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은 유엔의 날이다. 유엔은 2차 대전 연합국인 미국과 영국이 종전 후 평화정착 방안을 모색하면서 생겨났다. 전문과 19장 111조로 이뤄진 유엔헌장을 기초로 운영된다. 그러나 사실상 미국을 중심으로 탄생하고, 운영되면서 유엔은 많은 한계점을 드러냈다. 유엔이나 유엔헌장이 세계평화의 해법이 아니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지구촌은 새로운 평화해법으로 유엔 산하 단체 HWPL이 만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에 주목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해법으로도 거론되는 DPCW를 집중 조명한다. 영토, 독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동상이 세워졌다.12일 신화통신과 NHK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기관인 국가역사위원회가 지난 8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있는 마닐라만의 산책로에서 높이 3m의 위안부 여성 동상을 세웠다.이 동상은 필리핀 전통의상을 입은 여성이 눈가리개를 하고 슬픔에 잠긴 모습을 형상화했다.동상 아래에는 “이 기념물은 1942∼1945년 일제 강점기 성폭력에 희생된 필리핀 여성들을 기린 것이다. 그들이 밖으로 나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문구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의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등재를 막은 일본이 이번에는 유네스코 제도 개선 압박에 나섰다.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문부과학상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서 가맹국의 담당 장관 자격으로 연설자로 나서 “일본 주도로 세계기록유산의 심사를 개혁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요시마사 문부과학상은 위안부 기록물의 등재 보류와 관련해 “심사개혁의 취지에 따른 결정”이라고 언급한 후 “세계기록유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가입자 6400만명의 온라인 성인데이트 사이트가 해킹 공격을 받아 수백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성인데이트 사이트 ‘어덜트 프렌드 파인드’를 운영하는 프렌드 파인드 네트워크는 “해킹 공격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보안 업체와 수사 당국이 해당 정보 유출과 관련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업체는 가입자들에게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을 변경하라고 공지했다. 또한 보안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사용자에 대한 검색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네팔적십자 직원이 네팔 지진 피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달 해외 언론은 필리핀에 평화를 가져다준 한국의 평화운동단체에 대한 소식을 발 빠르게 보도했다.해외 언론은 필리핀 평화협정을 이끈 숨은 주역이 한국인이라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바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와 세계여성그룹 김남희 대표였다.필리핀 국영·민영방송은 세 차례의 보도를 통해 평화운동단체의 행보를 전 세계에 알렸다.먼저 지난달 27일 필리핀 최대 민영방송 국인 ABS-CBN은 제너럴 산토스시에서 열린 국제청년평화걷기 대회의 소식을 전했다. 리아나 코스타 기자는 “국제청년평화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미국 광우병(소해면상뇌증, BSE) 소가 발생한 캘리포니아주(州) 젖소 농장에 격리조치가 해제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 산하 동식물검역소(APHIS)는 광우병 소 발생 이후 2주 동안 격리조치가 내려졌던 목장 2곳에 대해 지난 18일 격리 해제 조치를 내렸다. 사료공급시설 등에 대한 조사 결과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고, 관련 규정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다는 게 해제 이유다. 광우병 소가 최근 낳은 새끼 2마리 중 한 마리는 사산됐고, 다른 한 마리는 광우병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호주에서 국민의 치아 수가 소득 수준에 비례한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보건복지연구소(AIHW)의 국민 치아 건강에 관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소득이 가장 높은 그룹의 치아 수가 가장 많은 반면 소득이 가장 낮은 그룹은 치아 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9일 보도했다. 치아 손실에 대해선 소득보조금을 받는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두 배 정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치과 치료의 횟수 정도가 치아 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다. 아울러 이는 소득 수준과도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미국 알래스카주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미국 알래스카주 아트카의 남동부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