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템플스테이가 시행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024학년도 수능 응시자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열한 입시를 완주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문화사업단장 원명스님은 “템플스테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꿈과 희망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대학생과 새내기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건강한 정신문화 함양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험생들은 전국 58개 사찰에서 1박2일간 휴식형과 체험형 템플스테이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본인 부담금 1만원만 있으면 된다. 조계사, 천축사, 전등사, 금강정사, 대광사(성남), 대원사(가평), 수원사, 수진사, 연주암, 용주사, 정토사, 중흥사, 내원정사, 홍법사, 동화사, 도림사, 무각사. 원효사, 증심사, 낙산사, 백담사, 보현사, 삼운사, 삼화사, 설악산신흥사, 화암사, 대광사(창원), 대원사(산청), 성주사. 옥천사, 용문사(남해), 표충사, 해인사, 고운사. 보경사. 선본사, 심원사, 자비선사. 직지사, 대흥사, 도갑사, 무위사, 미황사, 백양사, 불갑사, 신흥사(완도). 쌍봉사. 운주사, 정혜사, 천은사, 흥국사(여수), 금산사, 갑사. 마곡사, 영랑사l 지장정사, 반야사. 법주사 등이다.

이번 템플스테이 예약은 수능일인 16일부터 받기 시작했으며 오는 12월15일까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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