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봄철 소방 안전대책 기간 중 대형 인명피해 우려 시설 피난·대피 강화를 위해 의료시설 관계자 소방 안전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소방 안전 컨설팅은 의료시설 7곳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주요 내용은 ▲의료시설 소방 안전관리자·보조자 주요 업무 교육 ▲수술실 운영 병의원 사무장 등 병원행정 관련 종사자 면담 및 소방 안전 컨설팅 ▲소방시설 소급 설치 대상 중·소병원 설치 독려 및 진행 상황 확인 ▲피난시설(건축법), 피난 구조 설비(소방법) 사용법, 입원환자 대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오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를 조
21일 충남대병원·건양대병원 찾아현장 지키는 의료진 노고에 감사[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충남대학교병원 및 건양대학교병원에 방문해 대전시 관내 상급종합병원 의료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중증·응급 비상진료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을 지키며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이날 이 시장은 충남대학교병원장, 건양대학교병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이어 비상 의료 대응 절차와 입원환자 진료 현황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최 후보는 2호 공약 추진 배경으로 “과천시 인구는 2035년 15만명이 거주할 것으로, 주암 및 과천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입주민은 물론 유동인구를 포함 약 5만명의 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최기식 후보는 “의료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입원할 수 있는 종합의료 시설이 부재하기에 종합의료시설 유치와 의료바이오 클러스터의 조성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15일 오전 1시 26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요양원에서 불이나 21분만에 진화됐다.인천소방본부는 이 불로 노인 3명(여)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이 건물은 11층짜리로 6층에서 불이 처음 시작돼 같은 층 입원환자 17명 중 80~90대 노인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불이 난 이 요양원에는 모두 48명의 입원환자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나자 자동화재속보설비와 요양원 관계자가 신고했다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이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보건소는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증진 기능에 집중하게 된다.앞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 및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1435일 동안 연중무휴 시민의 건강을 지켰던 나주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4년 만에 종료된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유지 및 대응 체계 개편 방안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2024년 1월 1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정부 방안에 따르면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위기 단계는 안정화시기까지 ‘경계’로 현행 유지된다. 아울러 선별진료소 운영종료, 지정격리 병상 해제, 고위험군 지속 보호·지원 등 일부 대응 체계를 개편·유지하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가 2024년부터 운영 종료된다. 2020년 1월 29일 개소 이후 1431일 만이다.내년부터 코로나19 PCR 검사 대상자는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일반 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응급실·중환자실 입원 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등이다.일반병동에 입원할 예정인 환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PCR 검사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4일부터 감염 취약 시설인 병원·요양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입원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성숙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감염에 취약해진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담양군의사회와 함께 진행했다.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 장소, 허용 인원) ▲자제하기(감염병 질환자, 발열, 기침, 설사, 노약자 등) ▲지켜주기(손 씻기, 반려동물, 음식 반입금지 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최근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가운데 진주시가 ‘경계’에서 ‘주의’로 경계 단계 하향 때까지 선별진료소 운영을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진주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에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점심·소독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다.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 PCR 무료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신분증 지참)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의사소견서 지참) ▲요양병원 등 고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지난 21일~9월 20일 한 달간 ‘2023 환자안전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환자안전의 달 행사는 교직원과 환자·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병원 내에서 열리며 박하페스티벌, 낙상예방 콘텐츠 공모전, 정확한 환자확인 모니터링과 포상, 환자안전 인식도 조사, 환자안전 라운드, 입원환자 안전 캠페인(매주 화요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후원하는 대국민 환자안전 증진 캠페인인 ‘박하페스티벌’이 첫 행사로 21일~23일 3일간 열린다.박하페스티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이달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나, 서울·경기·충북·대전 등 타지역 요양병원에서 장기간 치료 중인 입원환자들을 직접 방문·상담하며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퇴원 후 돌아갈 거주지가 없거나 돌봐줄 가족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입원을 선택한 대상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해 현장을 방문했다.장기입원자 사례관리는 입원자의 건강상태 파악과 필요한 제도 안내, 상담을 통해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한다. 치료목적이 아닌 입원자를 대상으로는 외래진료 전환 안내, 재가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전남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지난 19일 오후 2시 39분쯤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100여명이 넘는 입원환자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불은 45분 만에 진압됐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화재 당시 건물 5층까지 연기가 가득해 몸이 불편한 긴급환자 15명은 구조되고 나머지 12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입원환자는 총 136명으로 밝혀졌다.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소방서 추산 2450만원이다.화순 관내 요양병원은 약 18~25개로 불이 난 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애초 목욕 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중동 의사 연수프로그램’의 협력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명용 병원장은 “한국 의료의 세계화에 이바지할 기회로 한국에서의 연수를 희망하는 중동 의사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에 공모했다”며 “단국대병원이 국가적 차원에서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중동국가 의료진에게 우리 병원의 다양한 연수 노하우를 접목해 성공리에 마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국의 45개 상급종합과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진흥원이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보건소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1층 로비에서 이천병원과 함께 건강상담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이천시를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천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금연, 치매, 결핵사업을 이천시민과 병원내원자에게 홍보하고 상담해 이천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하였다. 이 날 캠페인에는 이천시민, 병원내원고객, 입원환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캠페인의 주요내용으로 ▲금연클리닉은‘할 수 있어요 금연! 함께해요 금연!’을 내세운 금연의지 향상 및 흡연자 대상 금연클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민들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할 무주군립요양병원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업비 247억원을 투입해 무주읍 당산리 637번지 일원에 36개 병실, 126개 병상 규모(연면적 5129㎡, 지하 1층·지상 3층)로 올해 상반기 본격 공사를 착수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을 보면 1층에는 진료실과 원무과, 식당 병실이 들어서며, 2층은 치료실과 병실, 프로그램실을 갖춘다. 3층은 치매 전문 병실과 옥상정원 등이 들어서 그동안 요양병원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윤경희 청송군수가 30일 2023년도 신년사를 발표했다. 윤경희 군수는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목표로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청송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윤 군수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영특하고 재빠른 토끼는 자기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간단히 뛰어넘으며 위기에서 벗어난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계묘년이 의미하는 것처럼 일자리가 늘어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최근 암 병동에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입원환자들의 심전도를 무선으로 측정·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 새로 도입한 시스템은 순천향대 천안병원 길효욱 교수(신장내과)를 중심으로 순천향대 SW공학과 홍민 교수,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가 공동개발한 것이다. 2019년 정부주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일회용 패치기반의 환자모니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종합병원 359곳 중 전체 4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직접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았는지 등을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차(2018년 8월)와 2차(2020년 7월)에 이은 세 번째 발표다. 2021년 5월~11월 약 6개월간 상급종합병원(45곳)과 종합병원(314곳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화영 교수팀(정신건강의학과)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정신질환자들의 응급상황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1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시스템 개발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정신건강 연구 개발 사업’의 과제로 선정됐다. 3년간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화영·김지선·이현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소프트넷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화영 교수팀이 개발하는 예측시스템은 병원에 입원한 정신질환자들의 자해·타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