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천지일보DB
경찰.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5일 오전 10시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의 한 학교 기숙사 공사 현장 배수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인근 공사 현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숨진 것을 확인, 시신을 수습했다.

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었고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고 한다. A씨에게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20일 가출인 신고가 돼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저체온증으로 숨졌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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