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기성교단에서 ‘이단’ 프레임을 씌워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온갖 핍박을 일삼는 과정에서도 ‘진리의 말씀’을 찾아나선 성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급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지난 2019년 10만 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10만 6186명과 10만 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유례없는 성장세를 보였다. 신천지예수교회를 다니는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밖에서 듣던 것과 천지차이”라고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는 24일(음력 2월 15일)은 석가모니(싯다르타 고타마, BC 563~BC 483)가 80세 열반에 이른 날이다. 그가 이 세상을 떠난 날을 불가에서는 ‘열반절(열반재일)’이라고 부르며 4대 명절 중 하나로 지킨다.출가·열반절을 맞은 불교계는 이날을 어떻게 기념하고 있을까. 각 종단에서는 출가절인 17일부터 열반절인 24일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일주일간 기도 정진에 들어갔다.불교계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 주간을 특별 정진 주간으로 정하고, 총본산 조계사에서 ‘선명상 대가 초청 특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템플스테이가 시행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024학년도 수능 응시자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열한 입시를 완주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문화사업단장 원명스님은 “템플스테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꿈과 희망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대학생과 새내기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건강한 정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불자들이 수험생 자녀의 대입 합격을 기원하며 응원 메시지를 매달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앳된 얼굴의 8세 어린이가 예배 단상에 올라섰다. 곧 설교가 시작됐다. 주제는 요한계시록. 목회자들도 어려워하는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설교는 막힘없이 진행됐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지난달 19일부터 국내외 최초 평신도 수요예배 설교를 진행하는 가운데, 3주차부터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유년부·학생부 회원들이 설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78개 교회 312명의 일반 성도가 수요예배 설교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3.1절에 일장기를 내걸어 논란을 일으켰던 세종시 주민이 한국인 목사로 드러났다.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세종시 한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를 게양해 주민의 항의를 받았던 남성 A씨는 목사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 5일 교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온라인 설교 영상에서 일제강점기를 “대일본제국의 시대”라고 표현했다. A씨는 “일본 때문에, 일본으로 인해서 문명과 근대식 교육을 배울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A씨는 또 “누군가가 한일 우호 관계에 표식을 하기 위해서, 응원하기 위해서 일장기를 걸었다고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대한불교천태종(천태종)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성금 1억원과 7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했다.천태종은 지난 21일 사회부장 개문스님, 사회국장 자운스님, 사회과장 문법스님,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이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찾아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개문스님은 기금 전달식에서 “불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종단 차원에서 튀르키예 국민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 되도록 적극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수능 고득점 기원 법회에서 수험생 학부모들이 응원 및 발원 메시지와 함께 기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국내 최대 불교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의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종무원(직원) 박정규씨가 약 9개월 만에 조계종에 복직하게 됐다. 그는 최근 서울 강남구 봉은사 앞에서 원직 복직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준비하던 중 승려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던 당사자기도 하다. 25일 조계종 총무원과 불교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총무원은 전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박씨를 오는 11월 1일 자로 원직 복직시키기로 했다. 앞서 지난 5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이어 이달 초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박씨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가 난민심사를 촉구하며 법무부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집트 난민들을 찾아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NCCK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장기용 사제와 부장 박영락 목사, 인권센터 소장 황인근 목사는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종합청사 정문 앞 텐트 농성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한 달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집트 난민들을 지지하기 위해서다. NCCK는 “이집트 난민들은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다가 극심한 탄압을 받고 우리나라에 들어와 난민 신청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난 2019년 인천퀴어축제에서 성소수자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진행해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이동환 목사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기독교대한감리회본부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출석하고 있다.
“급식 등 봉사활동 매월 진행”[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구세군 남서울지방 청년부가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노숙인들을 위해 급식과 생필품을 나누는 ‘사랑나눔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구세군 봉사활동은 신림동에 위치한 낮은뜰 문화센터에서 박근일, 윤현충 사관이 기획한 사업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배우 남보라(13남매 가장)씨가 먼저 7년째 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었다.십여년 전 구세군은 영등포역앞에서 급식 밥차를 세워놓고,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으나 한동안 중단했다가 올해 부활절에 맞춰 다시 시작했다.이번 행사에 참여
교인수 급감하는 기성 개신교 현실에 비탄신천지 급성장 비결 ‘우월한 말씀’으로 결론“이구동성 ‘기독교 썩었다’ ‘장사치 됐다’ 말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 기성교단 르네상스가 끝물로, 밑으로 치닫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 기독교 복음 전파는 위기에 봉착했다는 쓴소리가 실제 기독교계를 향해 나왔고, 기독교 지도자들의 안일한 목회 활동을 자성해야 한다는 주장은 그 심각성이 매우 엄중함을 알리는 경고라 충격을 주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지난해 10월 요한계시록 전장 온라인 세미나에 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수능 응원 글귀가 꽂힌 화분 뒤로 신도들이 자녀들의 대입 합격을 기원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신도들이 적어 놓은 수능 응원 글귀가 화분에 꽂혀 있다.
업무방해 혐의 추가해 송치모녀, 사과는커녕 법인 선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 고깃집 업주 부부에게 ‘갑질 행패’로 피해를 준 모녀가 검찰에 송치됐다.26일 뉴스1에 따르면 양주경찰서는 공갈미수, 협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4개 혐의로 모녀를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수사 초기 경찰은 업무방해 혐의는 인정되기 어렵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했지만, 검사의 재수사요청에 따라 경찰은 보완수사를 한 뒤 업무방해 혐의를 포함해 송치했다.업주 부부 측은 “수사가 처음부터 다시 진행되길래
조계종 사노위, 열흘간 30km 오체투지 국회 계류중인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관련단체 경유해 내달 10일 국회 도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6도의 여름 날씨, 30일 서울 종로구 동숭길 아스팔트에 두 무릎과 두 팔부터 머리까지 몸의 다섯 군데를 던지는 오체투지가 시작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활동가들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이날 오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앞에서부터 동대문까지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오체투지는 온몸을 던져 부처님께 절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절의 한 형태다.이날 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