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7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 주재하고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경남 지역에서도 온열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무더위 대책과 편의시설 운영에 대한 효과적인 확인과 역할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이태원 사고와 새만금 잼버리 문제 등을 언급하며 지자체의 행사 주최에 대한 책임과 지역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각종 행사 시에 도와 시군이 협력해 사전에 위험을 파악하고 예방하는 노력을 강조했다.박 도지사는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그 누구처럼 부끄럽지 않은 어른 되고 싶어 이 자리에 나와”“국민의 미래 빼앗고 고등학생 꿈 파괴하는 박근혜, 퇴진하라”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그 누구처럼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고 싶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말을 듣는 순간 ‘이러려고 밤새 공부했나’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국민의 미래를 빼앗고 고등학생들의 꿈을 파괴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하라!”‘박근혜 퇴진 대전 10만 시국대회’가 19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앞에서 거행된 가운데 강소정 학생이 자유발언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박근혜 퇴진 대전 10만 시국대회’가 19일 오후 5시부터 대전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앞에서 거행되고 있다.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촛불을 들고 나온 시민 3만여명(주최 측 추산)은 메인무대에서 파랑새 사거리까지 끝이 안 보일 만큼 가득 메웠다.대전시민과 시민단체회원 3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고 ‘주권자의 7대 요구’를 외쳤다.‘주권자의 7대 요구’의 내용은 ▲대통령 하야, 별도 특검 수사 ▲새누리당 의원 전원 사퇴 ▲관련자 구속, 부당재산 몰수 ▲정
기자회견 열고 관련 의혹 공식해명 “허위사실로 갈등 유발시 법적 조치”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사동 90블록 복합개발사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사동 90블록 개발사업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임흥선 안산시 기획경제국장은 “재건축조합 등으로 구성된 ‘90블록 재벌기업 특혜계약저지 시민대책위원회(가칭)’가 감사원에 민원을 넣어 지난 4~8월 감사를 받았지만 ‘혐의 없음’으로 결론났다”고 말했다.또 “‘시가 GS건설컨소시엄에 특혜를 줬다’
미 스탠퍼드 강의에서 한국 재벌기업 독점 질문에 ‘정부 역할’ 강조[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재벌기업의 지나친 독과점은 기업환경의 생태계를 교란시킨다”면서 “시장질서는 공공의 영역에서 바로잡아야 하며 그래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시장은 지난 14일 오후(현지시각) 스탠퍼드 대학에서 열린 ‘아시아의 첨단산업’ 세미나에 초청강사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한국의 독특한 기업환경인 재벌기업과 독점적 시장지배구조에 대한 학생의 질문에 “일부 기업의 독식은 시장 질서를 교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이 28일 정부에 대해 “지방재정 쥐어짜는 꼼수를 버리고 진정한 지방재정 개혁에 나서라”고 비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은 이날 오후 5시 30분 대전광역시당 회의실에서 ‘제1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대의원들의 만장일치 합의추대로 선출된 박범계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체제의 서막과 더불어 2015년 희망찬 대전광역시당의 새 출발을 알리는 첫 회의가 소집됐다.제1차 상무위원회는 당연직 상무위원으로 시당위원장 및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시의원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청공무원노조가 정부의 공무원 연금 개혁을 독단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공적연금 복원을 위한 100만 공무원 총궐기 투쟁’ 기자회견을 열었다.27일 경기도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상범 경기도청노조 위원장은 “그동안 개혁의 시발점이 됐던 ‘국민연금과의 형평성’ 주장이 허위이거나 치명적인 오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고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이 지난 24일 국정감사 전에 공무원연금공단에 의뢰해 제출받은 공식자료에 보면 2010년 1월 이후 현행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이 부결됨에 따라 유니온스퀘어와 발전기술 종합연수타운 등 개발 계획이 무산되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대전시 조소연 기획관리실장은 28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이같이 부결되었음을 밝혔다. 2010년 4월 26일 대전시와 대전유니온스퀘어 투자협약 체결한 한 신세계 측도 “예상 밖의 결과라며 당혹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조소연 실장은 “경기도 하남시의 경우 그린벨트 해제 신청이 통과된 것
“야권 단일후보 찍어 정권교체로 민주주의 새봄” “총선 끝나면 청문회 열어 민간인 불법사찰 심판” “서민경제 꽃 피는 대전시, 대한민국 중심 될 것”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4일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대전 합동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유세장에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박병석(대전 서구갑), 박범계(대전 서구을), 강래구(대전 동구), 이서령(대전 중구), 통합진보당 김창근(대덕구) 후보, 진선미 비례대표 후보도 함께했다.한명숙 대표는 “이제 일주일 후면 개나리-진달래 연대가 혹독한 이명박 정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4일 대전 중앙로 으능정이 거리에서 대전 합동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유세장에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박병석, 박범계, 강래구, 이서령, 김창근 후보 등도 함께했다. 한 대표는 “이명박 정권 4년 동안 1%의 특권층에게는 100조 원의 가까운 세금을 감세해줬다”면서 “재벌기업들에게는 특혜를 줬지만 우리 서민들에게는 너무나 추운 겨울이었고 그동안 고통 받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일주일 후 총선에서 심판해 주시고, 여기 야권단일후보 모두 당선시키면 대전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