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수조원에 이르는 국비를 예치한 은행에 이자율을 삭감해 주는가 하면 은행 측이 부담해야 할 비용까지 감면해 주는 등 혈세로 일부 은행 배만 불려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이 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기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해 9월부터 13개 부처에서 제각각 운영해 오던 연구비관리시스템을 통합한 ‘통합이지바로(Ezbaro)’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 R&D사업비 6조 4000억원을 예치할 전담은행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12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우리은행 사거리 유세차량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연수구을에 출마한 정일영 후보의 지지를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12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우리은행 사거리 유세차량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연수구을에 출마한 정일영 후보의 지지를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버스 유리 사이로 이낙연 위원장, 정일영, 박찬대 후보의 모습이 보인다.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연수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미래통합당 민경욱,정의당 이정미 후보가 각각 11일 송도동 센트럴파크 앞, 12일 옥련동 우리은행 사거리, 12일 송도동 센트럴파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연수구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가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우리은행 사거리 유세차량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4일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에서 전주시(병)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김성주 예비후보는 “2017년 11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받아 2년 2개월 동안 국민의 든든한 노후를 위해 지속가능한 연금제도를 만들고, 안정적 기금운용체계를 확립하며 국립연금을 기반으로 금융도시를 만드는 데 온힘을 쏟아왔다”고 설명했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주 이전과 관련해 “2012년 대선 당시 민주당 전북도당 대선공약기획단장을 맡아 문재인 후보 공약으로 ‘기금운
삼성증권, 우리은행 계좌 70~80% 차지차명재산 4조4천억원과 연관성 커[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불법 차명계좌 1000여개가 계열사인 삼성증권,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에 집중적으로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회장이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차명재산은 4조 4000억원으로 이들 차명계좌에서 몰래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금융감독원이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한 지난 2008년 ‘삼성 특검’에 따라 파헤친 이 회장 차명계좌 자료에 따르면, 당시 이 회장 차명계좌는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 긴급자금을 지원하기로 발표했다.개성공단 기업 긴급자금을 두고 정부는 지난달 29일 ‘정부합동대책반’ 회의를 개최해 지원을 논의했다.이어 30일 실무 T/F팀을 가동해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정부합동대책반은 2일 최종적으로 개성공단 기업 긴급자금 방안을 발표했다.개성공단 기업 긴급자금 방안은 우선 1단계로 입주기업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현 단계에서 정부가 최대한 마련할 수 있는 총 30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에 개성공단 기업 긴급자금 내역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의 '국민공모주 시리즈'가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우리은행과 대우해양조선에 이어 인천국제공항에 대해서도 국민공모주 형태로 매각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이다. 인천공항은 그동안 민영화 문제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홍준표 대표는 2일 라디오 연설에서 “인천공항공사 주식의 49%를 서민에게 국민공모주로 20~30% 싸게 공급하자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1일에도 “인천공항공사의 매각 방식을 포항제철과 같이 국민공모주 방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지난달 13일 이명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나라당의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청와대 회동에서 당 지도부는 당청관계를 재정립하려는 의지를 드러났다. 현 정권은 성공해야 하지만 당청관계의 주도권은 당이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지난 13일 홍준표 대표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대통령의 성과를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정책 사안에 대해서는 치고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은행과 대우해양조선을 대기업에 매각하지 말고 국민공모주 형태로 하자는 것이나, 외국 특사에 당 최고위원을 보내달라고 건의한 게 그것이다. 당청관계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은 3일 정부의 초대형은행 정책과 관련해 “메가뱅크는 금융안전성을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창조한국당 등 야 4당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이날 국회 헌정회관에서 공동주최한 ‘초대형은행, 국민에게 득인가 실인가?’ 공청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의 초대형은행 추진(메가뱅크)을 반대했다. 유원일 의원과 야 4당 의원들은 인사말에서 “메가뱅크는 수익성 추구로 중소기업 대출을 줄이며, 경쟁을 제한해 금융소비자의 비용부담을 증가시키고, 대마불사 문제를 낳아 금융안정성을 위협한다”며 “최근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