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시 26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요양원에서 불이나 21분만에 진화됐다. (제공: 인천소방본부) 
15일 오전 1시 26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요양원에서 불이나 21분만에 진화됐다. (제공: 인천소방본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15일 오전 1시 26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요양원에서 불이나 21분만에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이 불로 노인 3명(여)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11층짜리로 6층에서 불이 처음 시작돼 같은 층 입원환자 17명 중 80~90대 노인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이 요양원에는 모두 48명의 입원환자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나자 자동화재속보설비와 요양원 관계자가 신고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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