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제노동기구(ILO)가 2022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 당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으로 대응한 데 대해 개인 운송업자에도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권고했다.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ILO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50차 이사회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이 제기한 진정 사건과 관련해 ILO 산하 ‘결사의 자유 위원회(결사위)’ 권고안을 채택하고, 전날 밤(한국시간 기준) 이를 공개했다.앞서 공공운수노조는 2022년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
노조, 7개 정책 찬반투표 3만 8천여명 대규모 참여 ‘행안부 장관 파면’도 담겨 ‘투표 불허’ 정부 “징계대상” ‘근로조건’ 밀접 여부 ‘관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공직사회가 들끓고 있다. 전국 공무원들이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반발해 대규모 집회와 국회 입법청원에 이어 정책 찬반 총투표로까지 공세 수위를 높여가면서다. 정부가 이를 위법이라고 보고 주최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징계를 경고한 상태인데, 수십만명에 이르는 양대 노조는 징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대치가 예측할 수
전주보다 9059명 줄어위중증 환자 200명 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중반대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 4398명 발생하면서 누적 1806만 766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6584명)보다 2186명 줄었다.1주 지난 21일(2만 3457명)보다 9059명 적은 수치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1월 22일(7003명) 이후 18주 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를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207명이다.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 6584명이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805만 3287명(해외유입 3만 2664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1만 6584명 중 1만 6535명은 지역사회에서, 49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40명 발생해 누적 2만 4103명(치명률 0.13%)이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5∼2.0m,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 3.5m, 서해 0.5~3.0m, 남해 0.5~2.5m로 예보됐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꿀벌 구제 약품 등 신속 지원농가 경영 안전 고정·저금리[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촌진흥청이 13일 최근 양봉 농가의 월동 꿀벌 피해 원인에 대해 지난해 발생한 꿀벌응애류, 말벌류, 이상기후 요인이 복합적으로 적용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최근 전국에 걸쳐 꿀벌 폐사가 발생하고 있어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한국양봉협회가 합동으로 조사에 나섰다. 조사는 지난 1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전국 9개의 도, 34개의 시·군과 99호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됐다.꿀벌 피해는 전국에 걸쳐 나타났지만 전남, 경남, 제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113명이다.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2만 7549명이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553만 9650명(해외유입 3만 23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32만 7549명 중 32만 7490명은 지역사회에서, 59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206명 발생해 누적 9646명(치명률 0.17%)이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명대를 기록하면서 닷새 연속 20만명대를 나타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955명이다.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만 716명이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466만 6977명(해외유입 2만 9832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21만 716명 중 21만 628명은 지역사회에서, 8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139명 발생해 누적 9096명(치명률 0.19%)이다.지역사
위중증자 이틀 연속 800명대 후반20일까지 식당·카페 오후 11시까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4만명대를 기록하면서 사흘 연속 20만명대를 나타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885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신규 확진자는 24만 3628명 발생하면서 누적 445만 6264명(해외유입 2만 974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5만 4327명)보다 1만 699명 감소했다. 하지만 일주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명에 육박했다. 위·중증 환자는 766명을 기록했다.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만 8803명이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369만 1488명(해외유입 2만 9497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19만 8803명 중 19만 8749명은 지역사회에서, 5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128명 발생해 누적 8394명(치명률 0.23%)이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
수도권만 12만 7662명 발생위중증자 사흘 연속 700명대현재 재택치료자 82만명 넘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2만명에 달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신규 확진자는 21만 9241명 발생하면서 누적 349만 2686명(해외유입 2만 944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3만 8993명)보다 무려 8만 248명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21만명대로 직행했다. 직전 최다인 일주일 전 지난달 23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광주=이미애 기자] 검찰이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시민들의 명예회복을 추진한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은 5.18 기소유예자 명예 회복 민관 태스크포스(TF)팀을 이날 발족했다.기소유예란 죄는 인정되지만 여러 정황을 참작해 기소를 하지 않는 처분을 의미한다.과거 5.18 당시 신군부 규탄 집회 참석자 등은 계엄령·포고령 위반 등으로 처벌된 바 있다.이후 기소돼 재판을 받은 이들은 특별 재심 절차로 명예회복이 가능했다. 그러나 기소유예 처분된 이들은 재심 절차와는 무
18~19일 수도권 등도 눈 소식[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호남권에서는 많은 눈이 내렸다. 제주에서는 강한 눈보라가 몰아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지역별 적설량을 살펴보면 전남 담양은 8.8㎝, 광주 8.3㎝, 전북 정읍 7.7㎝, 군산 산단 5.7㎝, 부안 5.0㎝ 등을 보였다. 또한 일부 지역의 경우 소나기처럼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눈이 강하게 내리는 ‘소낙눈’이 오기도 했다.광주·전남 9개 시·군과 전북의
‘소방관 출신’ 오영환 의원 “긴급상황 놓칠 우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명절 연휴 기간 119 긴급신고 장난전화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구급상황관리센터는 평시보다 적은 인원으로 연휴 근무체제를 유지해야 하는데, 정작 장난 전화에 관한 마땅한 대응책은 없는 실정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은 21일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119 긴급신고 중 장난 전화로 판명된 건수는 총 56건”이라고 밝혔다.2018년 16건에서 2019년 12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작년에는 다시 2
(광주=연합뉴스) 27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에선 터미널과 극장, 식당 등이 밀집한 광주 유스퀘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며 검사량이 급증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을 공식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중심으로 경제정책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부가 화이자 백신을 2~8℃에 31일간 보관해도 되면 지역예방접종센터 뿐만 아니라 동네병원에서도 접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2부(김성문 부장검사)가 18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 교사 부당 특별채용 부당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
전날 1차접종 누적 300만명 넘어서AZ백신 접종 기피현상 가능성 있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일찍부터 접종한 외국과 비교해 국내 접종률은 갈 길이 멀어 보이지만 5월부터는 65~75세 어르신 500만명 등 신규 접종군이 추가돼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를 내달부터 65~74세 어르신(494만 3000명)과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
“접종 이득이 위험 상회한 30세 이상 권고”[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희귀 혈전 생성에 대한 연관성을 인정한 가운데 정부가 2분기 접종일정을 계획대로 재개한다.EMA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의 부작용으로 분류한 희귀혈전증은 일반적인 혈전 질환과는 다르며 매우 희귀하게 발생하고 있다.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면서 발생하는 뇌정맥동혈전증과 내장정맥혈전증이 이에 해당된다.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3명의 혈전증 사례가 보고됐으나 정부는 EMA가 제시한 부
AZ 8~12주 탄력적 운영, 1·2차 접종 간격 확대백신 폐기량 최소화, 최소 잔여량 주사기 활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확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더 많은 국민에게 신속하게 접종하겠다고 밝혔다.정은경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2분기 예방접종 보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전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유럽연합, 인도 등이 백신 수출 제한을 강화하는 등 최근 백신 수급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미 확보한 백신의 효율적
방역당국, 11월까지 집단면역 달성 목표국내, AZ·얀센 등 4개 백신 도입할 예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금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본격화한다.정부는 이달 26일부터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에 있는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당국은 아직 백신 1호 접종자를 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대상자 명단이 확정되면 추진단은 23일까지 유통계획을 수립해 시설별 접종 규모에 따라 백신 물량을 전달한다. 24일에는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