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적인 예술의 거장 구스타브 클림트의 집이자 아뜰리에인 ‘구스타브 크림트 빌라’에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한국 작가 국제 미술전’이 개최됐다. 아티스트 ‘소피 오(Sophie Oh)’는 구스타프 클림트 빌라 국제전에 참가했다.소피 오 작가는 퍼포먼스, 설치와 평면 회화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로 예술세계를 펼쳐가는 작가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갤러리와 콜렉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그는 돌가루, 점토, 아교, 먹, 모래, 유화, 수채, 아크릴 물감, 오일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캐나다와 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정부가 2024-2025년을 ‘한-캐나다 문화 교류의 해’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열린 전시회에 소피 오 작가가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오이스 아트 오브 캐나다는 한-캐나다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캐나다 예술교류전 BEYOND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되며,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이다.소피 오 작가는 돌가루, 점토, 아교, 먹, 모래, 유화, 수채, 아크릴 물감, 오일 파스텔 등 다양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올해 유튜브부터 시작해 쿠팡까지 구독료를 올리면서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는 광고 없는 멤버십 가격을 43% 올렸으며 넷플릭스는 광고요금제 출시, 계정 공유 유료 등을 추진했다. 디즈니플러스 역시 계정 공유 금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에 소비자들은 여러 개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구독하는 것보다 1~2개만 선택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OTT 업계는 지속적으로 신작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박찬욱→배두나
가정의 달 맞아 ‘온가족 1만원’ 프로모션 런칭5월 10~11일, 양일간 관악아트홀에서 공연[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대, 예술가와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무용 ‘공주전’을 5월 10일(금)과 11일(토) 양일간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을 제작한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는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무용창작산실에 선정됐으며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2021년 창무예술원 무용예술상을 수상
제45회 서울연극제 ‘연극, 다(多)름으로 공존(共ZONE)하다!’공식선정작 8작품, 자유경연작 30작품 외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동시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예술성과 화제성을 가진 작품들의 향연이 펼쳐진다.서울의 대표 예술축제인 제45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박정의)가 오는 5월 1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61일간 대학로 일대를 비롯한 서울시 전역에서 개최된다.‘연극, 다(多)름으로 공존(共ZONE)하다!’라는 슬로건에 알맞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공식선정작 8편에 자유경연작 30편이 더해져 그 어느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국내 최초로 ‘인공 배양육’ ‘AI’ 등 파격적인 소재로 한 드라마 ‘지배종’이 공개된다. 거기에 비밀의 숲 작가가 쓴 각본과 주지훈, 한효주가 호흡을 맞추며 시선을 끈다.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철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등이 참석했다.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중국인 방한 수요에 발맞춰 중국 현지 여행업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직접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지난 27일 공사는 한·중 문화관광 활성화 및 중대형 교류단체 유치를 위해 중국 산둥지역 중심의 산동아태국제여행사그룹, 현지 유관협회 등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둥지역은 한국과 인접하고 항공 및 페리 등 다수의 교통편으로 단체관광 비중이 높은 편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단체를 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여주 세종대왕릉 진달래숲길이 관광객을 맞이한다.25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진달래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관람객들에게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을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세종대왕릉 홍살문 왼쪽 산자락에 위치한 진달래 숲길은 울창한 소나무 아래 진달래 군락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역으로 소나무와 진달래꽃이 어우러져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과 현장 안내를 도울 안전관리 인력도 배치된다. 단 실제 진달래꽃
인물 따라 달라지는 공감 ‘입체적 작품 인증’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인물에 대한 다채로운 공감으로 통시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남산공연예술벨트 조성방안’을 19일 발표했다.20일 문체부에 따르면 국립극장 50주년 맞이해 남산 일대를 한국 공연예술의 중심지인 ‘남산공연예술벨트’로 조성하기로 전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대표 극장인 ‘국립극장’과 (가칭)국립공연예술창작센터를 중심으로 ‘남산공연예술벨트’를 조성한다.(사)한국자유총연맹이 소유한 자유센터 건물은 현재 민간에서 임차해 사용하고 있으며 문체부는 이를 공연예술의 종합 창작기지인 (가칭)국립공연예술창작센터로 조성하기 위해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임차할 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극장가가 ‘파묘’로 훈풍이 부는 가운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들의 신작도 무섭게 나오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뿐 아니라 오랜만에 쿠팡플레이에서도 새로운 신작을 내놓고 있어 시선을 끈다.◆ 닭강정으로 변한 딸넷플릭스는 ‘살인자ㅇ난감’부터 시작해 최근에 공개한 영화 ‘로기완’까지 끊임없이 신작을 공개하고 있는 중이다. 그 가운데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만들었던 이병헌 감독의 신작인 ‘닭강정’이 오는 15일에 공개된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은 의문의 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베스트셀러 ‘배를 엮다’의 저자이자 일본 내 문학성을 대표하는 나오키상과 대중성을 대표하는 서점대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 미우라 시온. 화려한 수상 이력과 높은 대중적 인기를 자랑하는 작가 미우라 시온이 자신의 창작 비결을 집대성한 ‘풀코스 창작론’으로 국내 독자들을 만난다. 소설, 웹소설 등 모든 형식의 창작물에 필요한 내러티브 전략과 매혹적인 플릇 설계 비법을 가득 담았다.작가는 자유로운 창작이란 약간의 형식과 요령을 갖췄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한다.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위한 기초 공사에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포천시와 순천시 2곳이 선정됐다.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 전남 순천시 2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포천시와 순천시,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피 오 작가가 세계적인 미술 이벤트 ‘월드아트엑스포(World Art Expo)’에 참여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담은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서양화로 예술에 발을 들인 소피 오 작가는 점차 사실과 추상의 경계를 넘어 인간 본연의 마음과 자유로운 상상 속을 한 폭의 그림에 담아 관람객들에서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소피 오 작가가 참여한 월드아트엑스포는 세계적인 미술 이벤트로 갤러리, 기성 및 신진 작가, 미술 관련 산업 및 유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미술 분야를 대중에게 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이 책은 재정적 자유에 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스마일스토리 출판사 대표 연삼흠 박사는 15년의 벤처 기업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경제적 성공을 위한 비법을 공개한다.이 책은 현실적인 조언과 실질적인 전략으로 가득 차 있다. 저자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을 넘어, 장기적인 재정적 자유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마인드셋 변화와 실천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그만 배우고, 돈을 벌자!’는 재정적 성공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실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사극 드라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3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남궁민은 사극 픽션 드라마인 ‘연인’으로 활약한 덕분이었으며 현재 KBS2에서 방영 중인 ‘고려거란전쟁’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사극 드라마에 대한 일침을 가하는 사람이 있다. 복기대 인하대학교대학원 융합고고학전공 교수는 최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료를 기반으로 한 사극 드라마의 경우 파급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흔히 하는 말로 픽션 드라마이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안심글꼴 ‘한빛체’를 공개했다.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인이 더욱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한 안심글꼴인 ‘한빛체’를 공개했다. ‘한빛’은 세상을 이끄는 환한 빛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순우리말이다.문체부와 위원회는 손글씨의 형태를 담아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인상을 주도록 ‘한빛체’를 제작했으며, 한글과 영문, 특수문자(KS심볼), 수어 딩벳으로 구성돼 있다. ‘한빛체’는 ‘손글씨 폰트 제작 사업’으로 제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인 설을 맞아 청와대 일원과 조선 궁궐에서 한국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만나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청와대에서는 역사·문화가 담긴 이야기 콘서트가 열리고, 연휴 동안 4대 궁궐과 왕릉은 무료로 개방된다.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시연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청와대 역사 이야기 만나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청와대 일원에서는 ‘청와대, 용(龍)감한 설날’ 문화행사가 열린다. 먼저 춘추관 2층에서는 청와대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9일에는 안창모 경기대 교수의 ‘청와대의 건축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에서 다양한 문화유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1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경복궁 세화 나눔행사 등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운영한다.먼저 설 연휴기간(2월 9일~2월 12일, 4일간)에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만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기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2월 13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올해 케이(K)-북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총 7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25일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케이-북의 해외시장 진출과 출판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78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금액은 지난해 대비 14.7% 증가한 수치다.세계인들이 케이-콘텐츠를 일상 속에서 향유하면서 최근 세계 독자들도 케이-북의 매력에 빠지고 있다. 문체부는 이런 열기를 가속화하기 위해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해외 진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