG유플러스에 대해 민관 합동조사단·경찰 등과 협조해 조사를 진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헬로비전이 침입차단·탐지시스템 운영 관리 소홀로 4만명이 넘는 자사 고객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총 11억 5000만원가량의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개보위는 2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11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LG헬로비전에 대해 11억 3179만원의 과징금과 17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개보위는 개인정보 유출신고 접수에 따라 LG헬로비전에 대해 조사한 결과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안전조치의무를 소홀히 하는 등의 법 위반 사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을 방문해 데이터 관련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개보위가 밝혔다.최장혁 부위원장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 마이데이터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개인정보위의 마이데이터 추진 과정에 도움이 될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지난 4월 개소한 데이터통합혁신센터를 방문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3월 14일 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그간 형식적으로 체크해왔던 ‘개인정보 수집 필수동의란’이 없어지는 대신 서비스 제공과 본질적으로 관련 없는 부분에 대해선 ‘이용자가 동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표시되도록 관련 규정이 의무화된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3월 14일 공포된 개인정보보호법 전면개정안은 서비스 제공에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동의가 없이도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이 가능하도록 정비했다. 개인정보 필수동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LG유플러스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한 처분을 상반기 내로 내리기로 가닥을 잡았다.앞서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해킹을 당해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데이터는 지난 2018년 6월경 생성된 29만 7117명의 LG유플러스 고객 정보다.1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개인정보위는 가급적 상반기 내로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처분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이 관계자는 “조사가 더 길어질 수 있지만 하반기 국정감사에도 이 문제가 거론될 것을 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오는 9월 시행되는 가운데 통신 업계가 통신 상품 대리점 및 판매점에 대한 개인정보 관리·감독을 자율적으로 강화한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9일 정부서울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 협의회를 열고 통신 분야 자율규제 규약을 논의했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4개 통신 사업자를 회원사로 둔 통신 분야 자율규제단체 ‘개인정보보호협회’는 통신 산업 구조상 개인정보 보호 역량이 미흡한 통신유통점(대리점 및 판매점)을 대상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이동통신 업계에서 개인정보 관리 규제가 강화된다. 2021년 9월 24일 KT 대리점에서 고객의 나체 사진이 유출된 사건이 세간에 밝혀진 지 2년 만이다.그간 이통사의 대리점(개인정보 처리 수탁사), 대리점 산하 판매점(재수탁사)에서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된 물의를 일으켜도 위탁사인 통신사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어 관행이 바뀌지 않았다. 개인정보 유출·도용 등 관련 범죄가 나올 때마다 통신사들은 대리점·판매점 등 하위 유통망에서 일어난 개인의 일탈이라며 꼬리 자르기식 대응을 해왔다.2021년 당시 앞서 언급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초 발생한 인터넷 접속 장애와 관련해 보상안을 내놓은 가운데 통신 사업자들의 배상이 여전히 이용자 입장에서는 ‘생색내기’ 수준이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개인 입장에서는 겪은 불편에 비해 보상 규모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측면에서다. 하지만 이번 보상안은 PC 사업자 등 일부 소상공인에게는 실효성이 있었다는 평가를 함께 받는다.◆LGU+, 최소 50억 수익 포기… 업계 최초 ‘현금 지급’LG유플러스는 올해 1월 29일, 2월 4일 디도스 공격을 여러 차례 받았다. 이로 인해 일부 고객들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해킹과 연달은 디도스 공격의 피해로 정부의 조사를 받은 가운데 보안 취약점과 정보보호 투자에 미흡했던 점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다. LG유플러스는 “불편을 느꼈을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뼈를 깎는 성찰로 고객들에게 더 깊은 신뢰를 주는, 보안·품질에 있어 가장 강한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LGU+ 침해사고 원인분석 결과 및 조치방안’을 발표했다.고객 정보 유출 원인으로는 암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올해 초 발생한 LG유플러스 고객 정보 대량 유출 사건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일부 서비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LGU+ 침해사고 원인분석 결과 및 조치방안’을 발표했다.고객 정보 유출 원인으로는 암호, DB접근제어 미흡 고객 인증 시스템에 취약점이 있었던 부분이 지목됐다. 아울러 대용량 데이터 이동 등 실시간 탐지체계가 부재했다. 유출된 데이터는 지난 2018년 6월경 생성된 29만 7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오는 9월 시행되는 가운데 시행령과 고시 수립에 대한 방향에 ‘명확성’이 필요하다는 통신사·OTT 업계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와 더불어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명시적인 가이드라인을 촉구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26일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통신 및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11개사, 개인정보보호협회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위가 올해 9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법의 개정 내용과 향후 정책 방향을 산업계와 공유하고 의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가 이동통신사와 OTT 업계를 대상으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26일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통신 및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11개사, 개인정보보호협회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위가 올해 9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법의 개정 내용과 향후 정책 방향을 산업계와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개인정보위 위원장 주재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프리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