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5일 오전 10시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의 한 학교 기숙사 공사 현장 배수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인근 공사 현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숨진 것을 확인, 시신을 수습했다.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었고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고 한다. A씨에게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해 12월 20일 가출인 신고가 돼 있는 상태였다.경찰은 A씨가 저체온증으로 숨졌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립과
(춘천=연합뉴스) 전국 곳곳에 요란한 가을비가 이어지는 6일 강원 춘천시 내 한 도로 배수로 위를 낙엽이 덮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낙엽 등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이 도내 30여곳 발생해 조치 작업 중이다. 2023.11.6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숙명여대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11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로 252명,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인재(면접형으로 284명, ‘숙명인재(서류형)’으로 91명, ‘숙명디지털융합인재’로 ‘70명’, 논술전형인 ‘논술우수자’로 217명 등을 각각 선발한다.올해 수시모집에서 변화된 점이라면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에 고교 추천 가능 인원 제한을 없앴고, 학생부종합전형 숙명인재(면접형)은 단계별 선발인원을 전년도 4배수에서 올해는 3배수로 축소했고, 약학부 제시문 면접을 폐지하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때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진행됐던 부안 새만금 일대가 물에 잠기고 강풍에 쓰러지는 등 피해를 봤다. 한국에 도달하기 전에 소멸할 것이라던 제6호 태풍 ‘카눈’이 슈퍼컴퓨터들과 각국 기상 당국의 예보를 줄줄이 깨고 한반도를 강타하면서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 오전 6시까지 잼버리 야영지가 있던 부안군에는 9일 20㎜, 10일 69㎜, 11일 오전 6시 기준 5.1㎜ 등 94㎜의 많은 비가 내렸다. 사흘에 걸쳐 비가 쏟아지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야영지 일대 곳곳은 물웅덩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4일 폭우로 축대가 무너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도로에서 관계자가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기상청과 소방당국, 지자체에 따르면 전날부터 오늘(14일)까지 최대 400㎜가 넘는 강한 비가 전국적으로 쏟아졌다. 이로 인해 인명·재산피해가 나타났다.이날 오후 4시 2분께 충남 논산 소재 논산시립납골당에 비탈면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일가친척 4명이 매몰됐다. 이로 인해 70대·80대 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이들의 사촌과 손자로 추정되는 이들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전날 오후 6시35분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3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상청이 오후 7시 수도권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변경해 발령했다. 수도권 호우경보는 오후 9시 발효될 예정이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오후 7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시간당 10~20㎜씩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영서의 경우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오후 7시 10분 기상정보에서 “서해중부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속 70㎞로 북동진해 오후 9시 전후로 수도권에 시간당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골목 배수로를 따라 흘러내린 물이 인근 도로로 흘러내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3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반지하 주택 창문에 수해예방용 물막이판이 설치돼 있다.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전국의 물막이판 설치 대상 반지하 3만3697가구 가운데 1만2012가구만 설치를 완료해 설치율은 36%에 머물러 있다.지난해 8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던 장애인 일가족 3명이 물이 가득 들어찬 집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는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택에 물이 집안으로 들이치지 못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수요일인 12일에는 전날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낮까지 누적 최대 150㎜ 이상 이어지겠다. 장맛비가 무더위를 식히지 못해서 최고 33도, 체감온도 31도 이상으로 올라가겠다.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도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11~12일 예상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에 30~100㎜(많은 곳 150㎜ 이상), 서해5도 20~80㎜, 강원 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 5~6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전역과 경기도 23곳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9일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부터 내일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전라권과 경북권, 제주도는 모레 오전까지, 경남권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오늘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상권에는 50~120㎜의 비가 오겠고 내일까지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남서부, 서해5도에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 전역과 경기도 23곳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29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행안부는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지하공간 침수, 하천 범람, 축대 붕괴에 유의하고 배수로 정비와 물꼬 관리를 위한 위험지역 접근을 금지해달라”고 전했다.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빗길 안전에 주의하라”고 덧붙였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행정안전부가 제주, 전라권, 경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호우 경보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27일 오후 11시 4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까지 전남권과 전북남부, 경남권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전망된다.중대본은 해안가, 하천, 계곡, 산사태 발생지역 등 위험구간에 대해서는 접근을 금지하고 특히 산불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행정안전부가 27일 제주, 전라권, 경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오후 9시부로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까지 전라권,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8일 새벽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전망된다.중대본은 산사태·급경사지 등 붕괴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와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천범람 등에 대비하여 사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번 주말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행안부는 2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 및 17개 시도와 대책회의를 열었다.기상청에 따르면 장마는 24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새벽 전남 남해안, 오후 그 외 전라권과 경남권, 밤 충청권과 경북권 남부로 확대되겠다.25일부터는 제주도와 전남 해안,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강수량은 제주 50∼120㎜, 전남권·경남권 30∼8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가 가동됐다.행정안전부는 5일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확대돼 시간당 30~50㎜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오후 5시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발령하고 이같이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주도에 최대 440㎜ 비가 내렸으며 6일까지 중부지역,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에 중대본은 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주의 사항을 지시했다.우선 우수 소통에 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40)씨 결심공판을 열었다.검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음주교통사고를 냈음에도 현장을 이탈하고 적극적인 구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근 대법원이 유사 사안에 대해서 양형 기준을 최대 23년으로 대폭 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수요일인 5일 전국에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다.절기상 청명(淸明)이자 식목일인 이날 전국에 비가 내리며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전 해상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전남동부와 경남권남해안, 경남남서내륙, 제주도(북부해안 제외)에는 30~80㎜ 의 비가 오겠다. 전남동부남해안과 경남권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남부해안, 중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경주시 월성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 양남 해수 온천랜드24 2층에서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최종조사결과를 발표했다.2019년 경주시 월성원전 터빈 갤러리 맨홀 및 지하수에서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됐고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 조사단을 구성했다.조사단은 총 26인으로, 민간환경 감시센터 위원 8인, 경주시 공무원 1인, 시의원 2인, 지역주민 대표 5인, 시민단체 2인, 지질 분야 전문가 4인, 원자력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됐다.2021년 2월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3일 오후 서울 중구 충정로역 인근 배수로가 낙엽으로 막혀있다. 짧은 시간에 비가 내린 지난밤 서울 시내를 비롯한 인천 등 수도권 하수구에 낙엽이 쌓여 배수가 안 된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