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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빈곤사회연대, 구 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 등이 17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1017 빈곤철폐의 날 기자회견’에서 부양의무자기준 완전 폐지와 노점상강제철거 중단 등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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