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후 1년 4개월 만이다. 또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양성자 감시 등 표본감시체계로 대체되고 일반 국민의 신속항원검사(RAT) 비용 지원도 중단된다.그동안 유증상자는 저렴한 가격에 동네 병원에서 RAT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검사비가 무료여서 진찰료만 5000~6000원 가량 부담했다. 앞으로는 2만∼5만원의 검사 및 진찰료가 모두 자기부담이 된다.다만 60세 이상 고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방역 당국이 방역 완화 계획 발표를 미루기로 했다.질병청 관계자는 “이번주 수요일 브리핑을 통해 병원급 의료기관 마스크 의무를 포함해 코로나19의(감염병 등급) 4급 전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발표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8월 중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을 현재 2급에서 4급으로 하향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6주 연속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강해짐에 따라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는 1만여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274명으로 누적 3042만 957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718명)보다 444명 감소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12일(1만 2042명)보다 1768명 줄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20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12명 발생해 누적 3만 3856명(치명률 0.11%)이 됐다.· 국내 방역 상황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7만명대를 기록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만 154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8만 4571명)보다 1만 4417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8일(6만 5245명)보다는 4909명 늘었다. 목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5일(7만 1443명) 이후 91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799만 5726명(해외유입 7만 23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확진자 수가 5만 2천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2788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689만48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19일(5만589명)보다 2199명 늘어나며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전날(5만3698명)보다는 910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2명으로 전날(39명)보다 23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2726명이다. 신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9일 3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1주일 전인 지난 22일(2만 6893명)보다 1만 428명 증가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7321명 늘어 누적 2550만 4288명이다. 토요일 집계만 보면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달 17일(4만 3430명) 이후 6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 5924명보다 1397명 증가했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56명으로 전날 60명보다 4명 줄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 7265명이
[천지일보=김민철, 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일 0시까지 2만 6906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위중증 환자는 86일 만에 100명대에 진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6906명으로 나타나 전날(2만 4751)보다 2155명, 이틀 전(2만 5431명)과 비교하면 1475명 상승했다. 방대본은 전날 감염재생산지수가 1.09로 9주 만에 1을 넘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를 나타냈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4739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6423명)보다 1만 8316명 증가했다. 1주일 전인 지난 28일(3만 6139명)보다 1400명 줄었고, 수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지난 7월 6일(1만 9352명) 이후 13주일 만에 최소치다. 국내 총 확진자는 2488만 2894명(해외유입 6만 8080명)으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97세대’ 박용진 후보와 강훈식 후보가 30일 회동한 가운데 단일화를 이루기 위해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대면 축제와 해수욕장 등 피서지 곳곳에 휴가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들었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당 대표 후보의 ‘저소득층 발언’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민주당 강훈식·박용진 “단일화 위해 계속 논의할 것”☞(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대면 축제와 해수욕장 등 피서지 곳곳에 휴가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들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또다시 10만명을 기록하는 등 재유행에 돌입하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맞아 국내외 여행을 가려는 수요가 급증했다. 코레일은 이번 주말 약 84만여명이 KTX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포공항 국내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객은 25만 8000여명이다. 사회적 거리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불법 공매도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과 은닉 재산 박탈 등을 추진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2주 후 신규 확진자는 12만명대에서 26만명대까지 다양하게 전망됐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2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 포인트 올리는 것)’을 단행했다. 헌법재판소가 사형제가 위헌인지를 두고 지난 1996년과 2010년에 이어 3번째 심리에 돌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2주 후 신규 확진자는 12만명대에서 26만명대까지 다양하게 전망됐다. 28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수리모델링으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 예측’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수리과학과 생물수학랩(교수 이창형)은 최근 2주간 감염재생산지수(1.6078)가 유지될 경우 27일 10만 285명이던 신규확진자 수가 1주 후인 내달 3일 12만 6633명으로 늘어난 뒤 다시 1주일 뒤인 10일에는 18만 9938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계속된 가운데 25일 오후 9시까지 9만명대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손편지를 통해 ‘피겨 여제’ 김연아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어민 북송 당시 안대와 포승줄과 케이블 타이를 사용한 것은 신체 자유 침해 등 명백한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며 인권위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밤 9시 기준 9만 4213명 신규확진… 9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계속된 가운데 오후 9시까지 9만명대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방역당국과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 4213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이번 확진자 수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3만 5107명)보다 5만 9106명이 늘어나 약 2.58배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지난 4월 19일(10만 7923명) 이후 97일 만에 9만명대를 보인 것이다. 오후 9시 이후 자정까지 집계가 계속되는 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두배가량 가파르게 상승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질병당국이 임시선별검사소를 다시 설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민들은 “이전처럼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고 “다시 실외마스크 착용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확진자 수는 일평균 4만명대였다. 그러나 이번주에는 ▲18일 7만 3582명 ▲19일 7만 6402명 ▲20일 7만 1170명 ▲21일 6만 8632명 ▲22일 6만 8551명 등 일평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파력이 강한 ‘켄타우로스(BA.2.75)’ 변이의 국내 감염 사례가 발견된 가운데 전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2배 늘어난 ‘더블링’ 현상을 기록했다. 이에 자영업자와 시민들도 코로나19의 재확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만 8882명으로 일주일 전인 8일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75 변이 확진자가 국내서도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이틀 연속 신규확진자 3만명 넘겨 감염 확산 지속 가능성에 우려 커 BA.5, 국내서 우세종 될 전망 나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하며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접어든 가운데 1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3만 8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5가 국내 확산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파악된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8734명
입국시 방역지침도 완화[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일부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이 중단된다.지난달 3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는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을 위한 중수본 지정 센터 1곳을 제외한 전국 모든 곳의 운영이 종료된다.생활치료센터는 그간 코로나19 경증 확진자의 격리치료를 담당했다. 2020년 3월 2일 대구에서 병상 부족사태를 빚자 무증상‧경증 환자를 위해 처음 도입됐다. 입소 최대 인원은 지난 1월 25일이었으며 당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처음 만나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11일 만이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48일 만에 ‘1기 내각’의 컨트롤 타워가 채워졌다. 정부가 확진자 격리 의무를 한 달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의무 격리를 해제할 시 올가을 예상했던 재유행의 정점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尹대통령 용산 방문한 바이든 직접 영접… 한미정상회담 진행☞(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처음 만나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바이든 대통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이달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최근 돌발 변수로 등장한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상황이 다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이번주 초 대북 방역 및 환자치료 지원을 공식 제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당내에서는 처음으로 15일 국회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北, 신규확진자 30만 육박☞(원문보기)북한 내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세가 빨라지며 우려가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