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구미교회 ‘1사 1하천사랑 하천정화’ 캠페인 동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구미교회 자원봉사단이 최근 경북 구미시 옥계동 근로자 문화센터 주변에서 ‘1사 1하천사랑 하천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구미시청이 추진하는 정화활동은 시가 지난 15일 임수동 이계천에서 낙동강 水 안전프로젝트와 연계한 1사 1하천사랑 하천정화 활동을 전개하면서 시작됐다.
하천정화 봉사 활동은 검찰청 직원, 시청직원, LS전선, LG이노텍, 신천지 구미교회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구미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신발이 젖고 오물이 묻는 가운데서도 맑고 깨끗한 하천을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찬희 구미교회 봉사단장은 “사랑하는 마음은 봉사활동을 통해 자라고, 힘이 들수록 보람은 커진다”며 “청년·주부 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구미를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모습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들었다. ‘우리’라는 공동체를 배우는 학습터가 되도록 꾸준한 자원봉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 관계자는 “신천지 구미교회에서 쓰레기봉투가 모자랄 정도로 열심히 봉사를 해줘 정말 고맙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 다시 출현할 ‘가시박’ 넝쿨 제거활동에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구미교회는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생명사랑 헌혈봉사’로 생명사랑에 솔선수범했으며, 22일에는 낙동강과 감천의 합류지점인 낙동강 둔치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인 가시박 제거행사를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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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기자
pjs@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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