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찰, 민주노총 양회동씨 분향소 강제철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서울시를 향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광장에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설치한 유족 측에 서울시가 대화를 중단하고 행정대집행을 예고했기 때문이다.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11일 성명문을 내고 서울시가 2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광장 72㎡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 데 대해 변상금 2천899만 2천760원을 내라고 통보했다면서 “최소한의 예의와 존중조차 잊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유가족과의 진정한 대화가 아닌 일방적 강요로, 부당한 고액 변상금 부과로, 강
시청 앞 500여명 모여노량진시장 해결 촉구“계속 연대해 나갈 것”[천지일보=안채린 수습기자] “노점상 생계보호 특별법 제정하라.”2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앞에는 500여명의 ‘2021 전국빈민대회’ 참석자들이 모여 이같이 구호를 외쳤다. 영하의 온도에 육박하는 추운 날씨에도 목이 터져라 외치는 이들의 이마에는 땀이 맺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전국노점상총연합, 대전국노점상연합 등 단체들이 개최한 이번 대회는 현 정부의 노점상 관리 대책을 규탄하고 각 분야 빈민들을 위한 정책 요구를 위해 마련됐다
[천지일보=안채린 수습기자]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전국노점상연합 등 노점상인들이 2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2021 전국빈민대회를 열고, 노점상 생계보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등의 손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우선 접종대상군인 고령층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방효과가 감소돼 돌파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가 추가접종(부스터샷) 간격을 3~4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을 진두지휘할 가능성이 높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러브콜에도 일단 거리를 두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권덕철 “부스터샷 간격 3~4개월로 단축 검토 중”☞(원문보기)우선 접종대상군인 고령층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방효과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에 돌입한 가운데 법원이 16일 교회의 대면 예배를 일부 허용한 것을 두고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다른 시설과 형평성을 고려했을 때 대면 예배를 제한적으로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시선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이웃의 안전을 고려하면 대면 예배를 통제하는 게 맞다는 의견을 보였다. 주한미군 기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다시 속출하고 있다. 주한미군은 앞서 방역 강화 조치를 발령하기도 했는
공단, 철도 위해 100대 강소기업 철거코로나 방역 없는 폭력난무 철거현장공단 측 “우리는 법 집행했을 뿐”직원 280명, 빼앗긴 공장 멍하니 바라봐[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수십명의 국가철도공단 측 철거집행관이 동우전기 공장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체급에서 집행관들과 많은 차이가 나는 동우전기 직원들은 공단 측의 무력에 속수무책으로 공장을 빼앗겼다. 공단 측은 “우리는 법을 집행했을 뿐”이라며 공장을 지키려는 직원들을 힘으로 끌어냈다.16일 오후 경기도 평택의 동우전기㈜ 공장 앞 공터에는 ‘집행’이라고 적힌 형광색 조끼를 입은
사랑의 일기 연수원 되찾기 일환 453억원대 민사소송 제기1억 4300만원 공모… “승소 시 모금액과 이자 돌려드린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초중고생의 일기 120만 권이 보관됐던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되찾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사소송에 필요한 인지대 마련을 위해 공개 모금 활동에 나섰다.16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인추협은 지난달 30일부터 사랑의 일기 연수원 강제 철거와 관련, LH와 관계자를 상대로 벌이는 453억원대 민사소송의 인지대 1억 4300만
인추협서 ‘사랑의일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추진하자LH, 2016년 9월 새벽 사랑의일기연수원 강제철거 나서김수환 추기경 일기‧미당 서정주 육필 원고 등도 사라져인추협 “LH가 사랑의일기 불법 매립”…4년 반 만에 소송[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전국적인 공분을 일으킨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정부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LH가 과거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가 보관해 오던 사랑의 일기 등을 불법적으로 매립한 것에 대한 370억원 손해배상 재판이 진행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사랑의일기연수원
LH 일부 직원,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투기매입 의혹인추협, 과거 LH에 사랑의일기연수원 강제 철거 당해LH 상대 강체 철거 손해배상 청구 소송 오늘 첫 기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일부 직원들이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지역에 100억 원대 토지를 투기성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폭로된 가운데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LH공사의 해체를 주장했다.인추협은 4일 성명서를 내고 “그들이 몸담고 있는 부패된 조직을 과감히 도려내야 할 시기를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인추협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달 사랑제일교회 강제철거에 나선 법원 측 용역 직원이 교회 측 사람들에게 폭행당하면서 뇌출혈에 눈과 팔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26일 법원의 명도집행을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이 막아서면서 충돌이 벌어졌다. 쇠파이프와 화염방사기까지 동원되면서 당시 12명이 다친 바 있다.JTBC 보도에 따르면 용역 직원 한 명은 10여명의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쓰러진 상황에서 쇠파이프로 공격당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공격하는 중에 말리는 사람은 없었다.경찰은 해당 영상을 바탕으로 용역업체 직원을 때린 사람들
이승호 인추협 장애인인권센터장 ‘사랑의일기’ 반환 촉구 나서LH 강제철거로 일기 120만권땅 속에 묻혀 수년 째 그대로유네스코 등재 추진도 좌절“일기, 추억이자 역사·시대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크리스마스를 하루 지난 지난달 26일,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을씨년스러운 날씨에도 한 청년은 광화문광장에 나와 삭발 시위를 펼쳤다. 그가 바라는 것은 땅에 묻혀 찬기를 맞고 있을 일기 120만점의 반환이었다.삭발 투쟁의 주인공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 산하 장애인인권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승호(공주대학교 법학과)씨다
인추협 “LH 하청업체 소속” 주장“관련 업체까지 검찰 고발 계획”[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의 고진광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저녁 기습 폭행을 당해 입원하는 일이 발생했다.인추협은 “고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밤 사랑의 일기 연수원 철거 현장(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근에서 기습 폭행을 당해 입원했으며, 고 이사장의 입원으로 사랑의 일기 연수원 안전 체험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전 평화 캠프를 잠정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특히 인추협은 고 이사장을 폭행한 이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하청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고(故) 강한옥 여사가 별세한 가운데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고인을 추모했다.인추협은 31일 조의문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친필 축사 및 아이들에게서 온 편지에 일일이 회신해주시던, 애정 어린 마음으로 사랑의 일기와의 인연을 이어가주시는 대통령님께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금은 우리 모두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국민 통합의 기회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인추협은 “지난해 12월 21일 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빈곤사회연대, 구 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 등이 17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1017 빈곤철폐의 날 기자회견’에서 부양의무자기준 완전 폐지와 노점상강제철거 중단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인추협, LH공사 상대로 320억원대 피해보상 소송 제기해당소송비용에 대한 소송구조신청도 냈으나 법원 기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고진광 이사장)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를 상대로 낸 320억원대의 피해보상 소송과 관련한 소송구조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추협은 즉시항고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인추협은 세종시에 위치했던 ‘사랑의 일기 연수원’은 2016년 9월 28일 LH공사에 의해 기습 철거됐다. 이후 3년 동안 인추협은 LH공사를 상대로 ‘사랑의 일기 연수원’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