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라남도 무안 만민교회 우물인 단물터가 먹는 물 수질 기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20년 만에 폐공된다. 이 단물터는 짠 바닷물이 단물로 변한 치유의 성수로 소개되면서 만민교회 신도들의 순례지로 여겨지는 곳이다.무안군은 14일 해제면 무안 만민교회의 단물이 염분 함량이 초과하는 등 수질기준에 부적합해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군의 원상복구 공고에 이어 자진 폐공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9월 중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이 단물은 2000년 3월 만민교회 당회장인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무안만민교회 앞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 확진자가 총 41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가 35명을 기록했고 타 시· 도 확진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일 열린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25일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직원 중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 추가 확진자는 총 41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나 국장은 “이 중 서울시 확진자가 35명이었고 타 시·도가 6명이다. 인천이 2명, 경기도 3명, 전
“시골 찾아와 주니 천사 같아” 웃음 치료, 한방무료검진 등필요한 곳 나눔 손길 펼칠 것[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목포지부(지부장 이동진)가 지난 9일 무안군 일로읍 산정2리 방매 마을회관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과 지역 어르신 등 30여명을 초청해 ‘찾아가는 건강닥터’ 의료봉사를 진행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올해로 7년째 맞은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오후 1시 30분부터 웃음 치료를 시작으로 한방무료검진과 물리치료, 경락 등의 의료봉사와 이·미용, 편백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허리가 아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경선에서 탈락한 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윤석 의원이 국민의당으로 입당할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원외정당인 기독자유당에 입당했다. 이 의원은 서삼석 전 무안군수에 밀려 이번 경선에서 낙천했다.이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교계가 동성애, 이슬람 문화 침투 등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다”며 “신앙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 사람으로서 교계에 힘을 보태고자 입당을 결심했다”고 입당 이유를 밝혔다.지난 3월 교계 지도자들의 지지와 함께 창당한 기독자유당은 이윤석 의원의 입당으로 현역 의원을 보유하
종자연 “국민 무시한 헌법 위반 행위… 종교편향 정치인 낙선운동”한국교회언론회 “종교편향 올가미 씌워 국가 분열 조장하는 행위”[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13총선 앞두고 여야 정치권의 공천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종교자유정잭연구원(종자연)이 국회의원 후보 부적격자를 발표하자, 개신교계 보수입장을 대변하는 한국교회언론회가 반격에 나섰다.종교연은 지난달 말 ‘정교분리와 종교중립 원칙을 위반’한 낙천 대상 후보자의 명단과 위반 사례를 발표했다. 종교편향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여야 정치인의 명단을 공개한 종자연은 “이들에 대해 공천배제
불교사진가 선암 석인철40년간 카메라를 메고 불교와 관련된 사진으로 영상포교를 하고 있는 선암 석인철 스님은 불교사진가이다. 그는 주간불교신문, 한국불교신문, 월간불교 등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한국불교의 역사를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또한 일본관광신문, 월간 코리아트래블 고문으로 일하며 일본에 한국을 알리고 있다.◆ 사진으로 불교를 알리다선암스님은 어렸을 때 봉원사에 자랐으며 이후 군대 시절 카메라를 접하게 됐다. 이것이 카메라와의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중이 수행은 않고 딴짓한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카메라를 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