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금융 임직원들이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NH농협금융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 세종시 연동면에서 이석준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 농협은행 세종본부 직원 등 약 40여명이 함께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NH농협금융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난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해 이번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 회장과 봉사단은 복숭아 과수에 적화 작업으로 꽃을 솎아내고, 영농 폐기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 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촌에 실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GS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의 견본주택을 19일 금요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문화자이SKVIEW는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동, 전용면적 39~123㎡, 총 17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120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52㎡ 83가구 ▲59㎡ 317가구 ▲75㎡ 305가구 ▲84㎡ 502가구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월요일 특별공급접수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정부가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무제한·무기한 투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대형마트도 고물가를 잡기 위한 농축수산물 할인행사에 나선다.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한우·삼겹살·광어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마트는 신세계그룹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인 ‘랜더스 데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행사 카드 결제 시 한우 구이용 전 품목(냉장, 국내산)을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삼겹살·목심(냉장, 100g)을 40% 저렴하게 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세종 5-1생활권(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L5블록에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을 스마트 턴키방식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건설산업체계를 혁신하고 모듈러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30 LH OSC주택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OSC(Off-Site Construction) 주택은 탈현장건설 기반으로 공장에서 주요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 후 조립하는 공법이며 스마트 턴키은 공사 설계부터 시공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 스마트 건설기술(모듈러, BIM 등)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뱅크가 세종신용보증재단(세종신보)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세종신보에 1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세종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해 다음달 1일 ‘세종 상생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선보인 100억원 규모의 특별 상생 협약 보증을 포함하면 카카오뱅크가 올해 세종신보와 시행한 협약 보증 금액만 총 115억원에 이른다.지원 대상은 세종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개발해 연내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가칭)’을 개관한다.LH는 지난해 즉각적인 층간소음 성능개선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정책(뉴⁚홈)부터 바닥두께 기준을 상향(21→25cm)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공공주택에 현재 법적 성능(4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3등급 설계기준을 전면 적용하는 등 층간소음 저감 기술 기준을 높여 나가고 있다.층간소음 1등급 저감 기술은 구조형식, 슬래브 두께, 완충재 등을 강화해 바닥충격음(소음) 수준이 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가 팀네이버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HD현대는 팀네이버와 세종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클라우드 전환 및 AI 사업화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태진 HD한국조선해양 DT혁신실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양사는 ▲HD현대의 클라우드 전환 및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활용 지원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인프라 고도화 ▲HD현대마
[천지일보=김누리·최혜인 기자] 7%대 이상의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4%대의 대규모 대환대출 서비스가 추진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중·저신용 등급을 가진 자영업자들을 위한 5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환대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5% 고정금리, 10년 분할상환이라는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대출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이번 서비스를 통해 1만명에서 1만 5000명 사이의 사업자가 혜
[천지일보=김누리·최혜인 기자] 올해 세무조사가 역대 최저 규모로 운영되고 중소·영세납세자에 대한 조사는 원칙적으로 최소화된다. 그러나 탈세·고액체납자에 대한 단속은 엄해진다.국세청은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올해 세무조사 규모를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인 1만 4000건 이하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04년 이후 최소 규모다.그동안 세무조사 건수는 지난 2019년 1만 6008건을 기록한 뒤 코로나 사태가 터진 2020년 1만 4190건으로 줄어들었다. 이후 2021년 1만 4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bhc치킨 가맹본부가 배달앱 판촉 행사 관련 사전 동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오류 건에 대해 분담 비용을 환급해 주고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진 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현행 가맹사업법상 가맹점주 비용 분담 행사의 경우 행사 시작 전에 전체 가맹점주의 70% 이상 동의를 얻어야 미동의 가맹점주들에게도 판촉 행사를 할 수 있는데 이 요건을 갖추지 못했던 사안들에 대한 시정이다.bhc치킨 가맹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 가맹사업법 개정 시행 후 진행된 배민, 요기요, 땡겨요, 쿠팡이츠 등의 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9만 가구 가량 줄어든 24만 가구가 될 전망이다. 이는 12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2025년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4만 4259가구로, 올해(33만 2609가구)보다 8만 8350가구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13년 19만 9633가구 이후 12년 만의 최저치다.지역별로 보면 세종, 대구, 광주, 경북 등 4개 지역의 물량 감소폭이 크다. 세종은 올해 3616가구가 입주 예정이지만 내년에는 입주 물량이 올해의 28.4% 수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이 세종시 농협 교육원에서 ‘농협은행 보이스피싱 제로!’라는 주제로 신규직원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금융사기 피해의 개념 및 종류 ▲최신 금융사기 트렌드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금융사기 발생 시 대처방법 ▲피해예방 업무매뉴얼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수강한 신규직원 곽민주는 “입행 전 뉴스에서만 보던 금융사기가 우리 주위에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음을 알았다”며 “금융사기범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즉시 경찰 출동지시가 이루어지는 당행의 112 신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방동, 업성, 고복지 등 공사 저수지 3곳이 최종 선정돼 자연과의 동행을 위한 생태계복원 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공모를 통해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두꺼비로드킬 저감 및 생태개선사업(방동저수지, 대전 유성구)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지 보전 및 생태습지복원사업(업성저수지, 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디지털 화폐는 혁신성과 불안정성을 동시에 가진 양날의 검”이라고 평가했다.추경호 부총리는 1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디지털 화폐, 변화하는 금융환경 탐색’ 국제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추경호 부총리는 “디지털 화폐는 기존 금융·통화체계의 약점을 보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각국이 수차례 금융위기를 거치며 발전시킨 금융안정 시스템과 글로벌 위기 대응체계를 흔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추경호 부총리는 또 “우리(정부, 당국)의 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가 내년 2월까지 2개월간 연장된다. 올해 한시 시행된 임시투자세액공제의 연장 여부는 차기 경제부총리가 취임한 뒤에 결정될 전망이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류 수급 상황이 여전히 불확실한 만큼 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국제유가가 다행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중동 상황, 그리고 유류 수급 상황 등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한 요인이 많다”면서 “이것이 앞으로 어떤 향
[천지일보=김누리·최혜인 기자] 한 달간 국내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하며 3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3년 6개월 만의 최대폭 감소인데, 특히 반도체 생산의 감소가 두드러졌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1(2020년 기준 100)로 전월보다 1.6% 감소했다. 지난 2020년 4월(-1.8%) 이후 최대 감소다. 지난 8~9월 연속으로 증가하다가 이번에 감소로 전환됐다.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트리플 감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9일 세종우체국을 방문해 우체통과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 현장을 점검·격려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청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는 지난 1월 세종지역을 대상으로 최초 시행해, 지난 7월에는 서울시, 나주시(8월)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전국 확대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조해근 본부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우체국 직원들이 관계기관과 협업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의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한전 경영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해 강도 높은 조직·인력 효율화에 나선다.남부발전은 최근 제 10차 이사회에서 전사 조직·인력 효율화를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에 따른 직제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본사 1단, 4처실, 11개부서 축소를 통해 본사인력 30%(120명)을 감축한다.주요내용은 본사 기획·관리 조직 슬림화를 비롯해 본사 디지털인프라 및 신재생사업개발 기능 전문화를 위한 특수사업소로 분리, 저이용률 빛드림본부 조직축소, 신규 건설사업으로 인력 재배치 등이다.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회 국정감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예견된 인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미 3년 전에 지하주차장 붕괴와 주거동 콘크리트 강조 부족과 관련해 위험 경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다.또 부실공사를 촉발하는 전관 문제와 임대주택 공실로 5년간 1천억원이 넘는 임대료 손실이 발생한 점도 비판을 받고 있다.◆3년 전부터 예견된 ‘人災’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안전관리원은 인천검단AA13-2BL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설계안전 검토 보고서