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경북 구미경찰서는 종교시설에 방화를 시도한 혐의(일반건조물 방화예비) 등으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께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한 종교시설 앞에서 아내와 종교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휘발유 5ℓ가량을 교회 앞 복도와 아내, 종교시설 책임자 등에 뿌리고 불을 붙이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곡괭이로 종교시설 앞 화분 등을 손괴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수도권 비롯 지역에서도 확산 계속 ‘비상’신규 발생에 기존 집단감염 사례도 커져 원주시, 집단감염 발생 교회 폐쇄 조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를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선교단체 인터콥과 관련해서 울산에서 발생하고 있는 연쇄감염이 심상치 않다.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해서도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을 비롯해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감염 규모도 점점 커지고
한교총, 25일 성명 통해 이같이 밝혀“교인 80% 출석 목표” 없던 일로교회 발 코로나 감염사태는 계속[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창궐로 위축된 현장 예배를 회복한다는 명목으로 오는 31일 전국 교회에서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던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캠페인이 대폭 축소됐다. 최근 이태원 클럽 발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따른 조치다.캠페인을 추진해 온 개신교 연합 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25일 한교총 사회정책위원장인 소강석 목사 명의로 성명을 내고 “캠페인을 전개
양천구 은혜교회 관련 확진 7명으로…“성경연구회 참석”경기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교인 7명 중 6명 확진 판정경북 구미 엘림교회 교인 중심 확산… 600명 검사 중오는 31일 교계 예배회복의 날, 예정대로 진행할 듯[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다.수도권에서는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 전도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 전도사와 함께 원어성경연구회에 참석한 3명이 더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는가 하면 경기 남양주시에서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북 구미시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시는 고교생 A군 형제와 밀접 접촉한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명의 확진자는 70대 여성 1명과 40대 여성 1명으로, A군 형제와 같은 교회를 다니는 신자들이다. 이날 오전에는 이 교회 목사와 신자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A군 형제와 같은 교회에 다니는 목사와 신자 등 총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미에 사는 A군은 지난 19일 대구에 있는 고교에 등교하기
예정된 굵직한 행사들 전면 연기137개 교회에 첫 행정명령 발동위반시 300만원 이하 벌금 부과예배 제한 명령에 찬반논쟁 격렬“강제적 금지 조치 역효과 낼 것”[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종교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예정했던 굵직한 행사들을 전면 연기한 가운데 지자체에서도 밀집 집회를 제한하는 등 강력대응을 하고 있다.대한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태고종 등 30개 불교 종단으로 구성된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말로 예정된 불기 2564(202
대구 2.28기념공원에서 평화통일 염원 행사 열어대구경북연합·이북5도민연합회와 평화협약 체결평화의 소중함 일깨워주는 다양한 부스운영 진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연합(지부장 최명석)이 지난 21일 대구시 중구 2.28기념공원에서 ‘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신천지자원봉사단이 주최하고 이북5도민위원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대한불교조계종약명암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더 이상의 분쟁과 전쟁이 없는 평화 광복의 새
봉사활동·지역소통에 박차… ‘166회’ 표창[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올해 성장세에 걸맞게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교회 측은 성도들의 숫자가 매년 수만 명씩 늘어난 만큼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그간 노력해왔다. 아울러 신천지예수교회는 특히 올 한 해 기성교단이나 기독교언론에 의해 왜곡돼 왔던 모습을 바로잡고 그 실체를 제대로 알리는 데도 주력했다는 설명이다.신천지예수교회 통계에 따르
구미시자원봉사자 기념행사서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신천지봉사단, 지부장 우경언)는 지난 13일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2018년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자원봉사단체상 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봉사자 5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신천지봉사단을 비롯한 지역 내 봉사단체 27곳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개인상과 단체상
구미교회 “성경 보고 판단하는 기독교인 돼야”구미시 소재 교회 가운데 급성장의 비결 밝혀각 단체 인사와 언론인 “떠도는 소문과 달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구미교회(신천지 구미교회, 담임 우경언)가 지난 28일 신천지 구미교회에서 각 기관단체 임원 30여명과 언론인을 비롯한 시민 150여명을 초청해 신천지 측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는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오픈세미나는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식전공연으로 한국창작무용과 아이들의 치어리딩공연, 현악4중주와 중창단의 아름다운 선율
개관 2달간 5000여명 시민 방문다양한 휴식 힐링 프로그램 마련[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북 구미 ‘신라불교초전지’가 불교성지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시민과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17일 구미시에 따르면 ‘신라불교초전지’에는 지난해 개관 두 달 동안 5000여명이 다녀갔다.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전통가옥 체험관이다. 5개 고품격 전통 한옥에서 가족이 1박 2일간 지내는 곳이다.도리사 태조산 정상이 보이는 청화산 아래 초전 전통가옥체험관에서는 도심 생활에 찌든 일상을 털고 휴식과 힐링을 하기에 제격이다.주요 프로
17~18세기 조선 시대 건물 특징 잘 드러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화재청이 28일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 구미 대둔사 대웅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45호로 지정했다.대둔사 대웅전은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복우산 동쪽 중턱에 자리한 사찰이다.대웅전은 신라 눌지왕 30년(446년)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대웅전은 창건 후 고려 고종 18년(1231년) 몽골족의 침입으로 불탔다가 충렬왕의 아들 왕소군이 출가해 다시 지었다. 이후 선조 39년(1606년)에 사명대사 유정이 중건했다.대웅전은 1987년
‘아름다운 신천지’ 소개하고 ‘신천지의 오해와 이해’ 강연“언론에 속았다” “어려움 속 지역 봉사활동 대단” 평가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구미교회(신천지 구미교회, 담임 우경언)가 지난 23일 경북 구미시 원평동 한 식당에서 언론인들과 공무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원 등 시민 200여명을 초청해 신천지 측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는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오픈세미나는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신천지예수교회 명칭의 의미와 국·내외 20만 명을 넘어선 교회 규모,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부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경북 구미지부가 24일 구미시 원평동 일대에서 ‘깨끗한 원평동 가꾸기’ 거리환경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신천지봉사단 구미지부는 봉사단 센터가 있는 원평동부터 깨끗이 가꾸자는 취지 아래 2013년부터 매달 꾸준히 원평 하수종말처리장 일대와 시내 3번가 도로를 비롯한 원평동 골목골목을 청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봉사단은 2014년 구미시에 ‘1사1하천정화활동’을 신청한 이후 현재까지 총 38회에 걸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고, 매월 2회 정기봉사를 해왔다. 2015년 12월에는 최다 하천수질개선과
신천지 구미교회 ‘1사 1하천사랑 하천정화’ 캠페인 동참[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구미교회 자원봉사단이 최근 경북 구미시 옥계동 근로자 문화센터 주변에서 ‘1사 1하천사랑 하천정화’ 활동에 동참했다.구미시청이 추진하는 정화활동은 시가 지난 15일 임수동 이계천에서 낙동강 水 안전프로젝트와 연계한 1사 1하천사랑 하천정화 활동을 전개하면서 시작됐다.하천정화 봉사 활동은 검찰청 직원, 시청직원, LS전선, LG이노텍, 신천지 구미교회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 구석구석을 청소했다.구미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신발이 젖고 오물이 묻
다대오지파, 대구·경북서 3년간 폭풍 성장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올해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의 성장가도는 멈출 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대립과 갈등 속에 침체를 겪고 있는 기성교계와 대조를 이루는 모습이다.2014년 들어 신천지의 첫 수료식이 27일 다대오지파(지파장 최명석)에서 열렸다. 다대오지파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99기 5반 수료식’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대규모로 개최했다.올해 1월 필리핀에서 열린 해외 목회자 수료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다대오지파 수료식은 영적 불모지인 대구·경북지역
강원도~강릉까지 ‘울트라마라톤대회’… 5만 원씩 1만 계좌 후원 목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해외 이주노동자를 도우려고 108㎞ 울트라 마라톤을 완주해 화제를 모았던 경북 구미의 대둔사 주지 진오스님(48)이 다문화 모자 가족의 주택지원을 위해 308㎞를 달리기에 나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진오스님은 22일 대한울트라 마라톤연맹이 주최하는 ‘한반도 횡단 308㎞ 울트라마라톤대회’에 참가, 강화도에서부터 강원도 강릉까지 달린다. 제한 시간은 64시간.스님이 대회에 출전하는 이유는 다문화 모자 가족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비용 5억 원
[천지일보=손경흥 시민기자]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은 지난달 27일 구미시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후원으로 스리랑카·인도네시아·캄보디아·중국에서 온 이주 노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화사에서 한국문화체험 템플라이프를 실시했다. 참선과 다도 등의 사찰예절체험을 비롯해 삼색수제비, 소원등 만들기가 이어졌고 저녁에는 사찰음식을 맛보며 템플라이프를 마무리했다. 이날 이주 노동자들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노동자 아리엘(32세) 씨는 “종교는 다르지만 이번 템플라이프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